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천시는 27일부터 화랑설화마을(금호읍 거여로 426-5)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화랑열차(무궤도열차)’를 운영한다. ‘화랑열차’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화랑설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열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오후 12시~1시)을 제외한 매 정시와 30분에 출발하며, 이용 요금은 1인 1,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만,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행이 중단되며 기타 내부 사정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화랑열차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과 야외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화랑설화마을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4일 14시에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농가 및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다. 신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교육에서는 ▲GAP 인증 기준과 절차 ▲위해요소 관리 기준 ▲실천 요령 등 농가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다룬다. 특히 GAP 신규 인증을 신청하는 농가는 반드시 대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존 인증 농가 역시 2년에 1회(2시간)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대면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도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상시 가능하다. 이번과 같은 집합교육은 고령농가 등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 자원순환과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평화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역화폐인 김천사랑카드를 활용하여 농수산물과 제수용품, 먹거리 등을 구입하고 시장 내에 위치한 식당을 이용하며 시장 상인을 응원했다. 박용국 자원순환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며,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만큼 오늘 장보기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은 ‘용화향도 시즌1’ 성공을 발판으로, 경상북도의 APEC 연계 3대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 사업(총 개발비 5억 원)에 선정된 후속작 ‘용화향도 시즌2: 블룸맨의 역습’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실내 방탈출 프로그램은 시즌1 스토리를 확장해 ‘정원화’ 요원이 AI 방호시스템 ‘화랑7’의 비밀을 파헤치고, 세계 정상들을 테러리스트 ‘블룸맨’의 위협에서 구출한다는 줄거리를 담았다. 참가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단순한 방탈출 체험에서 한 단계 발전해 디지털 융‧복합 기술과 스마트 전시‧체험 공간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미션과 화려한 그래픽, 특수 효과가 어우러진 콘텐츠는 몰입도를 한층 높였으며, 실내형으로 기획돼 날씨나 환경 제약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학교‧청소년 단체 체험은 물론 지역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관광상품화의 가능성까지 높아 출시 전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범운영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연휴(6~7일)에는 운영하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4일 위덕대학교 갈마관 대강당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이해하고,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한동대학교 김주일 교수가 맡아 ‘대학생이 알아야 할 한국의 인구문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인구변화의 개념과 역사적 배경 △저성장 사회로의 전환 △지역 인구문제 이해 △인구 위기 사회에서 청년이 살아갈 방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깨닫고, 청년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구감소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경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력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식음료시설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게 위생적인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 지역 주요 호텔과 식음료시설의 조리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과정에서는 △식품 안전 관리 △위생 기준 준수 △식중독 예방 및 대응 등 국제 행사에 필수적인 안전 관리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품격 있는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국제행사에 걸맞은 식음료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행사 참석자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를 세계에 각인시킬 중요한 무대인 만큼, 철저한 위생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3일 경주상공회의소와 ‘구)경주역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현두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과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혁신지구 사업 공동 추진 △산업체 수요 및 투자 유치 협력 △참여 상공인 발굴 및 지원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현두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경주역 일원이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경주역 일원 도시재생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국가시범 혁신지구 사업으로, 지역 파급효과가 큰 지역 맞춤형 산업‧문화 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 보건교육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1부 예비부모 대상 강연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 △2부 글라스아트 수유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김수연아동발달연구소 대표’ 김수연 박사가 맡으며, 체험활동은 경주 공방 ‘la_la_land(라라랜드)’ 대표 김성향 강사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얼굴’ 즉석 사진 인화 포토존, 출산 후 대여 가능한 육아용품 전시 등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주간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경주시 임산부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는 구)경주역 폐철도부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와 동천동 노후주거지 정비 ‘빈집유형’ 사업에 대한 국비 공모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도심재생과, 도시계획과, 복지정책과, 문화예술과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구)경주역 폐철도부지 ‘국가시범지구’ 사업은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기능을 집적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축‧재건축을 포함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기존 황오동 원도심 및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꾀한다. 동천동 노후주거지 ‘빈집유형’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둔다. 주택과,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등이 협력해 방범‧방재 대책과 주차난 해소 등 생활 불편을 줄이고, 정주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는 25일 북부동 116-16번지 일원에서 황오동과 중부동을 통합해 건립한 통합 황오동 행정복지타운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새 청사의 출발을 축하했다. 황오동 행정복지타운은 대지면적 6,096㎡, 연면적 2,027㎡ 규모로 지상 2층, 2개 동으로 건립됐다. 지난해 3월 착공해 19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83억 7천만 원이 투입됐다. 구)경주여중 부지에 들어선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 대회의실, 중대 본부 등이 갖춰졌으며, 주민자치센터에는 체력단련실과 다양한 주민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의실이 마련됐다. 또한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해 일부 도시계획도로도 함께 신설됐다. 시는 이번 통합 신축 청사를 통해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시민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오동 행정복지타운 건립은 단순한 행정통합을 넘어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