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스마트 가스차단기, 전동침대, 반려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일상 속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지원사업이다. 구는 2021년부터 중증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홈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204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162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수준에 따라 심층지원(4가구), 일반지원(33가구), 단순지원(125가구)으로 나눠 11월까지 신청을 받고 12월까지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층지원은 주거 공간 전체의 개조와 스마트 기기 설치를 포함하는 고도화된 지원 방식이며, 일반지원은 욕실이나 주방 등 생활 공간 일부에 기능성 기기를 설치하는 중간 규모 방식이다. 단순지원은 개별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는 소규모 방식으로, 더 많은 가구의 생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와 함께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의 핵심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련한 8대 계열(메디컬, 공학, 자연, 상경, 사회, 인문, 교육, 예체능) 맞춤형 멘토링으로 이를 통해 명문대 선배들과 직접 마주 앉아 깊이 있는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1 멘토링 전문 플랫폼 ‘오디바이스’와 연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홍익대 등 멘토 11명 참여한다. 사전 접수한 총 110명의 학생이 멘토별 개인별 부스에서 25분간 집중 상담을 받게 된다. 공교육 기반의 진로 지원을 강조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실제 대학 입학사정관이 나서는 설명회도 열린다. 오전 11시부터는 서강대학교 강경진 입학사정관이 입시 평가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합격 전략을 설명하며, 오후 3시부터는 현대고등학교 김진황 진로진학 상담실장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요소와 준비법을 전수한다. 참석자에게는 최신 입시 전략 자료집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이 초·중·고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이 교실로 직접 찾아와 자국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남구에는 현재 7,478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있으며, 이 중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1,848명이다. 구는 이들이 학교생활에서 편견 없이 구성원으로 수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세계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 이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320개 강좌,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 수업은 6월부터 8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각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수업을 배정받는데, 신청 접수 하루 만에 모든 강좌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수업은 중국, 태국, 터키 등 21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51명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교실을 방문한다. 강사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 의복, 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보건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간호직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6일 구청에서 ‘방문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처음으로 호신술 교육을 도입해 현장 공무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인력이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고령층, 중증질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지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를 수행하는 업무다. 하지만 이들이 방문하는 공간은 대부분 낯선 사적 공간으로, 위협적 행동을 보이는 대상자와의 돌발 상황 등 안전 문제에 상시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민간 보안 전문기관 ADT캡스의 전문경호팀을 초청해 위협 상황 시 행동 요령, 호신용품 사용법, 신체 접촉 시 방어 요령 등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 대상자들은 직접 몸을 쓰는 실습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체화했고, 현장에서 빈번하게 겪는 유형별 사례 공유를 통해 실제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교육 종료 후에는 위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첫 추경 예산의 신속한 통과를 환영하며, 강남구의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집행을 촉구했다.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복진경·김현정·김광심·김영권·안지연·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은 7월 21일 강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추경이 민생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원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우고, 얼어붙은 골목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내수 활성화와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중요한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의 방향이 정해진 지금, 그 성패는 강남구의 실행력과 속도에 달려 있다”라며, “민생 예산이 하루빨리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와 속도감 있는 집행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민생 예산의 효과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구청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주문하며,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가족형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원에코파크 내 족구장 부지에 무료로 개장한다. ‘2025 강남구 도심 속 물놀이장’은 약 2,000㎡ 규모에 대형 수영장, 슬라이드 바운스,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구성된다. 그늘막, 몽골텐트, 파라솔, 간이 샤워장과 탈의실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이용객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DJ박스, 버블머신, 워터밤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와 함께 매일 테마가 바뀌는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여름철 도심 속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전(10:00~13:00)과 오후(14:00~17:00)로 나뉘어 2회차로 운영된다. 회차별 300명, 하루 최대 6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매 이용일 전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이용 방법과 프로그램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7월 23일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리는 ‘칠드런스데이(Children’s Day)’ 행사에 참여해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방학 기간을 맞아 캠프 내 초·중·고 학생들과 그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강남 의료관광의 우수성과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강남구 의료협력기관 4개소가 참여해 1:1 맞춤형 의료상담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참여 기관은 ▲디엠피부과(안티에이징 시술) ▲에이탑성형외과(고도비만 수술) ▲CDC어린이치과(소아교정, 치아검진) ▲힐링안과(시력검진, 라식수술)이며, 현장에서 시력검사, 치아상담, 비만관리, 피부상담 등 개별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AI 피부진단 체험,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오는 9월 열리는 ‘2025 강남메디투어페스타’ 기간 중, 의료 할인 이벤트인 ‘메디세일(Medi Sale)’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메디세일은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30~6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도군의회를 방문해 의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의회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문화·복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이성수·김형곤·손민기·노애자 의원과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진도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천혜의 해양자원과 함께 진도아리랑 등 풍부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적 유산을 바탕으로 관광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앞으로 진도군의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1차 전시를 오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역삼1동 주민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연다. 청년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구는 시각예술 분야의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총 199명의 지원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8명이 최종 선정됐다. 전시는 2차례로 나뉘어 열리며, 1차 전시에서는 대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 4인의 작품을 먼저 공개한다. 참여 작가는 정승혜(대상), 김창우(우수상), 김미지·이지현(장려상)으로, 회화·설치·섬유·혼합매체 등 다양한 표현방식을 통해 청년 세대의 내면과 시대적 감수성을 시각화한다. 불안, 생태, 감정, 일상 등 동시대 사회의 정서를 다루며, 각기 다른 감각으로 관람자와의 교감을 시도한다. 정승혜는 기후 위기와 생태적 경계를 주제로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자연 부산물의 생명성과 의미를 재해석한다. 김창우는 얇은 순지를 겹치는 방식으로 감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20day’ 행사를 오는 7월 21일부터 정례 운영한다. 매월 20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3곳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를 여는 방식이다. 구는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이 행사를 시작했다. 상반기 운영 결과, 온누리상품권이 1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월 정례 운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하반기에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착순에서 응모권 추첨 방식으로 전환했다. ‘온누리상품권 20day’는 영동전통시장,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등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 행사 당일 12시부터 17시 사이 해당 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응모권 1매를 제공한다. 이후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모바일 또는 지류형)을 지급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응모 가능하다. 최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