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2024년 촬영한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판독된 5,143건의 적출 건축물에 대해 6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점 점검 항목은 ▲옥상, 베란다, 창고 등 기타 부속 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조립식 천막 또는 패널 등을 이용한 영업장 공간 증축 여부 등이며, 건축법에 따른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모두 불법건축물에 해당된다. 구는 불법 증축 건축물 중 사후허가가 가능한 경우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시정 의사를 밝힌 건축주에게는 충분한 시정 기간을 부여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기간 내 시정되지 않은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7월부터 위반건축물 등재,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위반건축물의 경우 각종 인·허가 및 대출 시 제한될 뿐만 아니라,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담하게 되는 등 위반사항을 시정할 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3월 5일, 하나님의교회 봉사단과 함께 북한산둘레길에서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북구의회 박철우 의원, 이상수 의원, 김진미 우이동장, 하나님의교회 봉사단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부터 솔밭공원까지 이어지는 북한산둘레길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북한산둘레길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 많아 행정적 관리가 어렵고, 이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정이다. 단순한 정화 활동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우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김명희 의장은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감시체계 강화와 주민 인식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며, 구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쓰레기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을 지키는 일은 미래 세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노윤상 대표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4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대안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조례에 명시하여 관내의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노윤상 의원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중요한 구성원으로 교육받은 권리를 폭 넓게 보장해야 한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대안교육기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7일 송중동에 위치한 와이스퀘어 지하 주차장과 회의실에서 민방공 토의형 훈련을 주재했다. 와이스퀘어는 구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지역의 대표적 쇼핑몰로, 재난 발생 시 대피 장소로 활용될 수 있어 이번 훈련 장소로 선정됐다. 이날 훈련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강북구청 재난안전과 직원들, 와이스퀘어 시설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방위 대피시설 내 비상용품을 점검하는 한편, 대피시설에 대한 홍보 방안과 주민 대피 계획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을 통해 민방위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기본 설계안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신청사 추진 과정과 진행 상황을 구민들과 공유했다. 구는 개청 30주년 기념 ‘강북문화주간’을 맞아 지난 3월 6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신청사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4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개회사 및 신청사 건립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설계사인 해안건축 대표의 강북구 신청사 설계안 설명, 구민 의견 수렴과정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유재득 공공건축관리자, 김태만 해안건축 대표, 강상일 펨코 책임기술인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답변하면서 궁금증 해소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앞서 강북구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구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사 이용 공간에 대한 시청각 자료와 주민편의시설 도면, 설계안 영상을 제공하고 주민 의견을 접수했다. 또한 온라인 주민 의견 수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일까지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반려견 및 반려묘의 위탁 보호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원비용은 반려묘의 경우 1일당 5만원, 반려견은 1일당 3~5만원(▲4kg 미만 3만원 ▲4~20kg 미만 4만원 ▲20kg 이상 5만원)이며, 보호기간은 1마리당 최대 10일이다. 단, 지원기준을 초과한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올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된 곳은 ‘H동물병원(삼양로27길 35-21)’, ‘꽃보다개(한천로 1106)’ 2개소이다. 위탁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물등록증, 3개월 이내 발급된 사회적 취약계층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북구 지정 펫위탁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가 지난 3월 5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최미경·이상수·정초립 의원, 안승길 전직공무원, 서행남·박리혜·강석주·정진영 세무사, 최효근 공인회계사가 선임됐다. 선임된 이들은 집행부에서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되며,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김명희 의장은 위촉식에서 “2024년도 결산총액이 1조 원에 육박하는 만큼, 위원님들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낭비 사례, 재정 운영의 합리성 등을 철저하게 검사·분석하여 강북구의 재정이 더욱 튼튼하고 투명해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4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되며 세입ㆍ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의 결산 전반에 관해 규정과 목적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재정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직접 다양한 작물을 길러볼 수 있는 ‘강북 도시농업 체험장’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강북 도시농업 체험장’은 구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수유동 594-1, 수유동 599 일대에 위치해 있다. 선정 규모는 총 278구획으로 ▲누구나 텃밭(120구획, 3.1㎡) ▲모두의 텃밭(150구획, 16.5㎡) ▲어린이 텃밭(8구획, 25㎡) 3가지로 나뉜다. 개인 텃밭인 ‘누구나 텃밭’은 강북구 주민으로 1세대당 1인, 공동체 텃밭인 ‘모두의 텃밭’은 강북구 주민으로 주소지를 달리하는 5세대 이상,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어린이 텃밭’은 강북구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분양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3월 13일 오후 5시까지이며, 강북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구민참여-통합예약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3월 14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또한, 개장일인 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초·중·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지원했던 입학준비금을 서울 외 타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초·중·고 신입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종전에는 서울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타지역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만, 다른 지자체에서 입학준비금 등을 지원받은 경우 중복 지급은 불가능하다. 강북구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20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한다. 해당 지원금은 교복, 의류, 신발, 가방, 문구류, 도서, 안경, 전자기기 등의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식당, 카페, 편의점, 학원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입학준비금은 학부모 및 학생이 제로페이 포인트 알림톡으로 받은 상품권(PIN번호)을 '비플페이' 앱에 등록한 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입학 준비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곽인혜 의원은 지난 2월 28일 저녁7시 강북구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도서관 사서 간담회를 마련하여,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사서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서관 현황을 공유하고, 도서관의 발전 방안 등 지속가능함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참석자들은 도서관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노후화된 시설들을 장래 계획을 세워 순차적으로 바꾸어 나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 함, ▲주민들에게 어린이집 견학, 수준 높은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 등 도서관 문화행사 및 지역사회 제공 서비스가 더 많이 제공해야 함.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도서관 활성화, 스마트도서관 확대 등 다양한 발전방안이 필요함. 곽인혜 의원은 “도서관은 지식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핵심적이고 중요한 공간”이며, “앞으로 우리 구민을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