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공공 테스트베드’(기술을 시험·검증해보는 장소나 시스템)가 되어 스타트업의 '첫 실증 실적' 확보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2020년 한국무역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스타트업의 48.5%는 혁신 기술의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첫 실증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공동으로 '관악S밸리 혁신기술 공유회'를 개최했다. 관악S밸리 기업의 혁신 기술과 공공서비스 수요처인 관악구청 10개 부서, 관악노인종합복지관과의 연계를 지원해 ‘B2G(Business to Government) 협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는 ▲복지 ▲보건·의료 ▲행정 혁신 3개 분야로 나뉘어, 각 기업에서 공공행정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제안하면 구청 관계부서와 공공기관 관계자가 피드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혁신기술의 ‘공공 실증 기회’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2025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국민의 식생활 개선과 건전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관악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리 농산물을 교육에 적극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관악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12월 1일 개소했으며, 관악구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관내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맞춤 식생활 교육’을 2022년 5월부터 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1,228회(13,477명)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당근 인형 만들기 ▲나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장터인 ‘꿈시장’이 깊어가는 가을, 특별한 장소에서 올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015년부터 누적 매출 19억 원을 달성하며 관악구 대표 사회적경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꿈시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팝업스토어 ‘보라매 가든페스타’ 등에서도 꿈시장을 운영·지원하여 역대 최대 운영 횟수를 기록했다. 구는 이번 10월~11월, 기존 구청 앞마당 외에도 장소를 확대하여 주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12시부터 20시까지 별빛내린천에서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문화상품(체험, 수공예품) 위주의 문화장터로 운영되어 주변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방문객들에게 수공예품 체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11월 6일과 7일에는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관악구청 앞마당에서 올해의 마지막 ‘꿈시장’이 운영된다. 10월과 11월 ‘꿈시장’에서는 수공예품,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며 올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지난 1월과 9월 두 차례 발행한 총 340억 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이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운 구는 구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번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상품권 구매 시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상향 조정된 7%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에 더해 구는 관악사랑상품권 사용 금액의 3%를 다음 달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해 총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페이백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관악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한편 10월 29일부터 11월9일까지 12일간 열리는 ‘2025 코리아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는 관악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5%를 페이백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코리아그랜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개최한다. ‘별게 다 행복이네~!’ 라는 의미의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특히, 골목상권 상인회, 주민자치회 등 주민과 구가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함께 기획한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축제는 ‘골목 곳곳 가득 피어나는 행운’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토) 12시부터 20시까지 서림다복길(서울대벤처타운역 2번출구 뒤편, 신림로18가길 일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행운의 포춘쿠키 뽑기 ▲타로 운세를 볼 수 있는 ‘네잎 행운마당’ ▲‘행운의 7초를 잡아라! 행운을 쏜다!’ 및 ‘복복이와 레트로 대결’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펼쳐지는 ‘네잎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림다복길 대표 맛집들이 대거 참여하는 ‘네잎 다복포차’ ▲관내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2026년 1월부터 강화되는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전면 시행에 앞서 지역 내 어린이활동공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실, 놀이기구가 설치된 실내외 놀이시설 등 어린이활동공간은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생활하는 어린이활동공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실내외 놀이터 등이 있다. 지난 2021년 개정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개정된 내용에 따라 실내외 도료, 마감재의 납(Pb) 함량은 90㎎/㎏ 이하로 대폭 강화되고, 합성수지 또는 합성고무재질 바닥재의 프탈레이트류 총함량(0.1% 이하) 기준은 신규 도입됐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지역 내 어린이집 80개소를 대상으로 강화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적용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영유아의 주 활동공간이 바닥인 점, 물건을 입에 넣는 행동 특성 등 영유아의 환경 유해 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개정된 법령 안내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2일 관내 청년 커뮤니티 간 교류와 연대의 장인 ‘관악 청년의 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관악구는 서울시에서 청년인구 비중이 가장 많은 지역이자,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역으로서, 청년들의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악 청년의 밤’은 단순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넘어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소통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공동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년 커뮤니티에 참여 중이거나 관심 있는 총 6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각 청년 커뮤니티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올해의 청년 키워드’ 보드 작성 ▲캐리커쳐 ‘오늘의 나를 그림으로 담다’ ▲타로카드 ‘내일의 나를 카드로 열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한 켠에서는 청년 예술인 공연(스페스앙상블, 블로우제로프로젝트, 그루)이 진행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관악산 난우공원’ 준공을 완료하고 주민 일상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을 더한다. 이번 공원 조성은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관악산 근린공원24개 지구를 ‘테마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이 24시간 언제든지 누릴 수 있는 자연과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지난 22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난우공원 완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공원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에어샷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이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어울리는 열린 쉼터가 될 난우공원이 일상에 활력과 행복을 더하고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공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악산 난우공원은 총 6,472㎡ 규모로 미성동 난우지구 일대(신림동 598-269 )에 조성됐다. 구는 해당 부지 내 지장 건축물 3동을 철거하고 우거진 수풀을 정비해 총 3단으로 공원을 구성했다. 첫 번째 단에는 다양한 꽃과 초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매년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날’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소상공인 비율이 95.8%로 지역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관악구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제10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을 주제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내 약 30개 업체가 모여 ‘공동 판촉전’을 연다. 각 업체는 의류, 액세서리, 수제품 등 생활용품과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내 소상공인 간 결속을 다지는 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6개소에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 여가문화 콘텐츠 발굴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구인과 구직의 만남을 확대하고자 ‘2025 관악구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현장채용의 기회와 비대면 운영의 장점을 모두 살리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행사를 올해로 4년 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 3년 간 평균 9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다채로운 채용의 장을 열었고, 지난해에는 총 19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 역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기업과 구직자를 더욱 활발히 매칭하고자, 2개의 채널로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채용관은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5주간, 전용 채용관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해당 기간 내 상시로 구인 공고를 게재하고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원기업 추천서비스 ▲온라인 적성검사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프라인 채용관은 오는 10월 31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면접이 가능한 ‘채용관’ 외에도 ▲유관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인공지능(AI) 면접 ▲취업타로 상담 ▲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