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청수도서관은 오는 9~ 12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매주 수·금·토요일에는 영어자료실 안내데스크에서 ‘잉글리시 존’을 운영한다. 잉글리시 존에서는 시민 누구나 상주하고 있는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매주 화·금요일에는 호서대학교 원어민 교수진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잉글리시 프렌즈’를 운영, 도서 대출 및 반납 시에 자유롭게 영어로 교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어자료실 키즈룸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잉글리시 스토리텔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