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11월 4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노인체육대회 제7회 안동시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의 지원으로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가 주관하고 한궁동아리가 협조했으며, 관내 각 분회 어르신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김동량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궁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어르신 맞춤형 운동”이라며 “오늘 대회가 승부를 떠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선과 결승전을 거친 결과, 풍산분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금계리경로당, 공동 3위는 원호1리경로당과 옥동분회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예안A팀, 복지경로당, 일직분회, 의일2리경로당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승 팀에 상장과 메달, 상금 25만 원이 수여됐고, 준우승 팀에는 20만 원, 3위 팀에는 15만 원, 장려상 수상팀에는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관내 일반 음식점 영업주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과 식중독 예방 ▲친절 서비스 개선 ▲소상공인 지원 사업 ▲노무관리 등 영업주가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다루고, K-외식산업 기반 구축,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도 안내했다. 특히,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회를 찾는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청결․친절 서비스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 그릇의 음식, 한마디의 인사가 안동의 품격을 만든다”며 “이번 교육이 맛과 서비스가 함께 빛나는 외식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5년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 및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7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집수리 △이․미용 △네일아트 3개 분야의 기술교육과 현장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30명의 수강생이 전문자원봉사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제4기 집고수 봉사단, 제7기 가위사랑봉사단, 제1기 손끝사랑봉사단이 새롭게 출범했으며, 이들은 재능 나눔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며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2008년부터 운영된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의 수료생들은 ‘출동! 드림봉사단’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각자의 기술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끝까지 성실히 참여해 주신 교육생들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전문자원봉사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5일, 안동체육관에서 ‘2025년 경상북도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일(1)이 없으면(0) 삶(3)도 없다(0)”는 의미를 담아 2009년부터 매년 10월 30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북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근로 장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재활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식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어울림마당에서는 근로 장애인과 직업재활시설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가 열려 박스, 농산물과 홍보 물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매 활성화를 도모했다. 경상북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립공연단의 창립 첫 작품, ‘더 레시피’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11월 2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월 20일부터 안동시 도산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약 6주간 이어진 이번 공연은, 안동의 맛과 이야기를 무대 위로 옮긴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으로 진행됐다. 개막과 동시에 전 회차가 빠르게 매진돼,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문의가 연일 이어질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연에는 안동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이 찾아와 “안동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을 줄 몰랐다”, “무대와 음식,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더 레시피’는 한로(寒露)를 맞아 잔치를 여는 ‘김선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전통 연희, 음악, 음식, 그리고 관객의 참여가 어우러지며, ‘관객이 손님이 되는 잔치’라는 독특한 구조로 공연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무대 위에서는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함께, 고(古) 조리서 수운잡방의 조리법으로 재현한 안동의 전통음식 ‘전계아’와 지역 특산주 ‘안동소주’ 등이 실제로 제공돼, 관객들은 맛․향․이야기가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도시청년 20명과 로컬청년이 함께하는 ‘완내스 예천 한바퀴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지역활력스케일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해당 사업의 혁신형 사업에 선정되어 ‘완.내.스 예천 한바퀴’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예천 곳곳을 걸으며 예천의 매력을 몸소 느끼고, 작은 손길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보태며, 예천과 자연스레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예천 청년마을 ‘생텀라운지’에서 오리엔테이션으로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마음을 여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로앤팜 마늘농가(대표 황성희)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했고, 저녁에는 장수진품(대표 박명희)에서 열린 따뜻한 팜파티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특히 고추농가 지아팜(대표 김지아)과 예천미래청년농업인회(회장 박기석)와 함께한 청년교류 프로그램 ‘로컬 톡톡’에서는 도시와 지역의 청년들이 삶과 일, 미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추진하며,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27일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 중이며, 전문 안전강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관내 60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범죄예방, 보건안전 등 6대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사고사례를 토대로 한 이론교육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600명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60회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채택,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고령층의 안전사고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예방 중심의 안전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 물 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초청된 태국 푸켓 직업전문학교장 및 일행이 5일 경산시를 방문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정수처리 공정을 갖춘 경산정수장을 견학했다. 푸켓 직업전문학교장 일행은 경산정수장의 정수처리 과정을 견학하면서, 복잡하고 정교한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표했다. 이들은 푸켓 지역의 물관리 및 직업교육 분야에 경산시의 선진 기술을 접목할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며, 향후 상호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이번 태국 방문단의 견학에 대해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자랑하는 경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기술이 해외 교육기관 관계자들에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최신 정수 기술을 선도하고 시민들에게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11월 4일 ~ 11월 6일 3일간 경주시 동성로 일원에서 관내 중·고등 학생 및 학교 담당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위(Wee)쉼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위(Wee)쉼표 프로그램은 ‘쉼’을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를 벗어나 환기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구체화 및 진로 방향 설정에 조력하여, 학교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업중단숙려제(New-Start프로그램) 소개와 베이킹(머핀과 파르페 만들기) 활동 통해 ‘파티쉐’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음식을 매개로 치유하는 푸드테라피를 접목하여 감정과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 으로써 자신의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돕고, 푸드테라피 활동도 함께 하며 자신의 감정과 자기를 잘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산 하양초등학교 윤보민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이라는 주제로 질문에 초점을 두며 전이 가능한 이해의 촉진 전략으로서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해와 설계’에 관한 강의와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개념을 중심에 놓은 수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교수학습 방법을 익혀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은 “학습자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길잡이를 제공하는 연수였다”고 전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 교사들이 스스로 전문성을 키워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는 교실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며, “수업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