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방세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총 73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지난해 징수 목표액인 64억 원의 114%를 달성한 실적이다. 지난 11~12월에는 ‘현년도 체납 책임징수제'를 실시하여 2개월 만에 체납 4만 건, 체납액 35억 원을 징수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세무부서 전 직원이 체납 책임징수를 추진한 결과이다. 고액 체납자의 부동산과 예금 등을 조사하여 압류 예고를 실시하고,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했다. 또한, 자동차세 미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예고를 통해 독려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관악구는 1인 가구가 많고 별도 우편함 운영이 어려운 빌라 건물이 많은 주거 특성으로 인해 종이고지서 분실 및 훼손으로 송달률이 저조했다. 또한, 기존 문자 및 전화 독려는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 체납 징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한 '스마트폰 체납 알림' 기능을 적극 활용했다. 공공문서 알림에 대한 가입자의 사전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관악구 청년 198,088명 중 1인 가구 청년은 111,838명인 56.4%로, 청년 두 명 중 한 명은 홀로 살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동아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재직·재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3명 이상의 모임이거나, 주소지가 관악구인 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단, 단순 친목이나 정치, 영리, 종교 목적, 수익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청년 간 교류 활동, 역량 강화, 교육·홍보비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동아리 구성원 수, 활동기간, 사업의 타당성 및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6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준비해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8일 관악시니어클럽과 함께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4,639명 중 관악시니어클럽의 노인공익·역량활용사업 참여자 3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참여자 선서문 낭독 ▲안전교육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 등 이색 퍼포먼스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발대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올해 1월 기준 관악구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88,070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95억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10개 수행기관을 통해 4개 사업유형(▲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67개 사업을 추진, 4,63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수 구민이 이용하는 체육시설과 공원 등을 방역하는 ‘지역방역활동’ ▲장애인훈련시설의 시설관리와 업무를 보조하는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