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23일 “올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가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지역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함평군은 올해 총 176회 건강버스를 운영하며 5천 여명의 군민에게 보건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행복버스에선 ▲양방·한방·치과 진료 ▲기초 건강검진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발 마사지 ▲네일아트 ▲난타·노래·체조교실 등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만족도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5년 식품·공중위생 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 5개 부문, 22개 정량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완도군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전남 생활 대축전, 장보고 수산물 축제, 섬의 날 기념행사 등 대규모 행사 시 안전 관리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17개 부서 및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7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에 기여했다. 특히 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식중독 위해 사고 차단을 위한 모의 훈련, 위생 업소 시설 개선, 음식점·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위생 교육과 자정 결의대회 등을 실시하여 관광 수용 태세 확립하는 등 차별화된 사업 추진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유통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을 수거·표본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위해 식품은 회수 및 폐기 처리하는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안환옥 관광실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2026년 소아청소년과 운비 모금’이 목표액을 162% 초과 달성하며 전국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0월부터 모금에 들어간 이 지정기부의 목표액은 4억7,900만원이다. 올해 12월 18일 현재, 총 기부금액은 7억7,800만원이 모금됐다. 영암군 소아청소년과는 2024년 8월, 20년 만에 다시 문을 열어 고향사랑기금 등으로 운영돼 왔다. 개원 이후 올해 12월까지 3,000여 명이 넘는 영암 소아청소년이 진료를 받는 등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해 왔고, 전국 고향사랑기부자들의 꾸준한 기부로 운영 취지를 공감받아 왔다. 영암군은 이번에 지정기부된 운영비를 2026년도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하고, 2027년 운영비 모금에도 착수했다. 아울러 이달 3일부터 새로 시작한 영암군의 2건 추가 고향사랑 지정기부도 인기다. 시골 어르신 식품 구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네방네 기찬장터 운영비’는, 마을까지 식료품과 현금자동출납기를 실은 차량이 찾아가 장을 볼 수 있게 만드는 사업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삼호읍 등 서부권 어르신들에게 영암시니어클럽 삼호분소 이용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달 1일 개소한 삼호분소는 ‘2026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등 영암읍 시니어클럽의 업무를 분산하며 짧은 시간에도 어르신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왔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는 서부권 어르신 170여 명이 찾는 등 개소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영암군은 이처럼 새로 개소한 삼호분소가 서부권 생활권 중심 노인일자리 서비스 제공에 꾸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상담 접근성 향상 ▲어르신 이동 부담 완화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 기반 마련 등에서 높은 입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시니어클럽 분소가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장소로 입증됐다. 지역 여건을 고려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어르신들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운영해 만족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19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서포터즈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과 분과회의를 열었다. 이날 교육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군민서포터즈단의 역할과 실천’을 주제로 박승희 강사와 3명의 중재·조정 담당자인 퍼실러테이터가 함께했다. 이들은 2026년 군민서포터즈단 활동 아이디어 도출, 참여·안전·돌봄 3개 분과장 선출 및 역할 정하기 등을 돕고, 다른 시·군서포터즈단 활동 사례도 공유했다. 교육에 앞서 서포터즈단은 영암5일시장 안심 귀갓길과 주변 지역을 돌며 시설물 등의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군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서포터즈단은 올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활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 △지역 여성친화 문화 확산·홍보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은 군민서포터즈단 활동이 여성친화도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 무화과지도사가 전남농촌지도대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명심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무화과연구팀장이, 11일 전라남도의 ‘2025년 농촌지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지도대상은 농촌진흥사업 추진 성과가 뛰어나고, 현장 중심 기술지도,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촌지도직 공무원에게 농업기술 보급 성과, 정책 연계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주는 상. 지 팀장의 무화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2025년 1월 무화과연구팀 신설, 2년 10억 규모 기술보급블렌딩사업 등 무화과 시배지를 넘어 주산지의 명성을 굳혀가고 있는 최근 영암군의 행보 그 자체로 여겨지고 있다. 그는 최근 6년 동안 기술개발팀장, 무화과연구팀장의 자리에서 영암군의 △무화과 병해충 대응 기술개발 및 지적재산권 3종 획득 △품종 다양성 확보 및 청무화과 확대 △무화과 기술 보급 확산 및 인프라 구축의 중심을 잡아왔다. 나아가 무화과 농가 병해충 피해 최소화 및 연구 성과 확산, 청무화과 확대 등의 성과를 냈고, 무화과연구소 등 영암군의 중·장기 무화과 산업화의 발판도 마련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신나는어린이집 7세 원아 42명은 지난 22일 북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환경 보호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원아들은 각 가정에서 준비한 라면 1팩씩 총 42팩을 모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수거한 우유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신나는어린이집이 매월 운영하는 ‘이달의 미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함께 나누는 어린이’라는 주제에 맞춰 추진됐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지현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나눔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순양 북항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절약을 위해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2026년 시정 운영을 앞두고 주요 정책과 사업을 사전에 점검하며 내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별로 ‘2026년 중점업무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중점업무와 주요 현안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사업 추진에 앞서 주요 과제의 추진 일정과 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미리 정리하고,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중점업무를 중심으로 각 부서가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단계별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2027년 국고 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중점업무 점검과 연계해 신규 국고사업을 검토함으로써, 중장기 재정 운영 방향과 국비 확보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목포시는 앞서 동일 권역 내 사업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권역별 현안업무 보고’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 부서별 중점업무 점검까지 연이어 추진하며 내년에 추진될 주요 사업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예방 관리 시책, 온열 및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 예방 접종,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대응 훈련 등 총 11개 핵심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담양군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감염병 정보를 전달하고,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예방 사업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과 밤낮없이 헌신해 온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해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2일 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어르신 인물 자서전 제작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어르신 인물 자서전 제작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기존 책자 형태로 제작하던 자서전을 영상으로 기록해 상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작된 영상은 담양군 공식 누리 소통망(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관내 학교에도 배부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자서전 제작에는 담양읍, 창평면, 고서면, 봉산면, 대덕면, 가사문학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부부 6쌍이 참여해 본인들의 삶의 과정과 소중한 경험을 영상에 담았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2018년부터 ‘나의 소풍 이야기’ 연작으로 지역 어르신 159명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