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는 지역사회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관 기능 재정립 및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동작신대방사회복지관(대림로33-1, 2층)’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구는 지난 24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법인·복지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동작신대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202.92㎡ 규모로 ▲사무실 ▲소모임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6월 초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했으며, 정식 개관과 함께 그동안 복지시설이 없어 먼 거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신대방권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밀착 거점공간형 복지관으로서 공간을 활용한 복지사업과 주민 수요에 맞춘 교육·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복지접근성을 향상하고, 주민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내달에는 ▲양말목 공예(도어벨) ▲계피 화분 만들기 ▲영화감상 ▲숟가락 난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민관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동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복지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주민이 직접 이웃을 돌보는 ‘동행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행 네트워크’는 2023년부터 시작된 지역 밀착형 돌봄 사업으로, 법정 서비스 지원이 어렵거나 돌봄 공백 우려가 있는 위기‧취약가구와 주민 동행인을 1:1로 연결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제도다. 현재 1,977명의 동행인이 1,866가구와 결연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돌봄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동행인에게 자원봉사 실비를 지급해 활동의 지속성을 높이고 있으며, 동주민센터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전 동행인을 대상으로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구정 복지·문화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결연가구에도 전달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동별로 최대 20명 규모의 ‘동행추진단’을 구성해 동 단위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5월부터는 동행인이 결연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 나눔, 청소 등을 돕는 ‘1:1 가사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는 25일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변종득 의원(흑석, 사당1·2동)·신동철 의원(노량진1·2동)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노성철 의원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면허 반납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면허 반납률을 높이기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변종득 의원은 사당·이수지역 이면도로의 전면공지를 보행친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며 구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동철 의원은 신청사 이전과 관련하여 직원들의 비좁은 사무공간 및 청소용역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비판하며, 내실있는 행정과 구정 운영의 전면적인 쇄신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총 25건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경사 지형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동작구형 개발사업 관리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80여 곳에서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 등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나, 지역 대부분이 구릉지로 이루어져 단지 조성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형적 제약을 극복하고, 체계적인 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경사지에 들어설 공동주택은 ‘평지화 설계’를 기본 원칙으로 정했다. 일본 도쿄의 롯폰기 및 아자부다이 힐스에 착안해 ▲지형 높낮이 차이 활용 방안(단차 구간에 근린생활시설 조성 등) ▲수평적 보행환경 구축(데크 등 설치) 등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개발사업 추진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이주 문제 해결을 위해 ‘이주단지 선조성’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았다. 기존 주민들이 입주할 수 있는 시니어타운 등을 별도 획지에 먼저 조성한 후, 본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이다. 원주민 주거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면서 사업 속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자매(우호)도시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호텔 3개소와 ‘숙박시설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현재 ▲미국 뉴저지 버겐카운티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9구 등 국외 11개 도시(6개국), ▲충북 제천 ▲충남 예산 등 국내 7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개최됐으며, ▲핸드픽트호텔(상도4동, 3성급) 김성호 대표이사 ▲신라스테이 구로(신대방1동, 3성급) 최준혁 총지배인 ▲SR호텔 사당(사당1동, 2성급) 손병기 총지배인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세부적인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매(우호)도시 주민들이 세 호텔의 모든 객실을 공시된 기준가격 대비 1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숙박 예약 플랫폼보다 저렴한 것으로 성수기와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SR호텔 사당의 경우 12월 24, 25, 31일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동작형 어르신·장애인 돌봄체계 연구모임’은 24일 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모임은 지역 내 분산된 돌봄체계를 통합·조정하여 중복지원을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동작형 돌봄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구성됐다. 장순욱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정재천·민경희·신민희·김효숙·이영주·노성철 의원이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이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개념과 당면 과제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주요 연구내용 및 추진일정을 공유했다. 연구모임은 동작구 내 어르신·장애인 돌봄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중복지원 및 사각지대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를 검토하고, 복지·요양·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작구 특성을 반영한 통합돌봄 추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순욱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동작형 돌봄체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는 24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동작구 환경 개선에 기여한 ‘동작생활환경실천단’ 7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작생활환경실천단은 평소 환경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구민 대상 환경캠페인과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활동 등 환경봉사에도 주기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표창은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모범적인 봉사정신을 보여준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동작구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천 의장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 주신 동작생활환경실천단 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작구의회도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7일 오후 4시 ‘동작취업지원센터(노량진로 140)’에서 개관 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출범 후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정책 비전 선포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일자리 유관기관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학교 치어리딩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개회식 및 축사 ▲2주년 기념 영상 시청 ▲비전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본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체험 부스(퍼스널컬러, 타로카드, 메이크업) ▲교육생 재능기부 프로그램(네일아트, 한식 조리) ▲노무·세무 상담 코너 등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취업지원센터는 2023년 5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시설로 문을 열어, 월평균 1,200명의 구직자에게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센터별 업무 연계 강화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는 내달 11~12일 이틀간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EBS 스타강사와 함께하는 공부법 특강 ‘올바른 공부법! 오를 수밖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의 학습 동기 강화와 성적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과목별 학습 방법 및 올바른 공부 습관을 주제로 11일 오후 6시 30분(사회·수학), 12일 오후 1시(국어·영어·과학)에 각각 진행된다. 먼저, 사회과목은 윤윤구 강사가 내신에서 수능까지 루틴으로 만드는 ‘1등급 받는 공부법’을 공유한다. 수학과목은 정유빈 강사의 ‘코어부터 탄탄하게 수학실력 올리는 공부법’ 강연이 펼쳐진다. 수학의 기본개념 이해부터 약점 극복 방법까지 알기 쉽게 전달한다. 국어과목은 윤혜정 강사가 비문학 독해, 문학 감상법 등 ‘국어 성적 향상을 위한 세부 영역 공부법’에 대해 설명한다. 영어과목은 정승익 강사가 ‘수능 영어 공부를 위한 마인드셋과 진짜 공부법’을 알려준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어휘·듣기·독해 공략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마지막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은 23일 의장실에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간담회를 갖고, 구민 안전을 위한 치안 협조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재개발로 인한 공가 및 공사장 주변 순찰 강화, 범죄 취약지역 예방 순찰, 침수 우려 지역 시설개선 등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정 의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경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안전망 구축과 치안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