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북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했으며,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의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총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세밀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성북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자활사업의 본질적 가치 구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북지역자활센터는 1997년 개소 이래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며, 현재 13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연간 약 1,700명의 참여자가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9개의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자립체계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조미연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참여자와 실무자,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복지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청장은 “성북지역자활센터의 전국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난 9월 13일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육아 관련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부모들이 아기와의 만남을 긍정적인 기대와 설렘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분만과 아기 돌봄 및 이해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분만 교육에서는 단계별 호흡법과 분만을 돕는 자세 등 출산 전반의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아기 돌봄과 이해 교육은 아기의 특징, 울음과 수면의 이해, 아기 인형을 활용한 목욕 실습 등으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참여가 어려운 예비 부모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 덕분에 이해가 쉽고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일부 참여자는 남편과 함께 참여하며 출산에 대한 걱정이 줄었고, 육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6일부터 『2025년 하반기 1일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시작했다. 11월 11일까지 총 20개 동으로 성북구청장이 찾아가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현장구청장실은 “삶의 현장에 주민이 있고, 주민이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승로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담긴 대표 소통 사업이다. 주민이 구청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구청장이 직접 동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성북구의 대표 현장 소통 모델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현장구청장실은 그간 접수된 주민 제안과 해결 성과를 구청장이 직접 발표(PPT) 형식으로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제안 접수부터 해결 과정, 진행 중인 사안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성과발표 구성은 더욱 창의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현장구청장실을 만들기 위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주민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3분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성북구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기존 ‘1인 자영업자’에서 ‘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인 경우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이다. 2025년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 80%를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 20%를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또한 2025년에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기준보수 3~7등급 해당 시 납부 고용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강화를 위해 2026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3일 토요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2014년부터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왔다. 아동·청소년이 제안한 의견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반영하며,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해 총 48건의 제안 사업을 접수했다. 접수된 사업은 실무부서 검토를 통해 적정성, 법령 저촉 여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정책공유회에서는 지난해 참여예산제로 선정된 사업의 2025년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6개 그룹으로 나눠 토의를 진행했다. 부서 검토 결과 ‘반영 가능’ 안건은 구체화하고 유사 사업과 통합하며, ‘이미 시행 중’ 또는 ‘반영 불가’ 안건은 수정·보완 과정을 거쳤다. 참가 아동·청소년들은 제안 사업을 퍼실리테이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가 12일 월곡2동 달빛광장에서 ‘월곡2동 끼부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곡2동 주민자치회 문화·교육분과가 주관하고 월곡2동 주민센터가 지원했으며,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관 협력이 어우러져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됐고, 총 8팀의 개인, 어린이, 대학생,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무대에서는 주민들의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 공연이 이어졌다. 어린이집 원아, 대학생 동아리, 어르신 동호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친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주민들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와 친환경 장바구니 제작 체험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체험 부스는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12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무인 주문기 사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강북신협 지하 강당에서 기본 이론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여자들은 롯데리아 석관점으로 이동해 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하며 쿠폰 주문, 포장 및 매장 내 식사까지 실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희곤 석관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장은 “롯데GRS와 디지털배움터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일상 생활 속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겪는 디지털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디지털 시대를 소외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9월 2일부터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제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을 진행하고, 9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갔다.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2025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17건은 원안 가결됐고, ▲서울특별시 성북구 위생해충 등 구제 및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성북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안건 처리에 앞서 임현주 의원은‘따릉이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방치에 따른 보행자 안전문제에 대한 촉구’, 이관우 의원은 ‘조례 입법 활동의 내실화’, 정해숙 의원은‘성북구 아동·청소년·학부모 심리상담 확대’에 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권영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2025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신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화백위원회 위원, 시민축제운영단 등이 참석했으며, △축제 추진상황 브리핑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신라문화제 화백제전 개막식은 2023년에 이어 월정교에서 열리며, 주제공연도 3일간 펼쳐진다. 특히 월정교 하천 정비공사를 통해 총 1,500㎡ 규모의 전석을 설치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먹거리 부스 '달빛난장'은 중심상가, 황리단길, 전통시장 등 지역 상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화랑힙합페스타’에는 국내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기존 거리예술공연 ‘실크로드페스타’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마련된 ‘실크로드월드페스타’가 쪽샘지구에서 열려 해외 명품 거리예술 공연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20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2025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의 우수성과 시장별 특색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에는 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등 6개 시장이 참여해 각 시장의 대표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각종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 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국악신동 서건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가수 정호·경수빈·김건표, 판토마임 퍼포먼스 그룹 동동악극단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국민대 풍물패, 성신여대 댄스팀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 공연을 펼친다. 현장에서는 전통시장 O·X 퀴즈 등 주민 참여 이벤트도 열려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활기를 만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