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돈암2동 주민센터에서 ‘환경지킴이 도시농부요리사’- 텃밭상자 채소키우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시농부요리사 사업은 돈암2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 중 하나로, 환경 지킴분과가 주관을 하고 있다. 도심에서 텃밭상자 채소키우기, 이웃과 나눔 활동, 채식 식단 구성 등의 강좌로 구성해 지구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돈암2동은 3월 초 사전 신청을 거쳐 총 50개의 텃밭을 분양했고, 당일 총 6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텃밭상자 가꾸기 강의로 시작해 텃밭 가꾸기 요령과 채소별 특징을 배우고, 동주민센터 옥상에 올라가 텃밭에 직접 채소를 심고 물을 주기도 했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이 사업을 올해 7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텃밭을 가꾸고 다 키운 채소를 수확하는 등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서경동 돈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과거 탄소중립실천단을 구성하는 등 지구 환경 지키기 운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가 지난 24일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 검사위원은 이호건 책임위원을 비롯해 장진우 회계사, 이태욱 세무사, 현병구前 공무원, 안귀성 前 공무원 등 총 5명이 선임됐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2024회계연도 성북구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한 법령 및 회계 절차 준수 여부, 예산과 집행 내용 사이의 부합 여부, 재정운영 성과 등을 분석하게 된다. 결산 검사는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위원들은 지방 회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세입·세출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후 작성된 결산검사 의견서는 성북구청장에게 제출되고, 성북구청이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구의회에 제출하면 6월 예정된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호건 책임위원은 이날 위촉식에서“작년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하여 우리 구의 재정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결산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2025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회 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회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 지원 및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격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창업 준비팀 또는 성북구 소재 소셜벤처·사회적경제기업이고, 19~39세 청년이 전체 팀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지역 조건은 성북구 거주자, 성북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졸업생, 성북구 소재 기업이다. 모집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이고 참가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경연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참가팀은 사전 멘토링 및 컨설팅(총 2회) 과정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교육에 불참할 경우 본선 참가가 제한된다. 본선 경연은 5월 31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참가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심사위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 19일 성북경찰서와 함께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악성민원 발생을 대비한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실 공무원과 청원경찰, 경찰관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여권을 접수하러 온 민원인의 폭언,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영상 촬영 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악성 민원인 제압 등의 상황을 단계별로 대응 훈련했다. 또한 민원실 내의 다른 민원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피시키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앞으로 20개 동주민센터에서도 3월 28일까지 관할 경찰서와 연계하여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사 민원부서 및 복지부서 등 11개 부서와 20개 동주민센터에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CCTV설치, 녹음전화 및 녹음기 배부, 구청사 청원경찰 배치 등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청소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추진한다. 이번 대청소는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특히 3월 26일 오전 7시부터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전 동에서 동시에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청소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성북구 전 부서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주민자율청소단체, 지역주민, 성북구시설관리공단, 성북문화재단 등 다양한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길 및 이면도로 주민 자율청소와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를 주요 내용으로 삼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성북구 내 20개 동별 청소 취약 지역(골목길,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주민 자율청소를 진행한다. 주민자율청소단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구청 지원 부서, 공단 및 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구석구석 쌓인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집중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2동 보건복지지원팀이 지난 21일 통장협의회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긴급복지지원법에 정해진 신고의무자인 통장들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긴급지원대상자의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긴급지원대상자 발견시 신고방법 △긴급지원대상자 보호 및 지원방법 △동 중심 사례관리 운영 △돌봄SOS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다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아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로서의 책임을 다시한번 느꼈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있는지 꼼꼼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하 정릉2동장은 “항상 동 발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드린다.”라며 “통장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릉2동은 지난 12일에 통장단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석구석발굴단, 자원봉사캠프 등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가 20일 성북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자체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제5항에 따라 긴급지원대상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신고의무자로 지정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지원제도 소개, 긴급복지대상자 보호절차 및 지원 내용 등을 면밀히 다뤘다. 성북동은 긴급복지지원법상 신고 의무자에 속하는 통장 외에도 반장을 추가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성북동주민센터에서는 성북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6일 심폐소생술 교육, 9월 27일 성북소방서 화재 안전교육에 이어 3번째 자체 직무교육을 주관하여 안전 분야 이외에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적극 보호하기 위한 대비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성북동주민센터는 올해 상반기 성북동장과 통장이 함께하는 위기가구 발굴 강화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해 ▲상시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역 주민의 참여로 지역 선순환 공유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성북구 공유촉진 사업’ 에 참여할 기업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소재지가 성북구가 아니더라도 성북구 내 공유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성북구는 이번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자원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직접 자원 부족 및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성북구는 ▲세대 간 놀이문화 전수 ▲가족 공동체 축제 기획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하는 힐링 예술교육 ▲유휴자원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공유촉진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성북구 공유촉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하며, 이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총 2,400만 원(사업별 최대 1천만 원) 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복나눔가게’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4년 8개소가 새롭게 동참했으며, 2025년 2월에는 ‘바른치킨’이 2가구를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땅스부대찌개’가 매월 10가구를 지원하는 협약을 맺는 등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길음2동 ‘행복나눔가게’는 2024년 15개소에서 2025년 3월 현재 23개소로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73가구에 매월 약 850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 가게에는 ‘행복나눔가게’ 현판이 부착되어 지역 내 홍보가 이루어지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된다. ‘땅스부대찌개’ 길음점 대표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희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가 동참하여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길음2동 협의체는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이 청소년 문화교류 및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3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성북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부에나파크시 한인 여성 시장으로 당선된 조이스안 시장과 코너 트라우트 부시장, 조종권 자매도시위원장을 비롯해 부에나파크 고등학교 청소년 대표단 등 총 20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에나파크시 청소년 대표단 고교생 10명이 성북구 석관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다양한 교육 및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국어, 영어, 수학,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정규 수업에 함께하며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석관고등학교 학생들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예술, 스포츠, 학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류하며 실질적인 학습과 문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접견해 자매도시 교류 협력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성북구의회 개회식에 참석 후 의장단과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