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가 6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국내외 수소 산업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POFC 2025)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수소경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수소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산업 생태계 확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됐다.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재홍 (사)한국수소연합 회장은 ‘한국의 수소경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수소산업의 변화 흐름과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수소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AVL, 로이드선급, 아모지, 에스모빌리티㈜, 포스코홀딩스 등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차세대 연료전지 및 전해조 기술 ▲수소선박 안전 인증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환 기술 ▲수소환원제철 실증 현황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위르겐 레히베르거 AVL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사업부장이 ‘수소 산업의 비즈니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연료전지 및 전해조 시스템 개발’을, 토마스 바이어 로이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회장 김종은)는 지난 6일 영주시민과 연맹회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미8군 부대를 방문해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이후 한미동맹의 역사와 주한미군의 안보적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미8군부대 내 기지박물관을 견학하며 한국전쟁 당시 미8군의 활약상과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부대 내 차량 투어를 통해 실제 작전시설과 주둔 환경을 살펴보며 한미연합전력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감했다. 평택 미군기지는 단일 해외 미군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주한미군 병력의 약 70%가 주둔하고 있다. 미8군은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와 평양 진격 등 주요 작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한미연합전력의 중추로 자리해 왔다. 참가자 송재익(44세)씨는 “이번 견학을 통해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6일 ‘영주 비상활주로 활용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마무리 단계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 영주시 드론산업육성 자문단 위원 등이 참석해 비상활주로의 미래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비상활주로와 주변 지역의 발전방안과 및 단계별 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국가정책 제안에 반영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 비상활주로는 영주시 상줄동에서 안정면 내줄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2.5km, 폭 45m 규모로 조성돼 있다. 현재는 공군 항공기 훈련 외에는 임시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드론 기술개발과 실증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으며, 항공산업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9월에는 ㈜한화시스템이 대드론체계사업 성능시험을 실시하며, 비상활주로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비상활주로와 인근 지역을 연계해 첨단 드론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주시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동양대학교 본관 3층 메타톤에서 영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민원소통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AI 활용 민원 소통법부터 악성 민원 대응 전략까지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4050세대와 2030세대 등 두 기수로 나누어 운영되며, 회당 100여 명씩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과정에서는 △AI를 통한 업무 효율 향상 △현명한 악성민원 대응전략 등 현장 중심의 실무형 내용이 다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공무원들의 민원응대 능력 강화와 조직 내 소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AI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공무원의 소통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 실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5일 김천시청 구미향우회(회장 임재춘)와 구미시청 김천향우회(회장 송조호)는 구미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구미시청 김천향우회에서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상호 기부했었던 인연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에는 김천시청 구미향우회장을 포함한 향우회원들이 구미시청을 직접 방문해 구미시청 김천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각 200만 원)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재춘 김천시청 구미향우회장은 “김천과 구미는 생활권이 한 가족처럼 맞닿아 있어 잠시만 얘기를 나눠도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라며 “이번 상호 기부가 서로의 지역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대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앞서 9월 15일 진행된 실무자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 부서 실무자 및 관리감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김동재 노무사(노무법인 경북)가 맡아 △위험성평가 수행 절차 △사업체 안전보건 수준평가 △관리감독자 의무이행평가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동재 노무사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위험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법적 의무 이행과 체계적인 위험성평가가 안전문화 정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지난 9월 교육에 이어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천시는 6일 (사)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가 그린환경센터 일원에서 ‘자연보호 명예지도원 정기대회 및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 명예지도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말, 그린환경센터 내 쓰레기 매립장 및 생활자원회수센터(분리수거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배출된 쓰레기가 처리 과정 직접 확인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분리수거 센터에서 재활용품이 선별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쓰레기가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까다로운 선별 및 압축 과정을 거쳐 재활용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분리배출을 더욱 철저히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견학 후에는 금강산성 둘레길로 이동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원 회장은 “자연보호협의회 명예지도원들은 환경보전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5일 고아 금오산찰쌀보리정보화마을에서 흙내음 가득한 자연과의 특별한 교감을 선사할‘당근 수확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당근을 캐는 일회성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또래와 함께 땀 흘리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날 체험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많은 어린이들로 성황을 이뤘다. 1인당 7,000원의 비용에는 직접 수확한 신선한 당근 1kg이 증정품으로 포함되어 가정의 식탁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이해하고 농촌 체험의 즐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마을 관계자는“선선한 가을 날씨 아래 흙내음 가득한 이곳 금오산찰쌀보리마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당근 수확을 통해 아이들이 농촌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앞으로도 구미시에서는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농업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미시 옥성면은 11월 6일 오전 11시, 옥성면체육회(회장 강금석) 주관으로 옥성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지역 동아리의 난타 공연과 실버댄스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성면 농소리 1038-1번지 낙동강 둔치에 위치한 옥성면 파크골프장은 약 29,139㎡(약8,815평) 규모로, 18홀 천연잔디 코스와 관리동,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갖춘 체육여가 시설이다. 총사업비 9억원(도비 3.5억원, 시비 5.5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된 이번 파크골프장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증대를 위한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의 결실로, 향후 지역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옥성면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지역의 협력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칠곡군은 오는 11월 9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 축제인 ‘2025 향사 국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향사 국악제’는 국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향사 박귀희 명창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 국악의 계승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가야금 병창을 중심으로 풍물, 해금, 타악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형 국악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미니 국악기 만들기, 전통공예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풍물, 해금, 가야금병창, 퓨전국악, 타악 퍼포먼스, 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국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국악인 남상일과 김태연이 특별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며, 국악인들과 함께 국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전할 예정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김진영 사무국장은 “이번 국악제는 향사 박귀희 선생님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국악의 저변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들이 전통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