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도소리보존회 인천지회(지회장 정은희)와 정은희 예술단은 2025년 12월 5일 오후6시 정은희 국악원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 축하무대로 이병철씨의 색소폰연주와 서도소리보존회 아동회원 정유진,문수아,조예봄,조이안의 공연이 펼쳐졌다. 

서도소리보존회 인천지회와 정은희 예술단은 매년 서곶예술제를 해 왔으며 올해 30주년을 맞아 "노래따라 세월따라 30년" 공연을 서구문화회관에서  하였고 노인복지센터 공연등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동안 모범 활동을 보인 임원,회원들 시상과 장학금 수여식을 함께해 훈훈한 송년회가 되었다.

수상자는 모경종 국회의원 표창에 손윤정,조상진 이사가 이용우 국회의원 표창에 이명희,유은정 이사가 김교흥 국회의원 표창에는 김광묵 부회장과 이용숙 이사가 받았으며, 서구청장 표창에는 박진수 사무처장, 서구의회 손승환 의장 표창에는 김미순,백유성 이사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정은희 예술단에서 한다은,심가람,오승진,김효린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기도 했다.

서도소리는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었으며,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 즉 서도지방에서 전승된 민요,장가등 관서지방의 소리를 가리키며,민간에서 주로 불린 노래로 직업적인 소리꾼이 민요와 선소리,시창,잡가 모두를 포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