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규탄 및 김경협 청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이 2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는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모인 131개 기관‧단체의 연대체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종호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의 사무처장의 사회로,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사무처장이 취지를 설명하며 시작했다. 이어 황규철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 회장과 박영월 인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어 규탄 발언과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지난 9일 한 매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청의 업무 특성상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야 할 사안이 많은데 이동 시간이 많다며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유발했다고 지적했다. 또, 인천을 비롯해 서울·제주·광주·천안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치열한 유치전 끝에, 정부와 외교부가 인천을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결정한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는 망언이자 월권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는 외교부에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논란을 일으킨 김경협 청장과 관계자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재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가 장편소설 『침묵의 도시: 반복된 종말의 기록』(어문학사)을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차별과 혐오를 막기 위해 ‘말’을 규제하기 시작한 근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표현의 자유가 사라진 도시가 어떻게 붕괴되는지를 그린 SF 소설이다. 소설은 근미래의 뉴욕에서 시작된다. ‘모두를 위한 안전한 언어 환경’을 명목으로 감시 애플리케이션 ‘WatchMe’ 설치가 의무화되고, 시민들의 발언과 사고까지 관리되는 사회에서 고등학생 소녀 리나는 점점 숨 막히는 불안을 느낀다. 정부의 ‘사상 검토’에 저항하던 리나는 결국 ‘위험군’으로 낙인찍혀 도망자가 되고, 진실이 지워진 침묵의 구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가상의 도시 ‘아르카디아’와 마주하게 된다. 아르카디아는 감정 필터와 언어 검열 시스템으로 시민을 통제하는 완벽한 도시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는 억눌린 말들이 조용히 축적되며 거대한 붕괴의 전조를 만들어낸다. 작품은 뉴욕이라는 현실 공간과 아르카디아라는 가상 공간을 교차시키며, ‘갈등을 막기 위해 표현을 제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표현을 억압할수록 더 큰 위험이 생기는 것은 아닌가’라는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고층·지하화되는 도시 구조와 기후위기로 인한 대형·복합 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첨단 장비를 대폭 확충하고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 대형 재난 대응력‘한 단계 도약’ 먼저, 대규모 침수 사고 및 대형 화재에 대비해 중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신규 도입한다. 총 2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장비는 파워팩, 호스·배수 모듈로 구성된 시스템으로 대량 송수와 신속 배수가 가능해 침수·대형 화재 현장의 핵심 대응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초고층·지하 재난 맞춤 장비 강화 도시 환경 변화에 맞춰 초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을 위한 고성능 펌프차(SKY CAFS)를 현장에 배치하고, 무인 원격 조정 방수·배연이 가능한 궤도형 배연 로봇 1대와 지하주차장·저상 구조물 진입이 가능한 경형(저상) 펌프차 4대를 추가 도입한다. ■ “소방현장은 이제 하늘에서 본다” 재난 현장의 시야를 넓히는 소방드론 운영체계도 전면 확대된다. 인천소방은 상반기 중 소형 드론 12대를 추가 도입해 관내 모든 소방서에 드론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드론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실시간 영상 송출 장비가 탑재돼 화재·붕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회의원회관) =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코인·금융사기 피해실태 및 회복 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능화·대형화되는 금융사기로 인한 국민 피해실태를 점검하며 피해 회복을 중심으로 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KOK·아도(ADO)·FVP 등 대규모 피해를 야기한 가상자산·금융사기 사건의 현황을 공유하고, 가해자 처벌에 치우친 기존 대응을 넘어 피해자들이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회복 방안이 무엇인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장의 사회와 진은자 KOK 대표 및 여러 피해자, 정윤조 아도 피해자 대표, 송병수 FVP 피해자 대표 등 피해자 당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겪은 피해 경험과 회복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증언했다. 참석자들은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범죄 수익이 은닉·소진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최종 판결 이후에도 실질적인 피해 회복이 어렵다는 점을 공통으로 호소했다. 특히 이무호 KOK 피해자모임 피해자의 ▲KOK 피해자 투쟁기록 ▲사건 관련 피해 규모 ▲울산경찰청 수사 현황 ▲지연되는 재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는 1월 3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독립운동사연구소장 이태룡 박사의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이 박사는 40년 동안 의병연구 끝에 의병이 남긴 문학작품을 집대성하여 최근 『일제침략기 의병문학』(미래엔. 국배판 1248쪽)을 출간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흥 국회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최용규 인천대학교 전 이사장의 축사,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의 인사말이 이어질 예정이다. 일제침략기(1894~1910) 최남선이 일본의 전통 운율인 7·5조를 들여와서 「경부철도가」를 지어 우쭐거리고, 일제 앞잡이 내각의 총리대신 이완용의 통역과 비서로 활동한 이인직은 「혈의 누」를 지어 청일전쟁 때 청군은 식량과 가축을 약탈하는 공포의 대상인 반면, 일본군은 전쟁고아가 된 소녀를 구출하여 일본에 유학을 보내서 신여성으로 성장시키는 줄거리로 반청친일(反淸親日) 사상을 담은 작품을 광복 후 지금까지 국문학사(國文學史)에서 개화기(開化期) 문학이라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필자는 개화기라는 말은 근대화를 외부로부터의 문명 수용 과정으로 설명하는 식민사관에서 비롯된 용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암 조기 발견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위암․유방암 만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2년마다) △간암 만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폐암 54~74세 중 30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2년마다)이다. 또한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매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이며, 그 외 대상자는 최소한의 본인 부담금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지정 암 검진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검진 가능하며 해남군 관내에서는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해남한국병원, 복음내과의원, 김만중내과의원, 중앙내과의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유방암과 대장암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해남군 자체예산으로 추가 검사비 최대 6만원을 지원하며, 암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지난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원순환 나눔 활동’으로 버려진 이불, 의류 등 15톤 이상이 재활용되고, 이 수익에 기부가 더해져 총 800만 원이 지역사회에 환원됐다고 밝혔다. 27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 회의와 연계해 ‘꼬꼬무 자원순환’ 수익금 전달식이 열렸다. ‘꼬꼬무 자원순환’은 광산구 동 지사협, ㈜지티월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등이 함께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각 기관‧단체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소각 등 처리가 어려운 폐이불, 폐의류 등을 수거해 자원순환 업체에 연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한 해 광산구 전역에서 폐이불 약 13톤, 버려진 옷 2.1톤 등 15.2톤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성과가 있었다. 광산구 동 지사협은 지난해 4월 1차로 폐이불 등 6.4톤을 수거‧재활용해 모인 100만 원의 수익금을 바탕으로 폭염 취약계층에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선 2차 수익금 100만 원에 ㈜지티월드가 사업 취지에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대마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10회에 걸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교육에는 3,180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전년보다 1,000명 이상 늘어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 속에 교육이 진행됐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한 해의 농업기상과 영농 여건을 되돌아보고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교육은 벼의 종자소독부터 수확까지의 핵심 재배기술과 고추 고품질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 양상이 달라진 병해충의 진단과 방제, 탄소중립 실천과 연계한 현장 대응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뤄 농가의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사무소와 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운영돼 농업인이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농업인 안전교육을 병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원으로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교육 분위기가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기후변화로 농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9일부터 각 읍·면 농업인 대상으로 한랭질환 및 감염병 홍보에 나섰다. 특히, 고령층 및 취약계층 농업인들에 초점을 맞추어 외부 활동 시 한랭질환 예방 수칙 ▲가벼운 실내운동과 균형잡힌 영양 섭취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 ▲외출 전 기온 및 체감온도 확인 ▲외출 시 따뜻한 옷(장갑, 목도리 등) 착용 및 진드기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응급실 감시자료에 따르면 한랭질환은 65세이상 고령층, 남성, 실외에서 발생 위험이 높았다. 특히 치매 환자나 인지기능이 저하된 어르신의 경우 중증 한랭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군민들에게 한랭질환 예방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2월까지 응급의료기관 연계 감시 체계를 운영하여 실시간 환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 하며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한랭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 할 수 있지만, 예방 수칙만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 할수 있다”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26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영광군 도민공청회를 개최하고, 행정통합에 따른 지역 현안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행정통합 추진방안 설명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의 광주·전남 교육통합 방향 발표에 이어, 군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영광군은 행정통합 논의가 시작된 이후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TF팀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특별법안에 우리 군의 실정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군수의 고유 권한인 해상풍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권 유지와 주민참여 수익금에 대한 피해 지역 주민 보장 내용이 보완된 점에 대해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이 가져올 변화를 보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영광군이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점을 언급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