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11일 충북 청주와 전북 전주에서 ‘충청·호남권 교육청 유보통합 워킹그룹’을 운영했다. ‘충청·호남권 교육청 유보통합 워킹그룹’은 광주시교육청과 충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이 함께 안정적인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3개 교육청이 함께 영유아 시범학교 운영, 거점형 돌봄 사업 등 유보통합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현장의 문제를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우수 도서관을 둘러보며 교육·보육과 연계한 독서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충청·호남권 워킹그룹은 유보통합의 안정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협력의 장이다”며 “지역 교육청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영역별 마무리 학습법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마무리 학습 영상은 다양한 대입 변수로 중요도가 높아진 수능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영상에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영역별 마무리 학습 전략과 꼭 기억해야 할 핵심사항, 문제풀이 팁을 담았다. 특히 6, 9월 수능모의평가를 분석해 올해 수능 출제 경향성을 제시한다. 또 ▲국어 전남고 전은기 ▲수학 광주여고 심규정 ▲영어 석산고 문현철 ▲사회탐구 동아여고 최선 ▲과학탐구 경신여고 정용희 교사 등 다년간 고3 수업을 담당한 베테랑 교사들이 수능 마무리 단계에서 필요한 학습법과 핵심을 5분 내외로 압축해 소개한다. 공통적으로 단골 출제문항의 핵심개념을 정리하고, 최근 수능 기출문제 분석, EBS 연계 교재 반복 학습, 수능 시간표에 맞춘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로 실전 감각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영상은 오는 9월 중순 광주시교육청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얼마 남지 않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관내 4개 학교경기장인 광주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하여 시설 설치 및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0~26일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등 1만3천여 명이 참가한다. 광주공고·전남공고·광주전자공고·광주자연과학고 등 4개 학교경기장에서는 30여 개의 직종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현장 점검은 시교육청,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관계자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점검단은 경기장 시설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남은 기간 현장 안전 확보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은 대회 성공의 출발점이다”며 “참여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선수단이 안심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태진 서구의원(진보당)은 제33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구 에어로빅 생활체육강사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현재 서구는 에어로빅 생활체육강사 1회당 강사 수당은 4만원으로 5개 자치구 중 가장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며,“남구와 동구의 경우는 6만원으로 2만원이 차이나며 서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강사비의 경우는 8만원으로 무려 절반 밖에 안 되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현재와 같은 체계의 수당을 받는 서구 에어로빅 생활체육강사의 경우 처우개선이 필요하며, 구민에게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정책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때”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서구 에어로빅 강좌에 참여한 구민수는 31,647명에 이르고 주민들의 건강과 스포츠 여가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3회 임시회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식품진흥기금 관리·운용 조례 전부개정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설치된 식품진흥기금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운용을 위한 사항을 규정해 구민의 영양수준과 식품위생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 용어의 현행화 △ 기금의 조성 및 용도에 상위법 반영 △ 위원회 구성에 기금운용 및 기금분야 전문가 참여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오광록 의원은 “식품위생은 구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영업자 지원과 위생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식품울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 기관 노사 대표는 10일 법정 무임승차 공익 서비스 비용(PSO)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6개 기관 노사 대표는 앞서 5월과 7월에도 도시철도 무임 손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19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15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정부의 주도로 지난 40여 년 간 추진해온 교통 복지 정책이지만, 지금까지 운영 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무임 수송으로인한 지난 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손실은 약 7천억 원에 달해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인구 구조의 변화와 낮은 운임으로 도시철도 운영 기관이 겪는 어려움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편적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을 부탁 드린다 ”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남구 효천역에서 오는 10월과 11월에 강원도 고성과 경기도 파주로 향하는 금강산 및 도라산행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이 모두 마감됐다. 통일열차 운행에 높은 관심이 지속되면서 해당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모든 좌석의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열차 참가자 모집 현장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참가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졌다. 하반기 통일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총인원은 380명으로, 남구는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10월 14~15일에 1박 2일로 금강산을 향하는 강원도 고성행 열차 180명과 오는 11월 4일에 떠나는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열차 탑승객 200명을 모집했다. 먼저 지난 9월 3~5일까지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현장 모집과 지난 10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온라인 접수 사이트에는 통일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한꺼번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올해 신규 코스인 금강산행 통일열차는 1박 2일, 4인 1조 접수라는 제한 조건이 있음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광주체육인의 염원인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를 위한 신청서 작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유치 결정한 제109회 전국체전에는 광주만의 차별화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4대 목표를 담았다. 첫째, AI 스마트체전을 목표로 무인 셔틀버스 자율주행을 통한 경기장 수송 운영 등 그동안 광주시에서 연구 개발한 AI 서비스 실증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문화·예술 융합체전을 위해 경기장에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해 예술경기장을 조성하고, 동구 충장로 축제 등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문화 축제와 연계하며, ACC·비엔날레 등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셋째,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체전을 목표로 인기종목 주간경기를 퇴근시간 이후인 야간경기로 변경해 관람 기회를 확대한다. 또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포함한 응원단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상점·숙박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넷째, 어울림 체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전을 구현한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전기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과 김용혁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재해 저감을 위한 예방·홍보 활동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에 대한 공동조사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 및 사회취약계층 시설 개선 지원 ▲재난피해 주민에 대한 응급복구 ▲안전정책 개발과 정보공유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기안전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노후 아파트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대책 마련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화재 예방 역량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아침 등교시간에 초등학교 10개교 주변에서 5개 자치구, 교육지원청, 경찰청, 민간단체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횡단보도 앞 일단 정지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등 배려운전을 실천을 유도하도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경찰, 녹색어머니회, 해병대전우회,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안전보안관, 시민실천단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등교시간에 학교 앞 횡단보도와 주요 통학로에서 ‘횡단보도 일단 정지,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등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적극 신고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