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과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국제 친선결연도시인 일본 야마구치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국제 친선결연(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야마구치시장과 시의회 의장의 창원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야마구치시의 공식 초청으로 추진됐다. 창원시 방문단은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시장과 이리에 사치에 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3일에는 야마구치 리프레시 파크에서 열린 ‘제14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배구 교류전’에 참석해 양국 청소년 선수단을 격려하고, 스포츠를 통한 미래 세대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야마구치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친선결연도시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야마구치시는 야마구치현의 현청 소재지로 역사적으로 ‘서쪽의 교토’로 불린다. 창원시는 지난 20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6시 창원 NC파크에서 도내 다자녀 123가구 490여 명을 초청하여 ‘다자녀 가정 야구관람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3회 다자녀 축제’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자긍심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 아이다누리카드를 소지한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 자녀들과 함께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특히, 경남도의 다자녀 지원 정책 중 하나인 경남 아이다누리카드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는 질서있는 진행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야구관람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구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는 경상남도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협약을 맺어 도내 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총 1만 2천 농가, 38만 9천여 마리의 가축이 접종 대상이다. 접종은 농가 규모에 따라 구분된다. ▵(소규모 농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의사가 직접 접종 지원 ▵(전업 규모 농가)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예방 약품 공급의 경우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와 염소 포획단이 투입되어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농가는 지역 축협을 통해 백신을 직접 구매해 자가접종을 진행한다. 백신접종 완료 후에는 각 농가가 관할 시군이나 지역 축협에 접종 사실을 신고하도록 하여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또한,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 정보가 정확히 입력됐는지 확인하여 백신접종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에서 항체가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4주 간격으로 재검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오후 5시 은혜교회에서 ‘봉암연립주택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2월 18일 실시한 긴급안전점검 경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등급별 행정사항 및 E등급 판정 시 이주 지원계획을 사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주 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대한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봉암연립주택은 1982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으로, 2024년 4월 12일 발생한 천장 콘크리트 박락 사고 이후 현재 긴급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며, 8월 말 점검을 완료하고 9월 초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E등급 판정 시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이주 지원대책반을 구성해 내·외부 협의 및 관계기관 협조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해왔으며, 현재 이주 지원대책으로는 ▲임대주택 공급 ▲재난관리기금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임대주택은 현재 LH임대주택 23세대 및 시영임대주택 5세대로 총 28세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가가 발생하는 대로 추가 지원 가능한 세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제12회 진주시 밴드 음악축제’가 지난 23일 오후 6시 하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돼 한여름 밤 에너지 넘치는 젊음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밴드 음악축제에는 진주시 일원의 아마추어 밴드 24개팀이 지원해 라이브 연주 영상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24년 성황리에 종영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I'll be there’의 원곡자인 ‘밴드 이브’가 초청가수로 출연해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밴드공연을 통해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종민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장은 “이번 밴드 음악축제가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밴드공연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밴드 음악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마추어 밴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많은 시민들께서 즐길 수 있는 열정적인 공연의 장이 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2일 진주시 관내 10개 병의원 및 중소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티더블유아이(주) ▲의료법인 문병욱의료재단 진주고려병원 ▲진주특종제지(주) ▲에이앤브이 ▲유광공업사▲진주 수 병원 ▲(주)한일식품 ▲편한몸한의원 ▲신창산업(주) ▲금강공업사 등 지역에서 다양한 업종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일촌기업협약을 통해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친화적 경영방안을 도입하고,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진주시는 지난 2020년 12월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고용확대와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구인·구직 상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십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가족센터는 23일 경상남도 가족센터와 함께 제6회 진주다문화가요제가 열리는 남강둔치 평거 야외무대 일원에서 '다 함께 다 같이'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6회 진주다문화가요제에 참석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주시가족센터와 경상남도 가족센터 공동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가족센터 사업 소개를 비롯해 문화다양성 OX퀴즈, 세계 전통놀이, 악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가요제 참가자는 물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한층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석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와서 다양한 나라의 놀이를 체험했는데, 즐겁게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는 1만 명이 넘는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고 있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는 가족관계 개선과 다문화가족 관계 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23일 상평동에 위치한 생활체육관에서 ‘2025년 진주시 청소년 가요ㆍ댄스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가요와 댄스 부문에서 온라인 신청 및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실력 있는 청소년팀들이 참가해 무대 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가요 부문에서는 삼현여자중학교의 냥만고양이탐이, 댄스 부문에서는 은하수초등학교의 밀키웨이팀이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자신의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 직접 참가한 청소년은“많은 참가자들과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며 경연을 펼치니 자신감도 생기고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며,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지역 청소년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여름밤의 진주, 황홀한 축제로 빛나다.” 진주시는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진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진주’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진주시가 주최해 전국의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야경과 미식을 매개체로 지역의 문화유산,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연결해 지역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주에서는 ▲1만 개의 LED 캔들을 활용한 야간전시(캔들아트존)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디저트 판매 및 진주 로컬 브랜드‘진주진맥’ 무료시음 행사(밤밤야식존) ▲진주성 야경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남강 별밤 피크닉)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의 연계 등으로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하고 색다른 콘텐츠로 여름밤을 수놓았다. 특히 진주대첩 역사공원 내 호국마루에 설치된 1만 개의 LED 캔들은 버스킹 공연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의 새로운 포토존으로 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