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영재 기자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가 30일 오전 순천시청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동부권 대전환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전북까지 호남을 대통합하여 500만 호남특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지방소멸과 수도권 일극화에 맞서기 위한 전략으로, 동부권의 통합을 통해 전남광주의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종욱 후보가 발표한 10대 공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남광주특별시 동부청사를 신축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둘째, 순천·여수·광양의 통합 지원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셋째, 순천대학교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하여 지역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넷째, 광양만권에 반도체 팹과 피지컬AI 센터를 유치하여 첨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되었다.
다섯째,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여섯째, 여수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격상시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일곱째, 광양만권 일대에 수소산단을 추진하여 친환경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 있다. 여덟째, 국제생태비엔날레를 추진하여 지역 문화와 생태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홉째, 이순신 장군의 44일 조선수군 재건로를 조성하여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관광 자원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연안 어선 감척비를 10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증액하여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겠다는 공약도 포함되었다.
이종욱 후보는 이러한 담대한 대전환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쪽 날개만으로는 결코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없다"며, 민주당이라는 한쪽 날개에 진보당이라는 또 다른 강력한 날개를 달아 정체된 호남 정치를 깨우고 진정한 호남 전성시대를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의 공약 발표는 전남동부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이종욱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이 실제로 어떻게 실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