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5 성북구평생학습관 여름특강’을 운영한다. ‘배움으로 여는 여름, 나를 채우는 시간’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무더운 여름철에 일상 속에서 건강한 배움을 통해 구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이번 여름특강은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선 ‘데일리백·키링 만들기’, ‘청화 드로잉 도자 클래스’ 등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인문교양 분야는 ‘AI 음악 만들기’, ‘광복 80주년 기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워터소믈리에와 함께하는 건강한 수(水)다’, ‘불멸의 호르몬’ 등 지역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들로 꾸려진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페스타’와 성북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 참여 생활 중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성북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조명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2025년 에너지복지 LED조명 교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조명으로 교체해 전기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관리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취지다.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백열등 대비 85%, 형광등 대비 50%가량 전기 사용량이 절감되고, LED의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주기적인 교체 필요성도 줄어든다. 또한 플리커(빛 떨림)가 적고 자연광에 가까운 밝은 조명이 제공돼 눈 건강과 안전에도 효과가 있다. 성북구는 2014년부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8,219개의 복지시설 조명과 2,035개 저소득층 가정의 조명을 LED로 교체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14년 이후 약 30MWh의 전력 사용량을 줄였으며, 이는 30.8t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로 30년생 소나무 약 3,4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과 맞먹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 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오는 21일부터 '2025 여름방학 특강' 쉽고 재미있는 미디어 탐구생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성북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이다. 로블록스 VR 체험,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유튜브 크리에이터 캠프의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성북마을TV 누리집에서 7월 2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로블록스 VR 체험은 본인이 제작한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VR로 체험해 보는 수업으로, 로블록스와 VR에 관심 있는 관내 학생 대상이다.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은 성우 발성 연습 후, 미디어센터의 녹음실에서 “캐치피니핑” 애니메이션을 더빙 체험할 예정이다.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캠프는 이론 교육 및 현장에서 촬영, 편집, 업로드까지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초보 유튜버가 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3일 전부 출석 시 수료증도 발급한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교육 외에도 미디어 장비 대여 및 시설 대관, 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성북구 소재 회사 또는 학교에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지역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선물 꾸러미를 풀고 있다. 이달 2일 장석어린이공원(장위동 110-52 일대), 3일 꿈나라어린이공원(보문동7가 108-2 일대)에 이어 12일 오동근린공원 물놀이터(하월곡동 228-4 일대)의 문을 열며 무더위에도 지역 어린이들이 집 앞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12일 개장한 오동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앞서 개장한 두 어린이공원보다 규모가 크다. 공원 총면적 4,505.5㎡ 중 500㎡가 물놀이터로 다양한 종류의 물놀이 시설과 데크 쉼터, 샤워기, 평상, 음수대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그늘막 시설도 충분히 설치했으며 기존 노후된 화장실도 전면 교체해 이용 편의를 최대한 높였다.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맨발길과 다양한 운동기구까지 확충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동근린공원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라는 별칭이 붙은 ‘오동숲속도서관’과 최근 성북구민의 힐링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생태 수변쉼터 ‘오동 물빛정원’이 함께 있어 이번 물놀이터 개장으로 강북 지역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일 폭염 대비 안전조치 대책 회의를 개최해 안전조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폭염 대응 대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생활 밀착형 폭염저감활동 강화 ▲폭염 취약계층 보호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폭염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5대 폭염 대책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는 우선 생활반경과 밀착된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한다. 성북구는 현재 무더위쉼터 261곳, 그늘막 180곳을 운영중이며, 올해는 날씨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그늘막 2개를 추가 설치해 폭염 저감 효과를 높이고 있다. 종암동 숭례초등학교 정거장 인근에는 스마트 쉼터도 새롭게 조성해 운영 중이다. 7월 15일부터는 생수 나눔 냉장고도 운영한다. 작년 13개소에서 2개소 늘어난 1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330ml의 생수를 1일 4회씩, 회당 400병을 공급한다. 도시 열섬 현상을 줄이기 위한 살수작업도 강화한다. 정릉로와 화랑로 등 주요 간선도로 17개 구간(총 254km)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도 4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제2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는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진행됐다. 삶과 매우 깊게 연결되어 있음에도 일반 주민이 다소 어려운 분야로 인식하는 도시계획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우리 동네에서 찾는 인생 공간 ▲고령자의 물건 사기, 밥 먹기와 건강한 근린환경 계획 ▲시민의 일상에 주목한 보행일상권 ▲부동산 동향과 주택정책 등 지역 현안과 주민 실생활을 반영한 주제로 구성했다. 첫 강의는 ‘우리 동네에서 찾는 인생 공간’은 홍익대학교 조성익 교수가 맡아 인생 공간은 단순한 건축 공간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삶의 무대임을 강조했다. 물결이 흐르는 성북천, 꽃무릇이 아름다운 길상사 등 성북구에서 찾은 특별한 인생공간에 대해 참가자들은 의견을 나누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두 번째 강의 ‘고령자의 물건 사기, 밥 먹기와 건강한 근린환경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돌봄공백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 경찰, 교육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방위적인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에는 성북구청, 성북소방서, 서울종암경찰서, 서울성북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가 모여 ‘대한민국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에 걸맞는 아동이 안전한 성북 구축에 뜻을 모으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각 기관은 최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각 기관의 대응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 범위를 협의했다. 성북소방서 정교철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 대상 합동 안전점검과 어린이, 한부모 가정 등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 패치를 지원하는 사항을 공유하고 방화문 자동페쇄장치 설치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종암경찰서 류경숙 서장은 “각종 사건사고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꼈다” 면서 “아이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김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9일, 정릉4동주민센터에서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박스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5월, 6월 텃밭 반찬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 3번째 진행중이며,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한 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로 김, 컵라면, 참치캔, 레토르트 식품 등의 식료품 꾸러미 박스를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캠프원은 “식료품을 분류하고 박스를 정리하는 등 다들 분주했으나 조리와 섭취가 간단한 식품 꾸러미가 대상자에게 전달되어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생각하니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라며 당시 훈훈함을 전했다. 자원봉사캠프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행복박스’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 및 지하주택,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문희 캠프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직접 살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으며, 행복박스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가 7월 9일 수요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103가구에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닭 손질과 육수 끓이기, 조리, 개별 용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준비하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따뜻한 온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이번 나눔은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유지용 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정숙 회장은 “더위에 지친 이웃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복지공동체가 지난 7월 9일 ㈜서울쿠키컴퍼니가 기탁한 368만 원 상당의 수제 한과세트 60박스를 저소득 가정 51가구와 관내 경로당 9개소에 정성껏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무궁화세트(1세트 95,000원 상당) 외 4종’은 100% 우리밀, 무(無) 마가린, 신선한 견과류로 만든 건강한 수제 한과로, 기업의 진심과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선물이다. 돈암2동은 복지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소중한 복지인과 소통하는 복지의 날이자, 적극적 발굴과 지원이 쌓이는 민·관협력의 날이기도 한 ‘소복소복 Day’를 2025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나눔행사는 올해 7회째 추진된 ‘소복소복 Day’로 우리동네돌봄단, 구석구석발굴단, 생활지원사 3개 단체 회원 1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가정을 방문하고, 정성을 담아 한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누었다. 한 어르신은 “귀한 선물을 받으니 눈물이 날만큼 감사하다. 더운 여름, 마음이 시원해졌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유윤희 돈암2동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