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 대표로 참가한 참아름유치원(유치부)과 경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초등부) 학생들이 지난 9월 17일부터 2일간 창원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맑고 힘찬 목소리로 전국에 안전의 울림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유치부·초등부 총 36개 팀이 참가했으며, 어린이들은 소방과 안전을 주제로 한 동요를 합창하며 즐겁게 안전의 중요성을 노래로 전했다.

 인천 대표로 출전한 참아름유치원(유치부)은 순수한 목소리와 조화로운 무대 매너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경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초등부)는 힘찬 하모니와 생동감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정성스러운 준비가 빛을 발한 결과이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