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11시 21분경, 경북 영덕군 대진항 동방 약 0.3해리(약 500m) 해상에서 다이버 1명이 미출수 상태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A호(1.3톤, 관리선, 승선원3명) 선장으로, 미출수자는 오전 10시경 입수하여 10시 30분경 출수 예정이었으나, 예정 시간까지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자 해경에 신고 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 가용세력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하여 미출수 다이버 수색에 나섰고, 영덕군, 영덕경찰서, 군 해안경계부대,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색 중에 있다. 현재 울진해경은 미출수 다이버 구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8일 군청에서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봉화 홍익한 충렬비’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서를 남양홍씨 원구문중에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봉화 화포 홍익한 충렬비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병자호란 때 척화론을 주장한 삼학사 가운데 한 명인 화포 홍익한(洪翼漢, 1586~1637)의 유적으로 1683년(숙종 9)에 무렵 건립됐으며, 현재 전국에 분포하는 홍익한 관련 유적 가운데 건립 연대가 가장 빠르고 규모도 크다. 특히, 이번 지정은 홍익한은 병자호란 때 척화론을 주장하다 청나라에서 순절한 대표적인 인물로 그의 나라를 위한 충정과 선비정신은 후세에 널리 기리고 선양할 수 있으며, 보존 상태가 아주 양호하고 홍익한의 활동이 역사적으로 뚜렷하게 남아 있어 학술적·교육적·문화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정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 발굴됨에 따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미래 세대에 소중한 문화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2025 영덕청소년 취향발굴단_덕밍아웃'의 4차 탐방이 지난 6일, 부산에서 진행됐다. '영덕 청소년 취향발굴단_덕밍아웃'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해당 실무자들과 대화를 통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맞춤형 탐방 프로그램이다. 올해는‘우주’,‘예술’, ‘역사’,‘해양’을 테마로 네 차례 운영됐다. 해양(Maritime)이 주제였던 4차 탐방은 영덕의 11명 중고생들이 부산을 찾아 해양과학기술 분야를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상상력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해양 전문 연구교육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국립부산과학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는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해양 분야 진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해양과학 기술의 미래와 직업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서는 전시장에서 해양 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현직 아쿠아리스트가 진행하는 직업 설명회에 참여해 해양 생물 관리, 수조 운영, 관련 전공과 취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은 조부모와 손자녀 간의 건강한 소통과 이해를 돕고 조부모의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조부모역할지원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손주’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으로,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가족 구조 변화로 조부모의 육아 참여와 지원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센터는 세대 간 양육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있거나 양육에 참여 중인 조부모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이상 총 5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손자녀 기질 유형에 따른 양육법 등 이론교육과 목공예·라탄공예·요리 등 손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가 손자녀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덕군은 지속되는 불볕더위로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동형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냉방시설을 갖춘 버스를 활용해 시원한 휴식 공간과 생수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산불 이재민을 포함한 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덕군은 지난 2일 황금은어축제 현장에서 시험 운영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관내 재래시장 3곳과 이재민 거주 지역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해 전례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며, “취약계층과 산불 이재민에 대해선 철저한 관리와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각 계층과 분야별 맞춤형 대응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7월 3일 폭염 대응 추진사항 점검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각 계층과 분야별로 특화된 맞춤형 폭염 대책 수립에 나선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덕군이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아픔을 딛고 산림 복구를 위한 대대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영덕군은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돼 동시다발로 번진 산불로 인해 나흘간 16,207㏊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으며,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총 66명의 인명피해와 1,600여 세대의 주택이 손상되는 큰 아픔을 겪었다. 이후 영덕군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 보호와 자연 생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이재민 임시주택 보급을 마무리하고 긴급벌채, 사방공사, 임가 지원 등의 산림 복원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산불 피해지 398ha를 긴급벌채하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20개 지구 123개소에 사방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생활권 인근을 중심으로 피해목 제거 작업과 긴급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시기별 공정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어, 산림 피해가 발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계절학교에는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이 참여해, 방학 중에도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연령이 함께 참여한 이번 계절학교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자신만의 속도에 맞춘 학습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체·지적 활동, 꽃꽂이, 요리, 난타, 실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방학 동안에도 아이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외부 체험활동으로 초등부 학생들은 ‘태백 365 세이프 타운’을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학교 여름방학 동안 2학기 수업을 대비하여 스마트기기 점검을 완료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된 전체 스마트기기(태블릿 PC, 충전보관함) 2,000여 대의 클리닉 작업과 함께 23개 필수 앱(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학교에서 개학과 동시에 바로 수업에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부터 도입된 학교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밀착 지원하고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봉화교육지원청 테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로 전문 기술을 가진 테크매니저와 디지털튜터 인력이 순회 방문하여 학교 디지털 인프라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테크센터에서는 스마트기기 수리, 최신 업데이트, 인터넷 속도 체크, 필수 앱 설치 등 학교별 3회 이상 지원을 했고, 학교에서 필요 사항 요구시 수시로 접수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는 수업이 교육 현장에 원활히 정착하고, 교사는 학생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7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등 학교급식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첫 번째 순서로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 강의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조리실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었으며, 두 번째 순서에는 ‘모자이크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급식관계자들이 평소의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교육지원과 이상진 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급식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위생·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관계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79명이며 조사업무 총괄 및 조사원 조사지원 및 업무 관리를 담당할 조사관리자 26명과 직접 현장조사에 임하는 통계조사원 25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은 이달 11일부터 시작되며 조사관리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5년 단위로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게 되며, 올해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행된다. 방문 접수는 조사관리자의 경우 시청 13층 디지털융합산업과에서, 조사원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며 온라인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확한 통계는 시민의 삶을 이해하고 더 나은 정책을 설계하는 기반”이라며 “이번 인구주택총조사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뢰 기반의 조사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