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8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한국적 정서의 인형극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작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발음을 살린 ‘삐노키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 특히 이탈리아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 협업해 제작된 인형들이 배우들의 섬세한 조종으로 살아 숨 쉬듯 무대 위에 펼쳐진다. 관객들은 마치 한 권의 동화책 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색다른 무대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인형극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진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나무 인형의 모험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족의 사랑과 성장의 의미를 담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세종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가족극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가을, 세종에서 온 가족이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도서관이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글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생활권별 공공도서관 15곳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한글학회 기증도서 전시 ▲한글날 기념 책추천(북큐레이션) ▲청소년 문해력 교실이 진행된다. 생활권별 도서관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6생활권에서는 ▲모래로 피어나는 훈민정음(샌드아트) ▲한글 몬스터 작가와의 만남, 2생활권에서는 ▲가로세로 한글 맞추기, 3·4생활권에서는 ▲알쏭달쏭 한글 퀴즈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일시와 개최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한글을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추석 명절 가을철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추석 연휴 연중무휴로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3일과 4일 이틀간은 조치원 1927아트센터 앞마당이 특별한 장터로 변신한다. 이날 시민 상상 문화거리와 찾아가는 한글상점 부스에서는 한글문화도시 홍보, 지역 특화상품 판매, 기념품 증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세종시 기념품과 함께 복숭아 쫀득이·젤리 등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고 대학생 동아리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가 더해져 활기 넘치는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작품 감상 워크숍이 열린다. 권봉서 작가의 ‘움직이는 한글 기계장치(오토마타) 만들기’, 김진석 작가의 ‘소리로 만나는 글자, 색으로 그리는 한글’, 조혜진 작가의 ‘이주하는 서체’ 등 남녀노소 쉽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설 화재와 관련해 교육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화재 발생 직후인 27일부터 나이스, K-에듀파인, 누리집 등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 상황을 긴급 점검했으며, 접속 장애나 오류 발생 시 팝업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즉시 안내하고, 일부 업무는 비상조치를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27일 19시 20분경부터 나이스와 K-에듀파인 등 대부분의 시스템은 로그인과 주요 기능 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세부 기능은 제한될 수 있어, 교육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복구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총괄로 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 연락체계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스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복구 지연 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업무의 수기 전환을 준비하고,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세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28일 오후 3시 30분에는 긴급 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이후 매일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장애 및 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 장기화에 대비해 실국별 업무 연속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12시 기준 중앙부처 구축 시스템 151개 중 97개는 정상작동 중이나 30개가 접속 불가, 24개는 일부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자체 운영시스템 89개 중에서 85개가 정상 작동 중이나,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4개 서비스는 일부 기능장애가 발생되고 있다. 시는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장애현황 및 업무처리 방법을 시 누리집과 읍면동 공지란에 게시하고 민원콜센터(044-120)를 통하여 관련 민원처리를 안내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를 직접 방문하여 민원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청 민원실과 보람동 행복누림터 현장을 방문하여 대응 상황 등을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 활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9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대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와 물가 상승,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국정과제에 반영된 세종시 현안과 세종시가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현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세종시 관련 핵심과제를 직접 설명했다. 특히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 과제를 공유하고 헌법적 지위 확보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4대 분야, 24개 과제를 소개했다. 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통해 전통시장 환급행사, 축제 방문객 소비 인센티브 확대 등을 추진하고 추석과 세종한글축제를 연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추석을 맞아 29일 세종전통시장에서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장을 보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일자리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시설관리공단, 교통공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시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민호 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고 직접 민생 현장을 살피면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시에서 시 출범 최초로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시는 이스포츠 연고 구단인 FN세종이 주관하는 ‘2025 세종시 이스포츠 경기대회’ 참가자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FC모바일 경기에 관심 있는 세종 시민이다. 경기종목은 온라인 축구 게임 FC모바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FN세종 구단 프로선수와의 대결 기회가 주어진다. 예선은 오는 10월 3일, 본선은 다음날인 4일이며 시상식은 내달 11일 세종한글축제가 열리는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특별 행사로 FC모바일 게임의 강자이면서 FN세종 구단의 프로선수인 소다(홍지홍), 이원상 선수의 팬 사인회와 시범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는 앞으로도 이스포츠 인재 양성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문화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3년 FN세종팀과 연고 협약을 맺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교토 지역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최민호 시장의 교토부 공식 방문 당시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가 ‘2025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세종시의 공식 참가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세종시와 교토부는 2023년 한일지사회의에서 당시 교토부 부지사의 스마트시티 협력 제안을 계기로 스마트시티·문화 분야 중심의 도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토부와 연속성과 실효성을 갖춘 도시 외교 동반자로서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도시 미래 비전을 공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시 대표단은 오는 30일 오사카 소재 코트라(KOTRA) 오사카무역관을 찾아 일본 경제 동향을 청취하고 세종시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오사카무역관의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일본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오는 10월 1일에는 2025 오사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내달부터 실제 보상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토지 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협의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산단 보상 지급 절차의 첫 단계로, 보상금은 추석 연휴 이후 계약 체결 및 등기 이전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보상금 지급 대상 토지는 총 1,685필지(약 250만㎡)다. 보상액은 지장물 포함 약 1조 4,800억 원 규모로, 주민과 시행자, 시에서 추천한 감정평가 법인의 객관적 평가를 거쳐 산정됐다. 보상계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상사업소(해밀3로 85 123호)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보상사업소(연서면 봉암리 당산로 274 202호)에서 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와촌리,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부동리 지역 보상계약을 전담한다. 앞서 시는 편입지역 주민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협의회를 구성,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적극적인 소통과 제도 개선에 힘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