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창원시사회복지센터(관장 정민화)에서는 대방동에 위치한 경로당 5곳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우리동네 老금자리’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老금자리’ 프로그램은 한국남동발전(주)에서 후원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8월~11월 까지 매주 2회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첫날인 지난 1일에는 ‘힐링웃음교실’이 열려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일상에 활기를 되찾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말희 팀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중요한 복지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박말희 팀장 055-258-8600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