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하반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화도진특별강좌'와 퇴근 후 직장인의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해 기획된 직장인 대상 '어깨동무교실'이 각각 개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먼저, 화도진문화원이 자체 기획한 ‘화도진특별강좌’는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강좌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자연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색연필로 정교하게 표현하는 보태니컬아트 ▲‘나도 어엿한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용 사진기술 강좌 ▲흙을 빚고 색을 입혀 나만의 생활소품을 만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조물조물 화도진공방) 등 세 가지 강좌가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예술을 통해 일상에 여유와 창의력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화도진특별강좌'는 문화원 홈페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중·동구 통합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이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18일 송현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기존에 중구와 동구에서 각각 운영되던 ‘주민소통단’이 하나로 통합돼 의미를 더했다. 통합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오는 2026년 6월 30일 제물포구 공식 출범 전까지 총 100명(구별 50명) 규모로 운영되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양 지역 주민 간의 교류·화합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적으로 수렴함으로써, 더욱 실효성 높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게 양 구의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소통단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식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받은 후, 제물포구 상징물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장수진)는 지난 19일 동구의회 의원세미나실에서 『청소년 기본소득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청소년 기본소득 정책의 실효성과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 대안교육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장수진 위원장이 주관했으며 인천 각지의 대안학교 학교장,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관계자 등 약 10여 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대안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동구 실정에 맞는 청소년 기본소득 정책 설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장수진 위원장은 “오늘 제시된 현장의 전문적이고 생생한 의견들을 정책의 기초자료로 삼아,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송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 1일~11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총 8가지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는 ▲만성질환 통합 건강 솔루션 ‘오늘도 건강학교 3기’▲자율순환운동 ▲순환운동교실 ▲슬림라인댄스 ▲시니어 파워UP ▲힐링UP 요가 ▲균형UP 필라테스 ▲체지방 쏙! 근력 쑥! 등이 준비되어 주민들의 체계적인 체중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 접수는 8월 18일부터 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현장 접수는 8월 19일부터 송림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송림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건강한 일상과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대한민국 대표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무대를 오는 30일 오후 5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센터의 클래식 시리즈 ‘산책’의 마지막 무대로, 깊이 있는 정통 실내악 연주를 통해 그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된 노부스 콰르텟은 2007년 결성 이후 2012년 뮌헨 ARD 콩쿠르 2위, 2014년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실내 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멘델스존의 현악사중주 1번 E♭장조 Op.12를 시작으로, 스메타나의 자전적 작품 현악사중주 1번 e단조 ‘나의 생애로부터’, 그리고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8번 e단조 Op.59 No.2 ‘라주모프스키’까지 총 세 곡을 선보인다.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세 작품은 각기 다른 시대의 음악적 색채와 감성을 노부스 콰르텟만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주로 전할 예정이다. 올해 3월~8월까지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을 통해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 등에 대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마음길(대표 윤가형) ▲㈜솔숲(대표 황성철)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종석)은 지난 7월 인천광역시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지역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어류 양식과 수경재배를 융합한 친환경 첨단 농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3개 사회적 기업은 전문성과 장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솔숲은 빈집을 리모델링 하고, ㈜마음길이 스마트팜 기기를 설치·운영한다. 여기서 재배된 상추 등 채소는 화수정원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설 관리와 운영 등 에 필요한 인력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지역문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지난 18일 동구청 소나무홀에 마련된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재난 및 전시 대응태세와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을지연습 임무를 수행 중인 동구청 관계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유옥분 의장은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을지연습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지자체의 위기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2025년도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과세대상은 7월 1일 현재 인천 동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며 납부 기간은 9월 1일까지이다.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 우체국에서 가능하고 납부서 없이도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로 현금입·출입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가상계좌 이체 또는 지방세 ARS 납부서비스 및 위택스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구는 체납 예방을 위해 전광판, 현수막, 포스터, 소식지 등을 통해 주민세 납부를 구민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기타 주민세(사업소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세무과 구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7개소)를 이용하는 초등 학생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능력 진단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진단비로 총 1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인지적·정서적 특성을 분석해 영재성을 포함한 아동별 잠재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습 부진 아동에게는 맞춤형 학습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맞춤형 돌봄·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동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필요를 존중해, 잠재력은 키우고 어려움은 조기에 해소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9월 4일부터 '전통을 잇다, 막걸리를 빚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은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를 통해 잊혀 가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만나는 참여형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술을 빚는 법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흥미로운 강의로 막걸리에 담긴 전통과 인문학적 의미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나만의 막걸리를 완성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여기에 지역 양조장 탐방까지 더해져, 막걸리가 우리 생활 속으로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국가무형유산인 '막걸리 빚기'가 박제된 유산이 아닌,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 즐겁게 계승될 수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임을 일깨워준다. 조장환 화도진문화원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기회로 국가무형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고,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현대적 전승자가 되어주시길 소망한다”며 “단순한 배움을 넘어, 우리 막걸리 문화의 보존과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