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한중지사성장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국 지자체는 장시성(江西省), 상하이시(上海市), 랴오닝성(辽宁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등 5곳이다. 한국은 세종시를 포함해 인천광역시시, 광주광역시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부시장) 등 6곳이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회의 세션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 완성 계획, 스마트시티·정원도시와 관련한 발표를 통해 시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다가오는 APEC 계기 한중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순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발표 외에도 한중 각각 도시들의 특장점 소개와 도시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져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연서면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업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자원순환 연계 저소득층 지원 시민협업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교육·시설견학·수목식재와 함께 공단 각 부서에서 마련한 재활용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공단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한층 강화했다. 공단은 그간 ▲환경기초시설간 우수 활성미생물 공유 ▲초등학교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대학 취업 컨설팅 ▲취약계층 기술나눔 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ESG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노력을 시민참여로 확장한 상생형 ESG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1일과 8일 이틀간 과학기술에 공연예술·체험을 접목한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콘서트에 이어 추가 개최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과학적 사고와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일에는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유튜브 ‘안될과학’으로 알려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세종 과학대중화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강의에서는 과학문화 확산의 필요성과 과학 소통의 가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면서 과학이 우리 사회와 일상 속에서 어떻게 함께하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8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에서 과학과 공연 예술을 결합한 ‘사이언스 허어로쇼’와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 문제 맞추기 대회, 종이로켓 멀리날리기, 인공지능 로봇 강아지 체험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28일 아름동에 위치한 대법원 등기정보센터를 찾아 화재 취약요소와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9월 대전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유사 전산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리튬이온배터리 설비 ▲전산실 및 비상 발전설비 ▲가스계소화설비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방재실의 화재감시체계 ▲자위소방대 구성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초기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등기정보센터 화재 발생을 가정한 자위소방대 초동 조치 절차, 소방관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 현장 맞춤형 자문을 병행했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국가 정보망과 시민 생활의 기반이 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가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관계자 모두가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창립 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24일 출범한 세종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해 있는 도시생활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공기업이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공단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공단의 설립 취지 및 목적을 되새기는 의미로 기획됐다. 24일 오전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세종시 1등 공기업으로서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원칙에 대해 선언하고,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과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 선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금 당장 재정 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로 미래를 대비하는 일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시청 전 직원들에게 내년도 신규 시책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8일 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세종한글축제는 부족한 예산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큰 성공을 거뒀다”며 “이는 공직자의 열정과 정성, 사명감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교훈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직자는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과정에서 신규 시책 사업 발굴 발표회를 충실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예산이 없더라도 해보겠다는 직원들이야말로 시정의 앞날을 책임질 자격이 있는 것”이라며 “시정에 관한 장기 비전을 깊이 고민하는 직원들이 돋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산 부족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전국적으로 비슷한 상황으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열정과 정성, 사명감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뜻이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내달 6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새잼도시 세종’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올해도 뜨겁게 막을 내렸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약 2만 5천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이 중 65.3%가 관외 관객으로 집계돼, 세종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관객 편의 중심의 공간 구성과 운영 혁신으로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재단은 관객 피드백을 반영해 페스티벌 사이트와 스탠딩존을 전년 대비 30% 확장했으며 스탠딩존의 입 ·출구 분리 운영을 통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티켓 교환과 입장을 동시에’ 진행하는 신속한 입장 시스템, DJ 페기굿의 ‘웰컴 스테이지’, 줄 선 그대로 입장 가능한 수표 방식 등으로 “입장부터 즐기는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관객 경험을 구현했다. 무대에서는 YB, 10CM, 한로로, 양치기소년단 등 총 19팀의 뮤지션이 세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젊은 세대의 감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사전대회 종목인 사격에서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21~2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전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를 거머쥐며 총 10,143.40점을 달성해 25일 기준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사전대회로 진행됐다. 사격 선수단은 세종시 연고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에 소속된 플레잉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7명, 로더 1명과 세종시 소속 코치 1명, 선수 1명이 출전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김정남 선수는 P1 남자 공기권총과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P1, P3, P5와 P4 혼성 50m 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6관왕에 올랐다. 이어 P1, P4 개인전 경기에서도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조정두 선수도 P1 개인전과 P4 개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시 미혼남녀의 만남의 장 ‘세종연결’을 통해 올해 모두 43커플이 탄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세종청년센터와의 협력으로 총 6회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세종연결’이 240명의 참여 속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건전한 만남 문화 조성과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미혼남녀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지난해보다 행사 인원 참여 규모를 기존 80명에서 240명으로 세 배로 확대하고 개최 횟수도 2회에서 6회로 늘렸다. 올해 참가자 모집에만 1,360명이 몰리며 평균 5.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 장소는 세종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했다. 행사에서는 1대 1대화, 그룹 게임 등 맞춤형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돼 딱딱한 분위기를 풀었다. 많은 참여자는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 “지자체가 청년의 관계 형성을 지원해 줘 고마웠다”, “다시한번 참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은 27일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회세종의사당 시대에 걸맞은 세종형 인재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세종시 인재들이 국회와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 진행 결과, 세종시 내 대학과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이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더 효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러한 체계를 통해 청년들은 전공을 살려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얻고, 관내 공공기관 역시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회에서는 ▲공공기관 직무와 지역 교육기관 전공 간 연계 분석 ▲직업계고 및 대학 졸업생의 진로 현황 파악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활용, 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