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숙박시설, 리조트, 대규모 점포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422개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집중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전기 사용량 증가,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 등 복합적인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시설 불시 점검 ▲현장 지도·점검 ▲현지적응훈련 ▲도민 대상 홍보 등 4대 분야에 걸쳐 입체적인 대응을 전개할 계획이다. 불시 화재안전조사는 다중이용시설 중 중점관리대상 약 10%를 선정해 실시하며, 소방시설의 차단·폐쇄 여부, 피난경로 확보 상태, 수신기 기록 확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침수 우려 시설은 조기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명령과 수리 조치를 병행한다. 현장 점검은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숙박시설, 영화관, 대규모 점포 등을 직접 방문해 냉방기기, 모기향 등 여름철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핀다. 또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해 관리자와의 실시간 소통 체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1일 자로 이연재 제4대 서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연재 서장은 울산소방본부 안전체험관장 및 소방본부 기획예산팀장과 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그는 각종 현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오랜 실무 경혐을 통해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서장은 7월 1일 오전 10시 청사 3층 재난상황실에서 각 과장과 팀장 등과 함께 취임 간담회를 갖고 청사를 시찰한다. 이연재 서울주소방서장은 “지난 1992년에 소방사로 입문해 최일선부터 행정까지 차근히 밟아오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통해 첫 부임한 서울주소방서장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관내가 지리적으로 넓고 산불 및 자연재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환경인 만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과 구급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30일 오전 아스타호텔에서 ‘제1회 하트세이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하트세이버 인증자, 소생자와 가족, 응급의료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감동적인 시간을 함께 가졌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시행해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명예 칭호다. 제주지역에서는 2008년 제도 도입 이후 총 1,642명이 인증을 받았으며, 이 중 297명이 일반인이다. 이들의 실천은 생명을 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에 응급대응 역량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시민구조자와 구급대원, 소생자가 함께하는 만남이 마련되고 감사 영상이 상영돼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야구 경기 중 심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30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운산면 일원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산사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 토의가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 각 부서별 임무 숙지,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 등을 중심으로 한 상황 보고 및 조치 방안 발표가 이어졌고, 훈련 종료 후에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난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반복적인 도상훈련을 통해 통제단의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6월 30일본서 1층에서 소방관들의 휴게 공간인 카페[心心Free 2호점]개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강진소방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정용인 강진소방서장 기념사, 현판식, 축하 떡 커팅식,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진소방서장 및 각 부서장이 운영하는 일일카페를 진행함으로써 부서장과 직원간의 소통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카페[心心Free 2호점]는 소방공무원의 직무와 활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직장생활 및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마음과 마음(心心)의 자유(Free)로운 소통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업무 중 피로와 외상 후 스트레스 등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카페를 통해 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도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대한 인지율을 제고하기 위해 이용 방법 홍보에 나섰다. 현재 소방서는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제 등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기능을 홍보하고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전문자격을 갖춘 의사와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가 365일 24시간 근무하며 응급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처치 가능 병원 안내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이송 안내 등이 있다. 이용 방법은 119에 신고 후 ‘의료상담 요청’ 또는 ‘병원 안내 요청’ 등 구급 관련 신고 접수 시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즉시 연결된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119는 출동을 넘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응급의료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군민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함께 모바일 앱 ‘아파트아이’를 활용한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6.27일 소보면 보현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위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군위보건소, 보현2리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부터 현장대피 및 구호활동까지 실전처럼 진행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에게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사태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주민들은 지정 대피소인 보현2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것으로 대피경로를 확인하고, 산사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산사태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사태와 같은 재난 상황에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는 시흥소방서(주관)와 27일 시흥 소재 A사업장에서 고인화성 액체인 아크릴로니트릴 누출에 따른 화재상황을 가정한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시흥소방서, 경기도청, 시흥시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경찰서, 보건소 등 17개 기관 및 단체(인원 200여 명, 차량 50여 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지게차에서 아크릴로니트릴 드럼통이 떨어지면서 마찰 스파크가 발생, 대형화재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9명 발생(긴급 3, 응급 3, 비응급 3)하고 위기경보 ‘경계’ 단계까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고인화성 액체인 ‘아크릴로니트릴’에 화재가 일어나면서 열분해 생성물인 ‘시안가스(100ppm 이상 흡입 시 수분 내 사망 가능)’가 공기 중으로 확산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시나리오였다. 경기도는 시흥시와 협동으로 바람의 방향을 고려한 화학사고 지정 대피장소를 선정,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신속하게 주민 대피를 실시하는 훈련을 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각 기관의 역할 분담으로 사고 발생 시 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6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도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서승연 소방교가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소방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도 대표로 선발된 소방대원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대응 과정의 전문성‧창의성‧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서승연 소방교는 지난해 7월 전북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상황에 대한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당시 서 소방교는 위성자료와 기상정보를 분석해 침수 우려 지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드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등 ICT 기반의 상황관제를 수행했다. 또한 고립된 주민에 대한 구조활동을 신속히 전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 유기적인 협업 체계, ICT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대응 역량이 매우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