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7월 25일 오후,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희망마차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마차’는 서울잇다푸드뱅크와 ㈜이마트(묵동점)가 협력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민관 협력 나눔 사업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16개 동 주민센터와 함께 푸드마켓 미이용 저소득 가구 400세대를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 행사는 이마트 문화공연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내빈 인사말씀과 기념촬영, 본격적인 나눔 행사로 이어졌다. 참여 주민들은 진열된 품목 중 원하는 식품 5가지를 직접 선택해 담고, 여름철 보양식(즉석 삼계탕)을 함께 전달받았다. 또한 법무부 법률홈닥터가 참여한 무료 법률상담 부스와 더불어 문화 공연도 함께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희망마차 사업은 민간 기부자원을 복지 사각지대에 효과적으로 연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랑동행사랑넷과 같은 복지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자본 분야 ’중랑 동행 사랑넷‘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고등급(SA)을 5년 연속 달성하는 등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중랑구는 사회적 자본 분야에서 ‘전국 최초 구민과 구민을 연계하는 복지플랫폼,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 중랑 동행 사랑넷’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복지 공동체를 구축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4년 11월 복지 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을 선포하고, 기부 ·재능나눔 ·건강 등 5대 분야에서 주민 참여형 복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을 연계해 주민과 서비스를 연결하고, 맞춤형 지원과 자원봉사 참여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상담 및 교류 공간도 제공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7월 24일 중랑구청에서 '중랑동행 실버카 전달식'을 개최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버카 대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사)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장, 지역내 노인복지관 관장 4명, 구립경로당 회장 39명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설명과 실버카 전달, 구청장 인사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고령화에 따른 보행보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서울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구립경로당 39개소, 노인복지관 4개소, 동주민센터 16개소 등 총 59개소에 실버카 210대를 비치했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구립경로당을 통해 대여할 경우에는 회원 등록이 필요하다. 실버카는 1인당 1대를 기본 2개월간 대여하며, 1개월 연장 가능해 최대 3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잔여 수량이 있을 경우 재대여도 가능하다. 각 대여처에서는 실버카의 관리와 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오는 8월 19일 오후 2시,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에 대해 1:1 맞춤형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7월 25일부터 중랑구청 재산취득세과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상담 전날까지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상담은 오후 2시부터 1인당 20분 내외로 이루어지며, 상담시간은 예약 시 지정된다. 구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세무상담실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8월을 시작으로 9월9일, 11월11일 총 3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은퇴 후 자산 정리나 증여·양도를 준비하는 50~60대 중장년층의 상담 수요가 높아, 관련 세목에 대한 심층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상담에 참여한 주민들은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막연했던 세금 고민이 명확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경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7월 23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에서 사단법인 색동회 주관으로 소파 방정환 선생 94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금희 색동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정환 선생 유족, 방씨 종친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삶을 실천한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와 추모곡, 어록 낭독,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교육 철학을 되새기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며,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해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정환 선생의 정신을 지역에서 실천하고 있다. 교육 수요 확대에 따라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도 추진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스마트그늘막 1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중랑옹달샘, 쿨링포그, 도로 물청소 등 다양한 폭염 저감 대책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그늘막은 올해 1월 개관한 중화2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묵2동 주민센터, 서울중목초등학교, 면목마젤란21아파트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에 집중됐다. 해당 그늘막은 외부 온도와 바람 세기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며, 야간에는 LED 조명이 점등되어 보안등 역할도 수행한다. 그늘막 하단에는 쉼터용 의자가 설치되어 어르신, 임산부 등 보행자가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중랑구는 2018년 40개소를 시작으로 스마트그늘막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재는 총 181개소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그늘막과 함께, 버스정류장이나 공원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는 스마트쉼터를 추가 설치해 구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중랑구는 동주민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시설 14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2일 오전, 장기요양 현장에서 헌신해 온 요양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25 우수 장기요양요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성실하게 활동해 온 장기요양요원 30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정찬미 전국요양보호사협회장, 김지연 서울시 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장, 신운수 중랑구 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장 등 내빈과 수상자, 가족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중랑아티스트 ‘달과 별’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수여식은 표창장 수여와 수상자 소감 발표, 축사, 단체 기념촬영 등의 순서 진행됐다. 특히 표창을 받은 요양요원들은 전문성과 헌신을 인정받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기요양요원들의 헌신은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요양요원들이 존중받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22일, 지역 내 건축공사장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잦은 추락·화재 사고 등으로 인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사장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서울시 안전자문위원인 최영철 강사가 진행했으며, ▲건축공사장 우수사례 ▲2025년 건설안전 제도 기준 ▲사고 유형별 주요 원인과 예방 대책 ▲소규모 건축공사장에서 필수로 준수해야 할 실무사항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사장 안전은 근로자의 생명은 물론 구민의 일상과도 밀접히 연결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건축 관계자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7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접수 이틀째를 맞아 중화1동, 상봉1동, 신내2동, 신내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와 관련해, 동주민센터별 창구 운영 실태와 안내 체계,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 구청장은 주민들과 대화하며 신청 동선을 살피고, 현장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며 원활한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이번 주 중 16개 전 동을 순차 방문해 접수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16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전담 창구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신청 초기 민원 급증에 대비해 보조 인력을 배치하고, 신청서 작성 지원과 현장 안내를 강화했다. 오는 7월 28일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중랑구는 소비쿠폰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지역 내 자원봉사캠프, 봉사단체, 민간 협력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묵1동 주민센터에서는 중랑동행사랑넷 어르신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가족 맺기 효드림 결연식’이 열렸다. 봉사단체 ‘중랑문’ 소속 봉사자 40명과 어르신 20명이 2:1로 결연해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이어가며 정서적 지지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7월 1일에는 면목3‧8동 주민센터가 서일대학교 봉사동아리와 함께 독거 어르신 10명과 가족 결연을 맺고 세대 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6일, 묵1동의 ‘내곁에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반찬을 손수 조리해 독거 어르신 14명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 활동은 6월부터 이어진 예비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르신들에게는 영양을 전하고 지역에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7월 17일에는 중화1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도배 경험이 있는 활동가는 벽지를 새로 바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