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3기 학부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소통 향상과 자녀 지도에 필요한 학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수별 학부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8주간 구로학습지원센터 2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구로구 거주 학부모 총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좌는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진로전략 △인문학으로 살펴보는 자녀교육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교과과목 △일상에 적용되는 과학적 사고 등 맞춤형 부모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진로전략’ 강좌의 경우 맞벌이 가정을 위한 토요일반을 별도로 개설해 학부모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신청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학부모의 성장이 곧 자녀의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복되는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중심 구로형 정비사업 갈등조정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플랫폼은 재개발·재건축사업의 복잡한 이해관계 조정을 위해 민간 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체계로 구성됐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더욱 정밀하게 반영하고, 사업 중단 없이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은 총 3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 ‘찾아가는 정비사업 상담소’는 갈등 발생 전 현장을 방문해 초기 징후를 진단하고, 2단계 ‘갈등관리 전담 코디네이터’는 갈등 유형을 분석해 민간 전문가가 직접 개입한다. 3단계 ‘갈등관리협의체’는 중대한 분쟁 사안에 대해 중립적인 조정안을 마련하는 단계로, 법적 분쟁과 같은 고위기 갈등까지 대응하게 된다. ‘찾아가는 정비사업 상담소’는 총 6개 사업지에서 운영돼 성과를 거뒀다. 가리봉동 2-92 일대 재개발, 구로1동 ‘구로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지 등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추진 주체 또는 민원이 제기된 구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지원단과 전문가가 동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9월 3일 15시 구로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반부패 법령과 사례 위주의 직급별 청렴교육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접목한 청렴 콘서트를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 △청렴 역량 강화 교육 △팝페라 공연이 있었다. 청렴 소통 간담회에서는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조직 내 상하관계 소통 방법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구로구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했으며, 팝페라 공연도 가미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직자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지켜야 할 것은 청렴”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감수성을 높여 구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9월 5일부터 ‘2025년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시작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에 어르신의 여가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운동을 통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지난 1차 모집에서 800여 명을 모집했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2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차 선정자에게는 9월 중 모바일 상품권 5만원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다. 2차 선정자에게는 10월 이후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차 선정자도 2차 모집에 반드시 신청해야 추가 지원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 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 운동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현황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KBS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구로구편 본선을 9월 23일 안양천 고척교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심은 9월 21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9월 3일부터 12일다. ‘전국노래자랑’은 세대를 아우르며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참여형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대표적인 무대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선은 9월 23일 오후 2시 안양천 고척교 축구장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에는 김성환, 박지현, 송민준, 미스김, 김아영 등 다채로운 초대가수가 출연해 축하 무대를 꾸민다. 예심은 9월 21일 오후 1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이 자리에서 선발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구로구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150팀까지 가능하고, 방문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별 선착순 10팀까지 받는다. 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일 구청 강당에서 지역사회 리더와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호문화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내·외국인 간 이해와 소통을 넓히고, 지역 리더들이 상호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대학교 국악과 안나 예이츠 부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됐다. 안나 예이츠 부교수는 ‘외국인의 시각으로 본 한국의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세계 다과 전시 공간과 인공지능 사진관(AI 포토부스) 등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대만 펑리수, 일본 모나카, 폴란드 와플 등 15개국 대표 간식을 직접 맛보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프로필 사진 촬영을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8월 28일 열린 ‘2025년 제24회 보건간호사 직무교육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보건간호사 우수사례 부문 금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가 주최해 전국 지자체 보건간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추진한 우수 보건사업과 사례를 공유하고 보건간호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로구는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억 지킴 G(지)브로 프로젝트’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내용은 △서울시 최초로 검진·치료·사후관리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기억 동행 이동카’ 운영 △주민, 경찰, 시장 등이 함께한 치매 실종 모의훈련 ‘G(지)브로 프로젝트’ △전국 최초의 야간 실종 대응 조직 ‘G(지)브로 수호대’ 구성 등으로, 치매 통합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기억 동행 이동카’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과 상담, 병원 연계를 제공하는 이동형 서비스다. 더불어 실제 실종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야간 긴급 대응을 위한 ‘G(지)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2026년 예산편성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주민이 제안한 정책 5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구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정책 제안 공모는 예산 규모나 정책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총 66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구는 기본 검토와 소관부서의 예산 분석을 거친 뒤 제안심사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금상 1건,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2건 등 5건을 우수 제안으로 최종 선정했다. 금상은 도서 구매·대출 시 포인트를 지급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서점 이용을 촉진하는 ‘책으로 연결되는 마을, 구로-독서포인트제 도입’ 제안이 선정됐다. 은상은 차량 앞뒤에 스티커를 부착해 장애인 차량임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차량 표식 확대’ 제안이 선정됐다. 동상은 발달장애인의 사고를 대비한 단체보험 가입 지원 방안인 ‘발달장애인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이, 장려상은 ‘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구민과 함께 구로의 매력을 담아낼 ‘2025 구로구 유튜브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영상 플랫폼의 대중화에 발맞춰 구로의 문화, 명소, 축제 등을 주민의 시각에서 담아낸 참신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소통 중심의 구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구로의 명소, 문화를 소재로 한 자유 주제이며, 구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 신청서와 작품 파일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60초 이내 세로형 영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참가자가 직접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항공촬영(드론 등)을 포함한 경우 관련 법규 준수가 필수다. 심사는 영상제작 전문가 등 5명 이내 심사위원단이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로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11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총 8편을 선정해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5일 신도림동에 조성한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놀구로’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4월 고척동에 ‘고척신나구로’를 조성한 이후 청소년시설이 없는 신도림동에 청소년 여가, 구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소년시설을 조성했다. 신도림놀구로는 신도림동 294-20(신도림로13길 51)에 조성된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75제곱미터(㎡) 규모의 청소년 전용 문화·복지시설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구는 지하 1층을 탁구대, 댄스연습실 등을 갖춘 프로그램실로 운영한다. 또한, 지상 1층과 2층에는 강당, 휴게시설, 프로그램실, 청소년아지트 등 청소년들이 놀고, 쉬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청소년 대표,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청소년 사회자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시설 경과보고 △청소년동아리 공연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신도림놀구로는 청소년들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