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이 계속되어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산림재해 대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총 153억 원 규모의 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 55억을 투입하여 전문진화 인력 및 장비를 확보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전문진화대 120명, 감시원 140명으로 규모를 확대해 배치하고, 감시카메라 18개소와 감시초소 92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진화차 22대, 산불진화헬기 5대 배치 등을 통해 효율적인 진화체계를 마련한다. 4월 3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지휘부 포함 비상연락 체계를 24시간 유지하며 소규모 산불도 신속한 보고체계를 통해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산불방지 특별 기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봄철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38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옥계 대형산불 등에 따른 피해지 복구 조림을 추진하여 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 및 경관개선을 도모한다. 지난해 피해지에 35억 원을 투입하여 긴급벌채를 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지역 여성단체들의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 재선정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16일 원주만나푸드뱅크 늘봄회, 17일 원주시 시민복지센터여성회(회장 원은향)와 원주시 여성복지후원회(회장 곽매영)가 잇달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 재선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 관계자는 하나같이 “용역 결과에서도 설립 최적지인 원주가 분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강원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을 재선정하라”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오늘(17일) 오후 관내 중소기업 2곳인 인성메디칼과 서울에프엔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원주시의회는 각 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원주시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심영미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원주시의회는 지역 기업들과 소통을 지속하겠다. 그리고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원주시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력을 이끌어 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의회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것을 비롯해 '원주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주시 청소년의 날 조례안', '원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주시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주시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등 총 2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총 2건의 건의문을 원안 채택해 관련 기관에 발송했다. 권아름 의원은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건의안'을, 김지헌 의원은 '차등 없는 난임시술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학배, 최미옥, 곽문근, 원용대, 심영미, 조용기, 문정환 의원이 참여하여,'단계·우산지역 사회복지관 확충을 위한 제언','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원주를 위한 제언','도시가스요금 납부유예, 시민의 눈높이와 맞닿을까?','반도체기업 유치를 위한 시정 제언 – 철저한 투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철원군에서 생산한 신선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영판매장'오늘의 농부'가 전국노래자랑 방영기념 할인전에 나선다. 철원군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영판매장 '오늘의농부'에서 3월 18일부터 3월24일까지 전국노래자랑 철원편 방영(3월19일)을 맞이하여 철원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철원 쿨포크 삼겹살과 신선한 고추냉이 잎 세트, 철원 오대쌀 햇반으로 구성된 철원삼합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휴전선 최전방 지역에서 생산되는 철원쿨포크 삼겹살은 두루웰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로 일교차가 큰 철원지역에서 생산되어 탄탄하고 담백한 육질을 자랑한다. 또한 새롭게 떠오르는 철원군의 특산품 고추냉이잎은 알싸하면서도 달큼한 맛을 맛볼 수 있으며 여기에 명불허전 철원오대쌀로 만든 햇반까지 세트상품으로 기획되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농부'매장은 고석정 내(동송읍 태봉로 1825) 위치해 있으며 방문 구입과 전화주문을 통한 구매 또는 쇼핑몰로 주문이 가능하다. 쇼핑몰 이용 만원이상 주문시 배송비는 무료이며, 인터넷 주소창에 ‘오늘의농부.kr’을 입력하면 사이트에서 상품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40~6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완소(완전소중한) 당신 건강만들기’참여자 10명을 오는 3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년여성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갱년기 복합적인 건강문제를 식이, 운동, 구강,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기반으로 통합적으로 접근해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12회에 걸쳐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대면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 개인별 건강상담,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 구강교육, △ 식이교육, △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 있는 중년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홍천군은 농업현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펠렛형 입상미생물을 생산하여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펠렛형 입상 미생물은 홍천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상온에서 보관·활용이 편하고 악취 저감과 퇴비 부숙 등 효과가 탁월하여 1개월 전에 구매를 예약할 만큼 인기가 높다. 최근 5년간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의 수요가 100톤 이상 늘어나 군에서는 지난해 배양기 4대(6t)를 증설하고 유용미생물을 확대 보급해왔으며, 올해 800톤의 유용미생물(입상, 액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은 뿌리 발육 촉진, 가스장애와 연작장해 개선, 축사 악취제거, 가축 소화율 증진 등 효과가 있어 홍천군 농가들은 매년 미생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효과가 뚜렷하여 해마다 사용량이 늘고 있다. 또한 입상미생물은 시중제품보다 3분의 1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며 액상은 무료로 제공되어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크게 낮추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용미생물 활용으로 농약·비료 사용량 감소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도모하고, 고품질의 농축산물 생산 등 친환경 농업기반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홍천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3층)에서 평일 주간에는 직장을 다니고 농사일을 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민을 위하여 “야간반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이날 예산 학교에는 직장인,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주민 20명이 참여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사례 교육을 듣고, 의제 발굴과, 제안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2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관련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심의,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2024년 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난 2월부터 권역별, 대상별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3월 20일 오후 2시에는 홍천버스터미널(꿈이룸)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21일 오후 1시에는 군청 대회의실(3층)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한 주민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참여하는 중이라 피곤한 부분도 있지만, 예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동안 불편했던 부분을 사업제안서로 제안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철원군쌀연구회(2002.2.25.창립)는 이번 16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쌀 생산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오대쌀은 조생종으로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철원군쌀연구회는 농업인 단체(농촌지도자회, 쌀전업농 농업경영인회 등)와 오대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재배 방법을 준수하여 진정으로 맛있는 오대쌀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오대벼는 조생종이기 때문에 타 품종보다 일찍 시중에 출하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리하게 출하 시기를 앞당긴다면 등숙기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기 때문에 오대쌀의 깊은 맛을 느끼기 힘들다. 철원군 쌀연구회는 이런 현실에 주목하여 결의대회를 통해 오대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오대벼 적기 심기 운동’실천을 결의하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철원군은 오대쌀의 진짜 맛을 살리기 위한 맞춤형 재배 설명서를 제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못자리 설치·모내기·벼베기 시기 준수 및 과다한 비료사용 지양, 주요 병해충 적기방제 등이 있다. 철원군농업기술과(이희종 과장)는 “오대벼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철원군은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조성으로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아크릴 재질의 가림막에서 안전강화유리로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유행 초기에 비말 차단을 목적으로 설치했던 아크릴 재질의 가림막은 재질 특성상 물리적 충격에 약하고 고정되어있지 않아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어려웠다. 아울러, 군에서는 신분증 녹음 케이스의 도입으로 특이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민원응대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연 2회 경찰서 등과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 1번 창구에 사회적 배려창구를 설치, 상부 및 바닥에는 픽토그램으로 표시를 추가 설치하여 어르신, 외국인 등 민원실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기능을 강화했다. 홍욱선 민원허가실장은 “강화유리설치로 특이민원에 대해 민원응대 공무원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