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9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면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했다. 이날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신선한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전통시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누고,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중랑구는 면목시장을 시작으로 추석 전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과 태릉골목형상점가를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골목형상점가에서는 구청 부서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인근 식당을 찾는 ‘추석맞이 골목밥상 투어’를 함께 진행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한 취지다. 민·관이 함께 지역경제 회복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공간”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검거, 치매 어르신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365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392대의 다목적 CCTV를 설치해 24시간 관제를 운영 중이며,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처럼 구는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합관제시스템은 실제 사례에서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보이스피싱 같아요’라는 시민의 신고가 112에 접수되자 경찰상황실은 중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관제를 요청했다. 센터는 현장 주변을 집중 모니터링해 용의자의 접선 장면을 실시간으로 포착, 경찰에 전파함으로써 현행범 검거를 도왔다. 또한 지난 13일 새벽에는 길을 잃은 치매 어르신의 동선을 추적해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으며, 10일 오전에는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장면을 포착하고 경찰에 전파해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조기 검진, 가족 교육, 맞춤형 사례 관리 등 예방 중심의 지원 ▲치매 검사비·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배회 감지기 보급 및 실종 예방 등록제 운영 등 돌봄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구는 지난 9월 22일 구청에서 ‘2025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치매 가족,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행사장 1층에서는 달고나 뽑기, 영화 퍼즐 맞추기, 고리 던지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봉숭아 네일, 교복사진 촬영 등 추억회상 체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백세체조 시연, 치매 환자 가족들의 합주 공연, 치매 전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공공배달앱 전용 ‘중랑땡겨요상품권’을 추가 발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구비 분담금 100억 원, 중랑땡겨요상품권 8억 원 등 총 10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기준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일정 기준 이하인 국민으로, 전체 국민의 약 90%가 해당된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된다. 소비쿠폰은 서울시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중랑구에서는 전통시장 7곳, 골목형 상점가 10곳, 중랑사랑상품권 가맹점 17,672개소, 중랑땡겨요상품권 가맹점 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망우문화마당’을 조성하고, 오는 9월 23일 준공을 기념해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망우문화마당은 역사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간직한 망우역사문화공원 안에 조성된 공간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이 공간을 중심으로 계절별 문화행사와 생활예술 공연, 주민 참여형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근현대 인물들의 묘역과 아름다운 산책로를 품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의 특성과 어우러져,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준공을 기념한 ‘가을 음악회’가 9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망우문화마당’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싱어송라이터 ‘빈채’, 뮤지컬 갈라공연팀 ‘뮤럽’, ‘중랑1호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들의 플루트 연주와 합창, ‘강창련’ 앙상블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은 물론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 속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과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누리집은 ▲센터소개 ▲프로그램 ▲커뮤니티 ▲소식 ▲마이페이지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이 도시농업센터 프로그램을 쉽고 편리하게 신청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중랑구청 누리집이나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을 이용하던 수강 신청은 이달부터 센터 누리집에서만 가능하며, 신청 시작일은 매월 25일 오후 2시로 변경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오는 9월 26일 금요일에 열리는 ‘제2회 텃밭작은음악회’도 센터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구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제2회 도시농부의 행복한 일상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무대에서 실내악 공연(클래식 앙상블)과 대중가요 공연 등이 펼쳐진다. 동시에 센터 곳곳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 9월 15일과 17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종목 6개, 화합 종목 5개, 체험 종목 11개 등 총 22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중랑구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180여 명이 함께 선수단을 구성해 전 종목에 참가했다. 특히 실내조정, 좌식배구, 줄다리기, 농구 골밑슛릴레이, 스태킹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성적과 무관하게 종목별 경기단체 추천을 통해 수여되는 특별상인 ‘화합상’까지 수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2020년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져 ▲2022년 3위 ▲2023년 2위 ▲2024‧2025년 2년 연속 종합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함께 흘린 땀의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오는 9월 19일, 사가정시장과 상봉먹자골목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거리 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먼저 사가정시장에서는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뉴트로(New-tro)’는 New(새로움)와 Retro(복고)의 합성어로, 전통시장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 전통시장 야간·음식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축제에 앞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사가정시장 내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제 당일에는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맥주 한 잔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무대 공연, 버스킹, EDM DJ 공연, 체험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야간 시간대에도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상봉먹자골목(봉우재로33길 일대)에서는 ‘제3회 상봉먹자골목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울시, 중랑구,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9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마폭포공원 다목적광장에서 ‘2025 중랑드림하이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가 주최하고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관내 중학생 2,000여 명과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2025 중랑청소년 진로박람회는 ‘미래를 향해, Dream High’를 주제로 개최되며, ▲디자인·예술·방송미디어 ▲보건·의료·안전 ▲신산업·미래직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4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AI·IT 신기술과 드론 레이스, 미디어 체험, 중랑 한의사회 및 환경교육센터, 우드 트럭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지역 내 학교 진로교사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코칭단이 간이 진로검사와 상담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현재의 다양한 직업군뿐 아니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미래 신산업 직업군까지 체험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구민들이 가까운 야외에서 문화적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스팔트 영화관’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일상적으로 지나가는 아스팔트를 영화관으로 바꾸고, 같은 단지 또는 가까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상영은 9월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지는 상영은 능산공원(신내동 317‑2), 신내두산대림아파트 내 서당어린이공원, 상봉중학교 운동장, 늘푸른동아아파트 중앙잔디광장, 중화2동 주민센터 앞마당 등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각 상영회에서는 중랑 아티스트 ‘리얼매직’의 30분 가량의 마술쇼가 사전 공연으로 펼쳐지고, 이후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약 90분간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장소별로 오후 6시 20분 또는 6시 30분부터 시작하여 2시간가량 이어진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에서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린이에게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