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따라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성북구 공직자 모두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북구민의 일상 유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7일 구청장 주재 간부 회의를 연 이 구청장은 “당분간 극심한 갈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는 것 자체가 상징적 의미가 클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성북구 모든 공직자가 업무와 공공서비스의 차질 없는 진행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주민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일상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조기 대선 국면으로 구정 공백이 우려되는 60일간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중심으로 △자치행정 △생활안전 △주민복지 △공직기강 등 4대 분야에 걸쳐 대통령 선거 일정에 따른 행정 대응을 비롯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사회불안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공공서비스의 연속성 유지, 사회적 약자 대상 긴급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해 집중 점검한다. 자치행정 분야에서는 대통령 선거일정에 따른 행정을 대응하고 공직선거법에 따른 제한 행위를 사전 점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주최로 관내 보육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간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에듀케어 소속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 강사인 최병의 강사가 진행했으며, 보육교직원들은 심폐소생술(CPR)의 기본 이론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았다. 특히 흉부 압박을 포함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흉부 압박 실습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교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4일까지 ‘2025 안녕가족봉사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안녕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이웃과의 연결을 회복하는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안녕(安寧)’이라는 의미처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며, 총 7회기의 활동 중 4회 이상 참여 가능한 30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4월 26일(토)부터 매월 한 차례 토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녕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탄소 사냥꾼과 함께하는 탄소 이야기 ▲안부 봉사활동 ▲성북구 역사문화공간 이야기 및 성북 역사 볼런투어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 ▲기후위기와 재난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 ▲가족봉사단 수료식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성북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와 자율방재단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산불 및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길음역 일대와 북악산로 입구 등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마을안전협의회와 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참여해 풍수해 및 자연재난 대비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 안전관리에도 주력하며 재개발구역 내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힘쓴 바 있다. 이인복 돈암1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마을안전협의회 및 자율방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모두가 사고예방 수칙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일 성북소방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과 함께 북악산 삼청각(성북동 330-115) 일대에서 산불 재난현장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화재가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산림형 소화시설을 활용해 도심 지역으로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한편, 원거리 송수 체계를 숙달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성능이 개선된 펌프 차량 3대를 활용해 고압 송수 및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성북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이 효과적으로 자원을 지원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본 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3월 26일과 4월 2일 양일간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원데이 미디어 클래스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되기’ 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강은 1회차 3/26(수)▲구독자 없이도 유튜브로 수익 내는 초보 맞춤 전략과 2회차 4/2(수)▲하루만에 따라잡는 AI트렌드를 주제로 진행했다. 1회차는 유튜브 초보자를 위한 실전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2회차에서 인공지능(AI)기술의 활용 사례와 미디어제작 트렌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총 80여 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요즘 대세인 유튜브와 인공지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특강을 개설 해주신 성북구청에 감사하다. 재미있고 귀중한 시간이었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1인 미디어실을 활용하여 바로 유튜브를 시작해야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장비 대여, 시설 대관, 미디어 교육, 시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성북동 일대 빈집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성북동은 재개발 구역과 구릉지, 좁은 골목길이 많아 붕괴, 화재, 지반침하, 전도 등 해빙기 기간에 건축물에 대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동은 이번 빈집 실태조사 결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과 보수 보강이 필요한 가구를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성북동 빈집실태조사 결과 149가구 중 1, 2등급인 4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빈집 안전 점검표에 따라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성북동 통장과 함께 ▲ 지붕, 벽체 붕괴 발생 여부 ▲ 담장, 대문 등 전도 및 파손 여부 ▲ 수도, 전기, 가스, 통신선 등의 이상 여부 ▲ 자물쇠 거치 등 외부인 출입 통제 여부 ▲ 외부인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 여부 ▲ 보행자 미관 저해 여부 등 점검 사항을 촘촘히 조사해 붕괴, 화재 등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등의 사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일제 점검에서는 빈집 실태조사 결과에 포함된 성북동 관내 빈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3일 105세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찾아 장수축하물품 이불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어르신행복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성북구의 모든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찾아가는 경로당 신년인사’를 진행한 바 있다. 장수축하물품 첫 번째 주인공인 최00 어르신과의 인연은 성북동 경로당 인사에서 시작됐다. 어르신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에 감동한 이 구청장이 4월에 시작하는 ‘성북구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 물품 지원사업’에 희망하시는 물품을 신청하시면 직접 전달하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때마침 어르신이 3월에 접수가 시작된 장수축하 물품으로 이불세트를 신청해 구청장이 응답하여 4월 3일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많은 연세에도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계신 것이 어르신들의 본보기가 될 뿐만 아니라 성북구의 자랑”이라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최00 어르신은 직접 준비하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 한마음공동체가 지난 3월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식을 오늘 구청장실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정릉4동 한마음공동체 회원 5명이 참석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정릉4동 한마음공동체는 1993년 정양환(고문)을 중심으로 결성된 지역 봉사단체다. 결성 당시 기부금을 모아 장학사업을 시작해 32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2,500여 명의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한마음공동체는 매년 ‘성북구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서 200kg의 백미를 기부하는 등 성북구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설 명절과 여름철에는 이불 등 비정기적인 후원 물품을 정릉1~4동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산불 피해 성금 전달식은 이러한 한마음공동체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와 함께 민·관 통합사례관리 수행 기관 총 40개 기관의 팀장 및 실무자 등 5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금융복지 중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등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성북구는 2012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실무 담당자를 위한 정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복지 대상자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복지재단 소속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수행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가계부채, 파산, 회생 등 금융복지 관련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6년 9월 성북센터 개소 이후, 2024년 한 해 동안 성북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1,512건의 상담을 제공하며, 악성 부채 총 336억 원에 대한 법률적 면책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