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년들이 지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2025년 성북 청년정책 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활동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다. 집중 모집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10월 말까지 상시 모집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북 청정넷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다. 참여자는 ▲마을 소식 및 청년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운영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으로 제안하는 공론장 참여 ▲청년 행사의 기획·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그동안 성북 청정넷을 통해 ‘사회적 사각지대 청년 지원 사업’, ‘성북청년공간 조성’, ‘청년 문화예술인 안전망 구축’ 등의 정책이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5개 분과별 모임과 정책 교육을 통해 총 43회의 공론장을 운영, 10개의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청년의 날 축제’, ‘성북청년시민모꼬지’,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주민센터가 지난 20일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장위지구대와 함께 ‘민원실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민원실 비상대응 훈련’은 '2024년 행정안전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주민센터는 사전 준비 단계에서 지휘통제반, 초기 대처반, 피해 공무원 보호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편성했다. 훈련은 민원서류 발급 중 지속적인 폭언을 하는 민원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장위지구대와 협력해 실전과 같은 대응 절차를 수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 “특히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위3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큼 찾아온 봄이 살랑이는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주민센터에서 EM친환경 비누 만들기 및 판매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폐유를 재활용해 환경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열렸다. 비누 제작에 활용되는 EM원액, 폐유, 가성소다, 쌀뜨물 등은 지역사회 단체나 개인에게 사업 취지를 안내해 기부받았다. 이날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삼삼오오 웃음꽃을 피우며 약 100개의 EM비누를 제작했다. 제작 후 안암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사용되는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지나가다 행사를 지켜보던 한 지역주민은 EM친환경 비누가 때가 잘 지워진다며 여러 개를 구매했다. 행사 취지를 듣고 나서는 참 좋은 일을 한다고 주변에 많이 이야기하겠다며 웃기도 했다. 유상진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에서 마음을 조금씩 모아 환경도 지키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모금활동도 같이 애써주셔서 깊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31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1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양순임, 김경이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양순임 의원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 확대 실시’를, 김경이 의원은 ‘아동친화도시의 안전을 위한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했다. 또한, 경수현 의원이 ‘기금 심의위원회 운영 방식과 일반회계와 기금회계의 관리 및 감사 절차’에 대하여 집행부를 상대로 일문일답의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박영섭 의원 대표발의) 등 17건이 원안가결 됐고, ▲서울특별시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수현 의원 대표발의)은 수정가결됐다. 임태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2일 청소년 놀터 5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 합동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청소년놀터는 건강한 놀권리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청소년 놀권리 보장 공간이다. 각 놀터에서는 공간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시설 조성과 다양한 놀이프로그램 운영·기획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권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놀터별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62명의 운영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운영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을 진행했다. 이어 청소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 프로그램과 놀터별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워크숍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운영위원은 12월까지 각 놀터에서 활동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놀권리 사업 운영에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지키고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운영위원으로서 책임감과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인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75억 9천3백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강·돌봄 ▲안부·관계 형성 ▲주거·생활 지원 ▲범죄 안심 4개 분야, 세부 사업 31개를 추진한다. 구는 ▲건강·돌봄 분야에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성북형 돌봄SOS사업, 일상돌봄 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사업을 확대 실시해 청년과 중장년, 노년에 걸쳐 전 세대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 ▲안부·관계형성 분야에서는 똑똑안부확인 서비스,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 1인가구지원센터, 1인가구 동아리 활동지원, 씽글벙글 사랑방, 중장년 행복한 밥상 혼밥클라쓰, 사각지대 청년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으로 중장년 이상 세대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은둔 사각지대 중장년과 청년의 사회관계망을 형성한다. ▲주거·생활지원을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중개보수 50% 감면사업인 이웃천사 부동산 사업과, 1인가구 물품대여 및 동네생활쿠폰 사업으로 1인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 소진으로 중단될 뻔한 서울 성북구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사회적 고립위험 가구 안부 살피기’ 사업이 원불교 돈암교당의 지원으로 지속 운영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안부 확인이 필요하지만 안부를 거부하는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우유 배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나눔네트워크 이웃돕기 사업비로 본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예산소진으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원불교 돈암교당은 사업의 지속 필요성에 공감하며 동선동에 고립위험 20가구의 1년 우유 배달에 필요한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0일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원불교 돈암교당, 동선동주민센터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립위험 가구의 안부 확인 사업이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운학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안부확인 사업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원불교 돈암교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5일 국회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5회 325(삶이오) 생명존중의날 기념식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생명운동연대 주관 ‘생명존중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활동 및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성북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사회와 종교단체 등 33개 단체가 함께 모여 생명운동의 질적인 발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자살예방 정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매년 3월 25일을 “325(삶이오) 생명존중의날‘로 정하고 정책세미나와 생명존중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성북구는 ‘생명안전도시’를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살예방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지자체의 모든 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다. 생명존중은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로서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각 동에서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석구석 안전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정릉4동과 정릉4동자율방재단은 지난 19일 정릉4동 내 공가, 급경사지, 보행로, 북한산 둘레길 산책로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정릉4동 자율방재단원 12명과 정릉파출소 경찰관 3명, 정릉4동 직원 3명이 참여했다. 철저한 점검으로 선제적 조치를 강조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방재단원들은 지반침하, 균열, 난간이탈 이상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위험 요소가 발견된 경우 즉시 관련 부서에 보고하여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용범 정릉파출소장은 “지역사회 치안과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으로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안전취약지역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순찰강화를 통해 주민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동 자율방재단 역시 11일 성북 재개발1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빈집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재단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21일, 독서진흥과 문화예술 확산,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오형만 현대백화점 미아점 지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북구립도서관과 연계한 독서문화 확산 사업 ▲지역 기반의 전시 및 공연 콘텐츠 공동 기획 ▲기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상호 협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북문화재단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북 지역 내 독서 진흥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성북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