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청정한 자연 속에 자리잡고 있는 화천지역 공공 캠핑장들이 봄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화천군이 운영하는 상서면 만산동 국민여가 캠핑장이 겨우내 정비를 마치고 오는 31일 운영을 시작한다. 캠핑장이 위치한 만산동 계곡은 예부터 신선들이 목욕을 즐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올 정도로 풍부한 수량과 깨끗함을 자랑한다. 매년 캠핑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산동 국민여가 캠핑장은 흙바닥이 아닌, 잘 정비된 22면의 나무 데크를 보유하고 있어 텐트의 설치가 용이하며, 우천 시에도 배수 걱정이 없다. 샤워장과 개수대 등을 완비했으며,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여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힐링 명소로 꼽힌다. 상서면 다목리에 위치한 화천 청소년 야영장 역시 내달 1일 개장한다. ‘다(多)목(木)리(里)’라는 지명처럼 주변에 나무가 울창해 산림욕 효과를 느낄 수 있고, 드넓은 운동장과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어 가족 단위 야영객에게 인기가 높다. 방문객은 텐트가 없어도 4개 객실로 이뤄진 숙박동 이용이 가능하고, 타프까지 설치된 나무데크(10면)도 이용할 수 있다. 4월 중순에는 새로운 캠핑 명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07년 1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이후 2018년~2020년 부가세 확정분 16개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와 경청정구를 통해 부가가치세 6억6000여만원을 환급받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2021년 3월 부가세 환급 계획을 수립하여 국악체험촌, 송호관광지 등 16개 사업장을 전수 조사하여, 지난해 6월 1차로 3억1000만원 환급받았다. 또한 1차 환급결과를 토대로 힐링사업소내 웰니스단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경정청구 이후 4차례에 걸친 보정자료를 제출하고 담당 세무서를 찾아가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환급을 추진해 지난 2월 16일에 3억5000만원을 환급받았다. 아울러 부가가치세는 건물임대료와 시설사용료 등 수익이 발생하는 매출세액에서 건물의 수리 및 유지비 등 매입세액을 뺀 금액을 산출해 매입세액이 매출세액보다 많을 경우 환급금이 발생한다. 정남용 재무과장은 “군 재정을 생각할 때 부가가치세 환급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환수 가능한 세입원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해 군민 세금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일을 막고 세입증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 충북 영동 송호관광지가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오는 31일 본격 개장한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송호관광지는 겨울동안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3월 3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관광객과 야영객들을 맞는다. 영동군 양산팔경 중 6경인 이 송호관광지는 금강줄기를 따라 284,000㎡의 터에 수령 100년이 넘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한다. 캠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전국의 몇 안되는 아날로그 감성캠핑장 중 하나로,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의 대표관광지가 산재해 있다. 텐트 사이트 174개,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고 있으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들이 많다.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양산팔경의 숨은 비경을 돌아보며 걷는 6km 웰빙 관광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잇는 길이 288.7m, 너비 2.5m의 전통국악기 해금을 형상화한 송호금강 물빛다리는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이외에 부대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올해 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어 대기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특히 3월은 월평균 초미세먼지가 가장 높은 달로 이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청소 확대, 영농폐기물 수거 등 이행에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도내 소각시설, 시멘트 및 제지업체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자발적 감축을 유도하고 방지시설 적정운영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시‧군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100명) 활용하여 방진 덮개·방진망·공사 차량 서행 등 비산먼지 저감 조치 사항을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 운행으로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의 재비산을 줄이기 위하여 도내 주요 도로에 대한 도로 청소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농촌지역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농민들에게 농번기 전후 배출되는 농촌 폐비닐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단오제를 세계적 축제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축제 육성방안 세미나에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권성동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병훈 의원, 윤두현 의원, 이개호 의원 등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여 전국 단오 문화 사례발표 및 토론을 통해 대한민국 축제의 원형인 단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단오의 연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단오제(강원 강릉시)를 비롯하여 법성포단오제(전남 영광군), 사직단오제(광주), 자인단오제(경북 경산시) 등 단오제를 개최하는 전국 4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강릉시에서는 황루시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가 ‘단오의 의미와 단오문화의 양상’이라는 주제로, 김동찬 (사)강릉단오제위원장은‘단오문화와 단오의 지향점’에 대한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지역 단오의 연합을 도모하여 단오 문화의 전승·보존을 위한 국가지원 방안 및 단오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는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소각을 원천 차단하고자 농산폐기물 파쇄를 지원하는 한편, 농촌지역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농촌 지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소형 임목파쇄기 12대를 전진 배치하여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파쇄량에 따라 산림과에서 중형 파쇄기와 인화물질 제거반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농산폐기물 파쇄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하는 등 여러 장점이 있어 파쇄기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산림·농정·환경 부서로 구성된 불법소각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농산폐기물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폐비닐, 빈 농약병 수거 등 환경 정화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국가 산불특별대책기간 설정에 따라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기동단속을 강화 하는 등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 전제용 산림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파쇄기를 활용하여 봄철 산불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여성기업인들이 겪고있는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기 위해 강원여성경영인협회 강릉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23일 오후 4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여성 경영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타시군구와 차별화된 자금지원 및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각종 계약 시 지역업체 우대 △여성 기업인의 교류 및 활성화 지원 방안 등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 경영인들이 직면한 애로‧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전달하고 이에 대해 강릉시가 적극적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활발한 논의를 통해 여성 경영인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여성 경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시작하는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및 6월 14일 열리는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 양대체전 기간 중 적극적으로 참여할 약 35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개‧폐회식 지원, 경기장 부스 운영(안내, 급수 등), 노약자 이동 보조, 상황실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실비 및 단체복이 지급되며, 자원봉사 실적인정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4월 14일까지 강릉시 홈페이지 및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강릉시 체육과, 강릉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5년 전국체전과 2018년 동계올림픽를 치르면서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의 친절과 감동의 서비스를 올해 강원도민체전 및 장애인생활체전에서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을 점검하고 다채로운 홍보 전략을 펼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위는 23일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 10층 세미나실에서 독일 인터쿨투르 실사단 및 대행사와 함께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 회의를 진행한다. 앞서 21일부터 인터쿨투르의 국제예술위원들과 실무진, 대행사인 제일기획 컨소시엄 등 총 25명이 합동 현장 실사를 실시하여, 개·폐막식이 열릴 강릉아레나와 주요 경연장, 각종 문화행사 장소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실사에 따른 보완 사항과 식음, 숙박, 수송, 자원봉사자 운영 등 분야별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논의를 통해 대회 전반을 최종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조직위는 안전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사고 없이 대규모 행사를 원활하게 치러낼 수 있도록 대회 개최까지 사전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합창대회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국내외를 망라하는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달부터 국내합창단 등록률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는 3월 23일부터 3월 24일까지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강릉시 도시정책방향 연구회'외 4개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강릉시 도시정책 방향 연구회'는 강릉시 21개 읍면동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도시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 ,'정책지원관 역량강화 연구회'는 의정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관의 활용방안을 연구, '강릉시 인재육성정책 연구회'는 강릉시 실정에 맞는 국제학교 설립 모델을 연구, '강릉시 관광활성화 연구회'는 강릉시 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 방안 연구,'강릉시 경제・산업 발전 연구회'는강릉시 청년정책 발굴을 통한 경제·산업 발전 방향 연구를 주제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현장방문· 세미나· 포럼 등 생산성 있는 연구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의원연구회 의원들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내용과 방법, 사례 분석 등 용역 진행에 관한 설명을 듣고 보고가 끝난 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진다. 김기영 의장은 “다양한 주제와 심도 있는 의원연구회 활동의 결과가 시정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입안 자료로 활용되고, 주요 현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