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상자텃밭’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분양은 구민들이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친환경 농업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배부 수량은 상자텃밭 세트 1,840개(개인 1,160개, 단체 680개)와 배양토 세트 900개 분량으로 준비했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50L, 상추모종,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고, 배양토 세트는 배양토 50L, 모둠상추씨앗 구성이다. 분양 신청은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 소재 직장인·단체라면 누구나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개인은 가구당 상자텃밭과 배양토 세트 중 1개만 신청할 수 있고,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단체는 1개소당 10세트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결과는 전산 자동 추첨을 통해 선정되고 4월 10일 구로구청 누리집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분양자는 자부담금(상자텃밭 8,600원, 배양토 2,400원)을 확인 후 분양 대금을 입금하면 4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6일 구로구청 토목직 공무원 대상으로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터널 공사’ 구간인 온수터널 수직구 공사 현장을 견학했다. 구로구 기술직 공무원의 기술력 배양과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대규모 터널 공사 견학에는 현항석 도로과장을 비롯해 23명의 토목직 공무원이 참여했다. 현장에 방문한 구로구 직원들은 터널이나 지하 구간 굴착 시 자주 쓰이는 나틈공법(NATM, New Austrian Tunnelling Method), 공사 현황, 대규모 건설공사 사업관리 방식, 품질‧안전 관리 기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터널 내부 시공 현장을 참관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구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구로구 건설공사 시공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8일부터 ‘4차산업 기술교육’ 4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주민 친화형 첨단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미래 기술을 교육하는 ‘4차산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구로 홍보관(새말로 지하 117-21), 구로 스마트팜 센터(연동로12길 112)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프로그램별 선착순 12명이다. 먼저,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는 ‘동화와 함께하는 뚜루뚜루 카드코딩’ 수업이 4월 16일에 열린다. 동화 속 이야기에 대한 카드 코딩 체험으로 로봇 동작의 연산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4월 8일 ‘처음 만나는 자율주행 자동차’, 14일 ‘나만의 집사 로봇 메이킹 챌린지’, 21일 ‘스마트팜 키트조립’, 22일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음악 만들기’, 25일 ‘스마트도시 로봇 기술 체험’, 28일 ‘미래의 운송수단 코딩드론 제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올해 황톳길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 10월부터 신정교 인근 1개소, 고척교 인근 2개소 총 3개소의 황톳길을 안양천에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 중 고척교 인근 황톳길은 벚꽃 터널 아래 조성돼 있어 봄기운을 만끽하며 맨발 걷기를 즐기기에 좋다. 구는 지난겨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황톳길 운영을 중단하고 주민 요청 사항에 대한 보완과 시설개선을 마쳤다. 먼저, 황토의 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황톳길 주변 경계석의 높이를 높이고 더 많은 황토를 포설했다. 황토 입자의 크기는 고운 체로 걸러진 2밀리미터(㎜) 이하 크기로 중금속 오염이 없는 양질의 황토로 채워 양과 질을 모두 높였다. 황톳길 진입 공간에는 지압 돌기가 있는 황토벽돌을 설치해 황톳길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발 지압도 할 수 있게 했다. 또 황토 전용 관리기를 도입해 황톳길 유지관리를 강화한다. 하루 1회 60분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주기적인 경운작업을 통해 황톳길의 수분공급 상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25일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하수시설물을 점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구는 △사각형거 유입관로 접합부, 벽체, 바닥 등 손상 확인 △최근 보수 이력이 있는 구간에 대한 보수‧보강 상태 확인 등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이 동행해 사각형거를 직접 확인하고 구로1빗물펌프장 등 수방시설물을 점검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되고 안전은 예방으로 만들어진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로 안전도시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구로기대해!(구로야, 기후위기 대응해!)’는 미래세대 꿈나무들에게 녹색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작품은 환경과 관련된 △환경보전(분리배출, 자전거 타기, 자연보호 등) △에코마일리지(에너지 절약하고 에코마일리지 받기 등) △2050 구로의 미래(기후위기를 겪는 구로, 깨끗해진 안양천의 모습 등) 등을 주제로 종이 그림이나 디지털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 참여 대상이며, 개인 또는 학교·학년별 단체로 4월 1일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종이 그림은 8절지에 그림을 그린 후 작품 뒷면에 참가신청서를 부착해 구로구청 환경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디지털 그림은 가로720픽셀 이하, 해상도 300dpi 이상의 JPG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접수된 작품들의 완성도, 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입상 작품을 선정하고 5월 1일 구로구청 누리집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4월까지 지역 내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을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를 수거함에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360여 개의 수거함을 정비한다. 또한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수거함은 새 것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폐형광등은 수은 등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부주의하게 폐기될 경우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폐건전지를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경우 부식되면서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반면,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철·아연 등의 유용한 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낭비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는 파손하지 말고 온전한 형태로 분리수거함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거함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2024년에 폐형광등 약 23만개와 폐건전지 약 50톤을 수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구로구-중국 통주구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12명을 모집한다. 구는 구로구 청소년들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역사·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해외 방문에 결격 사유가 없는 구로구 거주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1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북경시 통주구를 방문해 △한국·중국 청소년 교류 △현지 학교 방문 △고궁, 천안문광장 등 역사 탐방 △박물관, 도서관, 예술극장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숙박비, 체험비, 교통비 등 현지 체재비는 자매도시인 통주구에서 지원하고 개인 항공료, 여행자 보험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구로아이뛰움’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로아이뛰움’은 즐겁게 뛰어놀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아이라는 의미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신체활동 증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선정하여 어린이 3∼5세(2019∼2021년생)를 대상으로 체력 측정과 단계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체력측정요원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체격(신장, 체중) △근지구력(V자 버티기) △유연성(윗몸 앞으로 굽히기) △평형성(한발 버티기) △순발력(제자리 멀리뛰기) △민첩성(왕복달리기) 등 7종의 체력측정을 진행한다. 또한 유아체육 교구를 활용한 자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신체활동 교육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로구 담당자와 보육교사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보다 전문적으로 어린이의 체력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구로구청 레슬링팀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제43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자유형 △92kg급 강대규 △70kg급 정용석 △61kg급 최미르 선수가 금메달을, 65kg급 최민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구로구청 레슬링팀에 입단한 61kg급 최미르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포항시체육회 손상현 선수 상대로 12:9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대학부에서 실업팀으로 옮긴 첫 경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 팀에 기쁨을 안겨줬다. 정순원 감독이 이끄는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4월에 열리는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를 대비한 고강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구로구청 레슬링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