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 주관의 ‘문화울림 메세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9일 나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생태문화 창조도시’라는 비전 아래 시민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역문화의 선순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울림 메세나’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기업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문화예술 지원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재단은 온라인 기부 접수 시스템을 재단 누리집에 마련해 시민, 기업, 단체 누구나 간편하게 문화예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메세나 기부금은 일반기부금과 지정기부금으로 구분된다. 일반기부금은 기부자가 용도를 지정하지 않고 재단에 제공하는 기부이며 지정기부금은 지원 대상이나 방식 등을 기부자가 직접 선택하는 형태다. 기부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기반 강화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게 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작가들의 교류를 위해 마련한 ‘2025 출향작가초대전’이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주 출신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24명을 초청하여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서양화, 동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록도 함께 발간되어 향후 지역 문화자산으로 보존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나주미술협회 노근진 대표는 “출향 작가들이 고향에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후배 예술인들에게도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가 예술인들의 뿌리이자 창작 활동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막 오픈식은 9월 9일 오후 5시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나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나주시장 윤병태는 “이번 출향작가초대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상반기에 이어 장학 혜택을 확대하고, 장학금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하는데, 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26일까지이며, 진도군청 총무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진도군 공공앱’ 또는 정부24(보조금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년도 12월 31일부터 장학생 선발 공고일까지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이며, 신청 분야는 ▲학업성적 장학생(중, 고, 대) ▲보배사랑 장학생(고, 대) ▲특기 장학생(초, 중, 고, 대) ▲학교밖청소년 장학생(검정고시 합격자), 총 4개 분야로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과 재능을 고르게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루어진 ‘대학 입학생 장학금 상향’에 이어 하반기에는 초중고 장학금을 5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상향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보배사랑 다자녀가정 장학생’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장학회가 추진 중인 ‘장학사업 확대’ 가운데 하나로 지역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이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해 9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추석엔 진도愛 한가위 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0만 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16.5%의 세액공제가 되며, 기부액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내에 10만 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며, ‘진도아리랑몰 포인트’ 3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해당 포인트는 전복, 김, 홍주, 울금, 구기자 등 진도의 특산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당첨자는 10월 10일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발표되고,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풍성한 혜택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8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3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명량대첩축제 계획과 목포보성선(해남역) 개통 보고,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신청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명량대첩축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돌목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올해는 주무대를 우수영관광지 광장 술래마당으로 변경하고, 액션활극을 가미한 미디어 해전과 출정 퍼레이드, 불꽃쇼 등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목포보성선(해남역)은 9월 27일 개통 예정으로 목포에서 순천·부전까지 1일 10회(상행5,하행5) 운행되며, 향후 해남교통 운행 노선을 확정하고 역사 내 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관광상품 등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북평면을 신규지구로 지정하고 돈사와 구남창관광모텔, 빈집 등을 철거하는 내용으로, 30억(국비50%,도비15%,군비35%) 규모로 공모사업 신청 계획이며 결과는 10월 중에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당 수제청·카페음료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지난 5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된 ‘저당 수제청·카페음료 교육’이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렸으며, 군민 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작 전부터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최근 건강 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더불어, 농민들의 농산물 가공 및 6차 산업 진출 의지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샤인머스켓, 복숭아, 무화과, 백향과, 딸기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당 수제청 실습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카페음료 제조 교육도 2회 운영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농민과 주민들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식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관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200세대에 화재예방 물품을 보급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급 사업은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화재 진압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보급 물품은 ▲누전 차단 기능이 있는 고용량 멀티콘센트, ▲콘센트 내부 발열 시 화재 확산을 막는 소화패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식 강화액 소화용구 등이다. 소방서는 아울러 멀티콘센트를 사용할 때 과부하 사용이나 누전은 화재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하며, 특히 여러 개의 전기제품을 무분별하게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은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활동은 강진군 복지기동대와 의용소방대가 함께 협업하여 추진돼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는 전기설비가 오래되고 관리가 취약해 작은 부주의로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보급 사업이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8일 진상역 인근 밭에서 ‘사랑의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김장 나눔을 위해 배추 1,000포기와 무 500개를 직접 식재하는 자리로,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계만),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갑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태운)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전에 로터리 작업과 거름 시비를 마친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모종을 심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심은 배추와 무는 오는 12월 수확해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계만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키운 배추와 무가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연말 김장 나눔까지 잘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우혁)는 지난 9월 8일 중마동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운영 규약 개정과 행사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위원 27명이 참석해 추진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규약 일부 조항을 개정했다. 특히 동민의 상 수상자 선정위원회 구성 관련 조항을 신설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어 위원들은 행사 세부 일정과 안전 관리 대책, 홍보 방안 등을 검토하며 주민 화합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우혁 추진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의를 통해 운영 규약을 정비하고 행사 준비의 틀을 확고히 했다”며 “동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큰 잔치가 되도록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중마동민의 날은 우리 동의 가장 큰 화합의 장으로,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3D프린터운용기능사 실기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월 1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산업 전반에서 3D프린팅 기술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3D설계 기초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취업·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내 신기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2월 초 예정된 3D프린터운용기능사 실기시험 대비를 기본 목표로 하되,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폭넓게 다룬다. 교육생은 △3D프린터의 원리 △3D설계의 개념 △출력물 후가공 △장비 관리 등을 학습하며, 창의적 메이킹을 체험하고 현장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다. 강의는 10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6시 50분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이어지며, 총 24회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광양청년꿈터 세미나실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 자격증 취득을 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로 구성된 ‘광양 농특산물 선물세트’ 500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선물세트는 광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햅쌀, 배, 전통 고추장, 건고사리, 건토란대, 김부각, 매실 워터젤리 7가지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해 5만 원이다. 판매는 광양동부농협과 협업해 진행되며, 오는 9월 18일까지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 배송은 9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예약 문의 및 신청은 광양시청 농식품유통과 또는 광양동부농협으로 하면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청정한 자연과 정직한 땀이 길러낸 우수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시민과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고향의 정이 담긴 광양 농특산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8일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UN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기념식은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Racing for Air)”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탄소중립실천가, 기업인, 환경단체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푸른 하늘을 위해 힘써온 5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돼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더욱 확산됐다. 이어 메시지 퍼포먼스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임익현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 박사는 ‘광양시 대기질 현황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의 이해’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대기환경 조성 방안과 향후 대응 과제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 슬로건인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처럼 지금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