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2월 13일 오전 11시부터 화순읍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청년들의 크리스마스 공작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 청년창업가, 청년푸드트럭 등 10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 푸드트럭 메뉴 맛 평가, 체험부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크리스마스 공작소 행사다. 청년 푸드트럭에서는 메뉴 맛 평가 부스를 운영하고, 청년공동체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운세 및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 청년창업가 부스에서는 ‘겨울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청년 음악가의 공연과 뱅쇼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소원카드 달기를 진행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의 청년들이 교류하고, 어른·아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기회의 장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교류하고, 군민들과 함께 연말의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청년들의 열정을 응원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제5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천운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준호)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4년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전국적으로 국산콩 생산 경영체의 전문화‧조직화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수 생산단지를 벤치마킹 대상지로 지정하는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다수확 안정 생산 체계, 단지 운영, 수확 후 관리 역량 및 종합 평가 등이며, 식량종합계획 수립 여부, 공동경영면적 집적도 등의 가점 지표를 구성하여 추가 점수를 부여한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우리 군은 논콩 재배면적이 500ha에 1,0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가 화순군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 가래 · 발열 · 체중 감소 등이 있지만,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 쉽게 발병할 수 있으며, 특히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결핵을 감기로 오해하고 방치하기 쉬워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으로 진행되며, 판독 결과 결핵 의심 소견으로 판정될 시 가래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확진된 경우, 관내 결핵치료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기적인 복약 관리, 전문 상담 및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저하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에 취약하므로 2주 이상 기침 등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안전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승회 공인중개사협회장 등 공인중개사 20여 명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화순군 공인중개사협회가 제기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폐업 공인중개사 사무소 간판 철거의 어려움, 도시계획 지정에 따른 부동산 거래의 불편함, 그리고 지역주택조합 관련 문제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화순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공인중개사협회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공인중개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 문학어린이집과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지난 9일 문학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82박스(130만 원 상당) 및 현금 170만 원을 문학동에 전달했다. 문학어린이집 사랑나눔바자회는 지난 2018년부터 8여 년간 꾸준히 기부와 함께 이어져 오며, 학부모와 원생, 센터 이용 아동, 교직원 및 관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연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바자회는 지난달 20일 열렸으며, 원생들은 ‘시장 놀이’ 형태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경제관념을 배우고,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도와 기부에 대한 인식을 쌓는 등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박명옥 씨가 가지고 있는 물품을 어린이집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연계의 폭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됐다. 최태옥 원장과 박미소 센터장은 “매년 기부를 통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가르쳐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의 작은 나눔 실천이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노인복지관 및 주안노인문화센터의 위탁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대표 이종원)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가 수탁법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향후 5년간 미추홀노인복지관과 주안노인문화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의 노인복지 서비스가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구청장실에서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주미)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기존 위수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및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바로 연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9일 강화군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 자연 재난 대응 기본 교육으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안전 확보 방법, 자연재난 행동요령 등 방재단원들이 실질적으로 배워야 하는 교육과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화군 자율방재단은'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단체로 각종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활동을 주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트랙터제설단으로 함께 활동하며, 마을안길 등의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주민 안전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호 자율방재단장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예찰 활동과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 우리 마을 안전부터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강화군립합창단이 지난 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이 땅에 합창을 강화하자’ 주제로 제32회 정기 공연 ‘사랑의 열린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정재환 지휘자와 황예은 반주자 아래 총 8곡의 합창 무대가 펼쳐졌으며, 판소리, 현대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특별공연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첫 번째 무대인 ‘우리 고향 강화의 산과 바다’에서는 '산유화', '내 안에 바다가 있다', '수채화'를 합창 연주했고, 첼리스트 박주성의 악기 연주가 더해져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진 ‘뮤지컬과 오페라 명곡’에서는 '민중의 노래',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익숙한 뮤지컬을 통해 합창단의 실력과 매력으로 뽐내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문을 열어라', '어랑'을 통해 공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공연 중간에 특별공연도 있었다. 서의철 가단의 '사철가', '홍보가'는 판소리의 멋을 선보였고, 본 아트 컴퍼니의 'Miracle Christmas Dance' 현대무용 공연 역시 경쾌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9일 군민통합위원회에서 제2회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분과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15건의 신규 제안에 대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개최된 1차 정책 제안 보고회에 이어, 위원회에 추가로 접수된 군민 정책 제안의 추진 방향을 논의·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각 분과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15건의 제안을 ▲즉시 반영 가능한 사안 ▲중기 추진이 필요한 사안 ▲중장기 추진이 요구되는 사안으로 구분하고, 각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실질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9월 열린 1회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검토된 25건의 제안에 대한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 가운데 7건은 추진을 완료했으며, 11건은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등 실질적인 진전을 보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