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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천대 길병원, 장애 청년들의 성장스토리 담은<꿈을 더하다> 출간

- 장애청년고용사업장 ‘가천누리’, 청년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 위한 활동상 엮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장애청년고용사업장 가천누리(대표이사 양승현)가 장애청년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창작 공예 활동에 대한 도전을 담은 책 「꿈을 더하다-장애청년들의 손끝으로 잇는 이야기」를 펴냈다.

 

「꿈을 더하다」는 장애청년들이 가천누리를 통해 직장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병원 수기 기록물 스캔 등 원내 중심의 업무 영역을 문화 예술 분야로 확대하기 시작한 2023년~2025년 사이 성장기를 주로 다뤘다.

 

가천누리는 2023년부터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 사진을 이용한 굿즈 제작, 보석 공예아트 등 창작품 제작 업무를 시작했다. 2024년에는 장애인 문화 예술 지원 사업 기관으로도 선정되며 더욱 다양한 공예 창작 분야로 업무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양승현 가천누리 대표이사는 “이 책은 문자 중심의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 장애청년들이 가진 반복 능력과 예술적 감각, 직관 능력을 활용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창작 능력을 익힘으로써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희망과 바람을 담은 책”이라며 “장애에 대한 오랜 선입견으로 생긴 ‘구분과 구별’의 벽을 뛰어 넘어 장애 청년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더욱 넓히고 꽃 피우고자 하는 의지와 분투를 담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꿈을 더하다」에는 가천누리에 대한 애정을 담은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발간사를 비롯해, 이길여 회장과 가천누리가 함께 한 지난 11년 간의 사진들과 가천누리 활동사진 등을 화보로 담았다.

 

또 장애청년 김연우양이 가천누리에 입사해 책자 디자인에 참여한 과정을 그린 ‘연우가 만들었어요’, 영상콘텐츠 공예창작 교육과 실습에 참여한 강사들의 교육 체험기와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 내용, 장애 청년들의 창작 활동과 성장 과정을 곁에서 지켜본 이들의 칼럼 등으로 구성됐다.

 

「꿈을 더하다」는 가천대 길병원과 한국장애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아 출간 했으며, 총 180페이지이다.

 

가천누리는 최근 인천 남동구 구월동 가천누리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출판기념식을 갖고 첫 책자 출간을 축하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책자 출간을 축하하고 그동안 창작활동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을 알린 가천누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첨부1. 2025년 가천누리에 합류한 2인의 팀장님 소감

 

올해 새로 가천누리에서 일하게 된 가천누리 차이열 팀장은 “‘꿈을 더하다’에는 가천누리의 3년 동안의 분투 노력과 성장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려는 의도도 있지만 영상콘텐츠와 공예 창작 활동을 통한 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직원들의 예술적 성장 과정이 누군가의 길이 되고 이정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담았다”면서 “가천대 길병원의 자회사인 가천누리는 이길여 회장과 가천대 길병원의 관심과 지원 아래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꾸준하게 장애 청년들의 도전 의지를 북돋우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예술적 잠재력을 꽃피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혜경 팀장은 “장애 청년들의 특성상 예술적 기교와 완결성은 조금 부족하지만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반복 능력과 기발한 발상은 기존 틀에서 벗어난 창작적 특징”이라면서 “이 사업은 장애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만이 아니라 장애 청년들의 주의력 집중과 협업을 통한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