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년친화도시 관악구가 청년정책 거점 공간을 탐방하며 관악구의 청년정책을 체험해 보는 ‘관악 청년정책 원정대’ 당일치기 여정을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쳤다. 청년 커뮤니티 토닥토닥 워크숍 관악 청년정책 원정대는 구에서 실제로 청년에게 제공하는 정책과 공간을 ‘게임’을 통해 경험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년 커뮤니티에 관심 있는 청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9개 조를 이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보라매공원) ▲신림동쓰리룸 ▲관악청년청 등을 순회하며 거점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청년들은 구 청년정책에 대한 퀴즈를 풀거나, 해당 공간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인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청년정책’을 경험했다. 거점 공간 탐방을 마친 원정대는 서울대학교 글로벌 공학 컨벤션 센터로 이동했다. 사단법인 온기 조현식 대표의 강연을 들으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청년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이후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또래 청년과 교류하고 고민을 나눴다. 행사가 끝난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다수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창업문화촌 단기 공간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동고개에 위치한 청년창업문화촌은 장기 입주자 공개모집의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최근 창업사무실 2호와 3호가 장기간 공실 상태로 비어져 있어 관리상 어려움 등이 있었다. 이에 공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향후 공실 발생에 대비하고자 단기 공간대여 방식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18세~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년을 먼저 받은 후 사용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도 개방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공간대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금정구청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051-519-4874)으로 제출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청년창업문화촌 공간대여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자립기반을 다지고 서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화재 등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 24일 관악소방서와 협력해 서울대입구삼성아파트에서 생활 속 ‘방화문 닫아두기’ 캠페인을 실시, 주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방화문은 화염과 연기가 확산하지 않도록 닫혀있어야 하지만, 평상시에는 통행 편의를 위해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구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서 ‘방화문 닫아두기’ 안전 스티커 10만 장을 제작했다. 관내 아파트 124개 단지와 롯데백화점 등 소방안전관리대상물 2,950개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부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에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관내 아파트 5개소와 연립주택 5개소의 총 34개 동에 대해 ▲시설 ▲소방 ▲전기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안전 시설물 보수비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및 대입 고민을 덜어주고자 오는 26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5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치열하게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전략 수립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및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진학 멘토링’에서는 ▲순천향대 의예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4개학과 ▲자연공학계열 7개학과 ▲어문계열 2개학과 ▲사회상경계열 6개학과 ▲교육관련학과 3개학과 ▲미술디자인계열 2개학과 등 총 15개 대학 24개 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해 대입준비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학생 별 1:1 맞춤형으로 고교선택과 대입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모집 결과에 따라 대학생 진학 멘토링 신청자 200명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4개월간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주민등록 자료 정비를 통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행정서비스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여간 관악구 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 비대면 조사)’가 실시된다. 조사에 응하는 대상자가 본인의 현 거주지(주민등록지) 반경 50m 이내에서 ‘정부 24’ 앱에 접속 후 조사 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세대별로 대표 1인이 세대 전체에 대한 조사에 응답할 수 있고, 해당 조사에 참여한 세대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이후 구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대상자 거주지에 방문해 실거주자의 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세대 명부를 확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 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미용실 5곳을 지정하여 ‘장애인 행복 미용실’을 운영한다. 지난 23일 구는 지역 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 위해 관내 미용실 5개소 대표와 박준희 구청장이 함께 뜻을 모아 ‘장애인 행복 미용실’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관악구의 ‘장애인 친화 미용실 사업’이 선정되어, 시비 2천만 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구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장애 인식 수준이 높은 미용실을 추천받아 접근성과 지역적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악구 5개 생활권역별로 1곳씩을 장애인 행복 미용실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장애인 행복 미용실은 ▲중앙동 ‘서순옥헤어’ ▲행운동 ‘롯데미용실’ ▲신원동 ‘황석민헤어아트’ ▲조원동 ‘시은미용실’ ▲삼성동 ‘궁전미용실’으로 총 5개소이다. 이들 미용실에는 장애인 고객이 출입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경사로 ▲자동문 ▲안전손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및 공과대학과 함께 ‘2025 서울대 인공서원(인문대·공대 書院) 멘토링’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출범식을 마친 ‘서울대 인공서원 멘토링’은 관내 고등학생 대학 입시 및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서울대 인문대학 및 공과대학 주최로 올해 처음 운영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서울대 학장 및 학생회장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으며, 서울대 인문대·공과대 학생회장이 멘토링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내와 진행을 이끌었다. 특히, 박준희 구청장은 “인공서원은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혁신적 프로그램이자,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교육 모델이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서울대에서 진행된다. 멘토단은 서울대학교 인문대 및 공과대 재학생들로 구성되며, 관내 12개 고등학교 40여 명이 멘티로 참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봉제업체에서 발생하는 봉제원단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하고 집중 수거에 나선다. 봉제원단 폐기물은 봉제업체에서 원단을 재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로, 분리수거 대상이지만 상당수가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됐다. 이에 지난해 7월 서울시에서 수도권 매립지에 봉제원단 폐기물 반입을 금지했다. 관내 봉제업체는 총 410개소로 총 3,316kg의 봉제원단폐기물이 매일 배출됐다. 구는 봉제원단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410개 패션봉제업체에 50리터 규격의 전용 재활용 봉투를 각 50매씩 무상 배부했다. 폐기물 수거-운반-처리까지 이어지는 ‘전용 수거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자원순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업체가 매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봉제원단만 담은 전용봉투를 점포 앞에 배출하면, 구 직영 청소대행업체가 다음날 새벽부터 수거한다. 수거된 원단폐기물은 1차 파쇄 등 중간 가공을 거쳐 고형연료로 재활용된다. 고형연료는 석탄 열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자원화되어 전용 발전소나 산업용 보일러, 지역 난방시설 등에서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생활 치안 강화와 지역 이미지 개선을 통해 신림동 일대 발생한 일련의 사건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 ‘주민이 안심하는 도시’로의 변모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난 21일 박 구청장 주재로 범죄 예방 사업 강화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전관리과를 비롯한 13개 관련 부서가 참석해 기존에 추진 중인 범죄 예방 사업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 이미지 개선’ 등 사업 분야를 확대해 기존 대비 47% 증액된 총 69억 원을 편성했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현장 순찰 강화 ▲1인가구 인삼장비 지원 등 강력 범죄 피해 방지 ▲피해자 지원 등 분야별 범죄 안전 대책을 추진해 왔다. 구는 연말까지 신림동 일대에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지능형 CCTV’ 9대를 추가 설치해 관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림역에서 당곡사거리로 이어지는 이면도로에는 스마트 보안등 320대를 추가 증설한다. 스마트보안등은 ‘안심이 앱’과 연동되어, 보행자가 스마트보안등 근처를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여름철 기온이 갈수록 급격히 상승하는 가운데, 특히 도심 지역은 ‘열섬 현상’으로 숨 막히는 무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철 높은 습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지역 곳곳에 있는 ‘도심 속 알뜰 피서지’ 종합세트를 선보인다. 올해 구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총 8개소이다. 모두 접근성이 좋은 ‘공원’과 ‘하천변’에 개장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이자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관악산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두 군데 있다. 지난해 첫 개장 이후 2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은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2일부터 이른 운영을 시작했다. 약 2,800㎡ 규모의 물놀이장은 ▲돌고래 워터젯 ▲조합 놀이대 ▲워터 터널 ▲우산 워터드롭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특히 올해에는 관악산 입구부터 물놀이장까지 운영하는 ‘전동 카트’를 시범 도입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세족장도 새롭게 설치했다. 매년 2만 여명이 다녀가는 ‘관악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