[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제3차 양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가맹점에는 수수료가 없어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있는 지역 전자화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구는 올해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0억 원, 4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1차는 발행 10일 만에, 2차는 이틀 만에 완판됐다. 이번 3차 발행분은 기존 5%였던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7%로 상향 조정해, 구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양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사용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병행하여 지역 내 소비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서울Pay+ 앱으로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관내 약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 조사활동을 수행할 조사원 178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하여 주요 정책 수립 및 장래 인구·가구 추계, 다양한 사회·주거 지표로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다. 올해 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0월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조사 실시 후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면접조사가 실시된다. 조사원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가구를 방문해 총 42개 문항에 관한 면접조사를 수행하며, 조사지 내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책임감 있는 응대, 응답 거부 가구에 대한 설득 및 인터넷·전화조사 홍보 등도 함께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기간 동안 다른 직업 없이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이전에 통계조사 업무를 수행한 경험자, 전산 자격증 보유자, 장애인·국가유공자·북한이탈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는 9월 12일 오전 10시,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1조 1,051억 원에서 약 108억 원이 증액된 총 1조 1,159억 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회기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배분의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하며, 구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했다. 심사 결과,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양천구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제31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다음 회기인 제315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11일 오후 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비롯해 조직문화와 일반상식 등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가며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는 ▲1라운드 예선전 ▲2라운드 본선 ▲3라운드 결승전까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결승전에는 이기재 구청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직원들과 함께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응원상도 마련돼 부서별 열띤 응원이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후의 1인으로 청렴 골든벨을 울린 주인공은 일자리경제과 임다래 주무관이었으며, 2등에는 복지정책과 이혜인 주무관, 3등은 신월1동 강환기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구는 직원들의 자발적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렴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라며 “이번 청렴골든벨을 통해 청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오는 20일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과 맞춤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정책 박람회 '2025 청년정책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권리와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취업, 주거, 고립 등 청년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현실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정책적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정책 피크닉’을 주제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청년 눈높이에 맞춰 체험, 강연, 상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정책 테마부스’에서는 서울남부고용센터, 양천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취업정보, 주거정책, 금융정보, 정신건강, 1인가구 지원 등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된다. 관련 전문가가 ▲2025년 하반기 채용 트렌드 ▲청년이 알아야 할 세무, 법률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재난 발생 현장의 응급의료 대응역량을 점검하는 ‘2025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재난대비와 종합훈련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비롯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훈련, 우수사례 발표, 재난골든벨 등으로 구성돼 각 자치구의 재난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양천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이번 대회에서 특히 ▲재난 발생 시 대응계획 수립과 자원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재난대비’ 분야,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 등을 평가하는 ‘종합훈련’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재난 관련 법령과 응급의료 비상대응 지식을 겨루는 ‘재난골든벨’ 개인전에서도 1등과 3등을 동시에 차지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구는 그간 재난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모의훈련과 교육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의회는 11일 제31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정택진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부위원장 곽고은 의원을 포함해 공기환·오해정·이수옥·이재식·최혜숙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정택진 위원장은 “이번 예산심사는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적절히 배분됐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중요한 자리”라며, “특히 구민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이 충실히 반영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부에는 편성된 예산이 사업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천구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존 1조 1,051억 원에서 약 108억 원이 증액된 1조 1,159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기존 1조 696억 원에서 약 108억 원이 늘어난 1조 803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변동이 없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회복 지원과 정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5곳의 가을 축제 현장에서 서울형 키즈카페와 연계한 ‘테마형 야외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놀이터는 실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철 축제 기간을 활용해 주말 동안 아이들이 야외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행사장 내에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형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놀이터는 각 축제와 어울리는 5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3세부터 9세까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놀이공간으로 운영된다. 먼저 9월 13일 개최되는 ‘파리공원 문화축제’에서는 ‘파리에서 놀다 가자’를 주제로 에펠탑 집라인, 개선문 블록쌓기, 쁘띠떼제베 등 파리의 상징물을 활용한 테마 놀이터가 운영되어 아이들이 세계문화를 놀이로 경험할 수 있고, 9월 20일 열리는 ‘오목공원 가을문화축제’에서는 ‘가을놀이터’를 테마로 밤 찾기, 나뭇잎 날리기, 캠핑놀이 등 계절의 감성을 담은 놀이공간이 펼쳐진다. 10월 18일 ‘해맞이마을 문화축제’에서는 ‘해맞이 꿈동산’을 주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는 10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상정하며 심사 준비에 돌입했다. 공기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양천구 미래 발전을 위한 건설적 논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부 제2차 추가경정사업에 따른 구비 분담금 확보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액 1조 1,051억 원에서 약 108억 원 증가한 1조 1,159억 원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으로 편성됐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7명이 공식 선임됐으며, 위원회는 임시회 일정에 맞춰 심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예산 심사에 만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서남권 교통 불균형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목동선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주민 서명운동을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목동선’은 서울에서 유일한 도시철도 불모지인 신월동 남부순환로를 기점으로 신정동·목동을 거쳐 당산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며, ‘강북횡단선’은 목동역에서 출발해 등촌로·등촌역을 경유하여 청량리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두 노선 모두 도시철도 접근성이 낮고 남부순환로·등촌로 등 상습 교통정체지역을 경유하고 있어, 개통 시 구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2024년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이 무산되며 중단 위기를 맞았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올해 안으로 모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될 예정이며, 재건축으로 인구 10만 명에 육박하는 신도시급 규모로 변모한다. 여기에 신정동 3,500평 부지의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신월동 약 6,000세대 규모의 재개발까지 더해져 교통 수요 폭증이 불가피해 철도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