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서로이음(서로e음)’을 활용해달라고 23일 권장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서로이음 카드로 받으면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잔액·사용처 확인 가능 △체크카드처럼 편리한 결제 △지역 내 다양한 가맹점 이용 가능 △지역 내 소비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 등 여러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서로이음 카드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생활편의업소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대형마트나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 점포에서 결제가 가능해 생활밀착형 소비 지원에 효과적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 서로이음을 통해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주민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서로이음카드의 사용처 확대와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025.9.22.부터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극한 폭우에 큰 피해를 입은 석남동을 방문하여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구민들을 위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발생한 폭우로 서구에는 560가구의 수재민이 발생했고, 인천공항공사 및 SK, 인천교육청 등 많은 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1억2천만 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성금은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세대에게 균등하게 21만 원 상당의 이불, 생필품 꾸러미, 주방용품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각 동에서는 물품을 배부하며, 수해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구 상황도 계속해서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비로 주택이 침수돼 거주가 어려운 세대가 임대주택으로 즉시 이주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로 해결이 힘든 상황에 놓인 주민들은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극한 호우로 침수된 세대가 마음에 남아 재차 방문하게 됐다”고 전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것을 최우선으로 갖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2025년 9월 22일 제276회 본회의 종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한승일 의원(민, 석남 1~3동, 가좌 1~3동)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위원회에는 ▲한승일 의원 ▲홍순서 의원 ▲유은희 의원 ▲이한종 의원 ▲백슬기 의원 ▲정태완 의원 ▲심우창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여하며, 투표를 통해 한승일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025년도 인천 서구 3차 추경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내년에는 서구와 검단구의 분구가 예정되어 있어 예산 심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승일 위원장은 “서구는 내년에는 서구․검단구 분구라는 중요한 행정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한정된 재원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22일 제27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총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학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의 전면 중단 및 원점 재검토 ▲주민 환경권·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수도권매립지 종료 정책과 상충되지 않도록 정부 간 정책 조율 강화 ▲탄소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 추진 등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촉구했다. 또한 구정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영철 의원이 일문일답 형식으로 ▲인천서구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인사청문회 대상 포함 여부 관련 법제처 유권해석 실시 및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구성 ▲서구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록 및 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22일에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경서동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건립 예정된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이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우려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협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구는 수도권매립지와 민간 소각장 등 폐기물 처리시설이 밀집해 있어 수십 년간 악취와 대기·수질 오염 등 환경 피해가 누적된 지역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열분해시설이 설치될 경우, 추가적인 환경 부담으로 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는 것이 서구의회의 입장이다. 특히 열분해시설은 폐기물을 고온에서 분해해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물질을 생산하는 기술로 알려져있지만,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도 ‘열분해 플라스틱 연료는 결국 화석연료 사용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더욱이 화재·폭발 등 안전사고 사례가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보건소 4개 부서장과 20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준영 보건소장 주재로 ‘업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소통 간담회’는 지난 2월 개최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진행되는 보건소 월간회의로, 4개 부서의 추진사업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부서 간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9월 18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보건행정과) 검단구보건소 개소를 위한 주요장비 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질병관리과)'25~'26절기 인공지능(AI)대응 요원 백신접종 계획과 관련된 사항 ▲(건강증진과) 2025년 구민의날 행사'건강한마당'관련사항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치매정신과)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련된 사항 등의 보고 안건들이 공유 및 논의됐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건강 정보를 향한 구민들의 관심과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딱딱한 보고 형식을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매월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