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 성내3동은 지난 20일 ‘제2회 성내3동 골말체육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성내3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영하) 복지경제분과(분과장 지창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장소를 동주민센터에서 서울제일교회로 옮겨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함께하는 건강체조(기체조, 줌바댄스)’를 비롯해 재난 대비 체험, 레이저사격,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송영하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건강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내3동 주민자치회는 골말체육축제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둔촌역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자치회관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예, 사군자, 서양화, 캘리그래피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