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서구

인천 서구,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컨설팅은 이달부터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구는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된 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집중적으로 살피며, 여름철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김밥·회 등 음식점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시작회의, 상태 점검 및 진단, 조리설비·도구· 종사자 위생 검사, 종료 회의 순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법적 서류 ▲개인위생 ▲조리설비·도구 ▲조리공정 ▲작업장 관리 등이다.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최종 섭취’까지 단계별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업소 실정을 고려해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외부 활동이 많아져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예방책과 집중관리를 병행하여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