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북구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명절이 끝난 10월 13일 아침부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건물 외부에 설치된 화장실이 노후되어 겨울철 동파가 잦고 양변기 파손이 심해 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공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매월 ‘행복 1%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후원회비를 모아왔으며, 서울미래새마을금고(이사장 이숙희)에서도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약 300만 원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소속 ESG회원 10여 명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이숙희 이사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삼선동 주민센터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협력해 어려운 주민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일문 회장은 “추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북구의회는 지난 16일 성북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을 습득함으로써 의원 및 직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이영미 전문 강사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젠더 관련 폭력과 인권 ▲가정폭력 예방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직점검과 구체절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강사는 실제 사례를 들어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교육 효과도 한층 강화했다. 임태근 의장은“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이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의 핵심”이라고 말하며“의회가 모범이 되어 공직사회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북구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밤이 되면 60개의 달이 둥둥 뜨면서 구민은 물론 방문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서울 성북구의 ‘성북지니 보름달 프로젝트’가 화제다. 성북지니 달 프로젝트는 지역의 랜드마크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로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이전의 방식 대신 구의 관문에 밤하늘을 밝히는 ‘보름달’을 설치해 색다른 매력을 더하는 방식이다. 구는 지난 6월 개장한 ‘석계치유정원’에 보름달 조명 30개를 설치한 바 있다. ‘석계치유정원’은 석계역 일대 총 230m 길이의 산책로와 황톳길, 소나무 치유쉼터 등을 갖춘 공간이다. 정원으로 조성하기 전에는 시민이 그냥 지나는 지나치는 특색 없는 유휴지였으나 30개의 보름달들이 둥실 떠오르면서 걸음을 멈추고 정원을 즐기거나 일부러 찾아오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석관동 주민 김*희(61) 씨는 “이번 명절에 집을 방문한 친척들에게 석계치유정원에 뜬 달들을 보여주었는데 모두가 탄성을 내며 사진을 찍느라 난리였다” 면서 “주위에 자랑할 동네 명소가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러한 주민 호응을 반영해 이번에는 4호선 한성대역 일대에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구민의 취업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성북구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과 중·장년 세대 구민을 대상으로 성별과 세대를 고려한 직무별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성북고용복지센터, 사단법인 여성중앙회,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북50플러스센터, 성북시니어클럽 등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외 22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직 신청을 한 뒤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이 진행되며, 이후 채용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중장년층과 여성 구민을 비롯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 동덕여자대학교 부속유치원생들이 성북구 자원순환데이에 동참했다. 동덕여자대학교 부속유치원은 원생들이 작은 습관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치원과 가정에서 생긴 우유팩을 직접 깨끗이 씻고 말렸으며, 사용한 건전지도 차곡차곡 모았다. 유치원에서는 지난 7월부터 모은 우유팩 21㎏과 폐건전지 450여 개를 10월 14일 동주민센터에 전달했고, 주민센터는 이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었다. 수거된 우유팩과 건전지는 재활용 과정을 거쳐 화장지 등으로 재탄생한다. 한미경 월곡2동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미래세대가 앞장서서 참여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곡2동에서 구와 동 자체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자원순환데이’ 사업은 환경도 지키고 살림에도 보탬이 된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15일 장위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과 학생 30여 명은 관내 주요 거리와 공원 주변을 돌며 버려진 플라스틱, 캔,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무단투기 상습구역에는 투기 근절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일 지나가던 길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동네에 더욱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성북구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6월에는 장위중학교 학생들과 월곡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을 논의하며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무단투기, 길거리 흡연, 환경보호 등 공통된 문제의식을 공유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줍깅 활동이 제안됐다. 월곡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줍깅 활동을 통해 세대 간 교류가 이루어지고,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환경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16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전국 자율방재단 20주년 기념 전진대회에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전국 자율방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약 3,000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석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 자율방재단은 2025년도 행정안전부 자율방재단 종합평가에서 전국 6위,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최상위권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는 풍수해 예방활동, 재난 취약지 점검, 재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의 헌신적 활동이 평가된 결과다. 임윤식 총단장은 “성북구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쓴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율방재단이 구민의 안전 최일선에서 헌신해온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가 지난 10월 16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민생 안정을 위한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임태근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고는 디지털 행정 시스템의 취약성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뼈아픈 교훈이었다”며 “우리 의회와 집행부도 지역 행정의 디지털 안전망 점검과 구축에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두 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현주 의원은 ‘충남 예산 수련원 부지활용 방안 수립 촉구’에 관하여, 양순임 의원은 ‘성북구 무형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에 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제313회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의원발의 안건 8건, 성북구청장 제출 안건 6건 등 총 14건으로 ▲서울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월 14일 양평 힐빙미리내클럽에서 ‘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 현장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우수 자원봉사자 120명을 비롯해 성북구청과 성북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봉사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 간의 소통을 통해 유대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이번 워크숍이 재충전과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북구 석관동 의릉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오는 18일 석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7회 석관동 의릉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석관동 의릉문화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의릉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왕릉과 지역사회를 연결해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성북구 최대 규모의 주민 화합 축제다. 7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 문화공연에서는 관내 학교 학생 동아리와 지역 예술단체,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종과 영조의 스토리를 녹여낸 궁중한복 패션쇼도 마련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26명의 주민 모델과 관내 초등학생, 동덕여대 모델학과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2부는 주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으로 이어진다. 예심을 통과한 7명의 주민이 대상을 두고 노래 실력을 겨루며, 윤수현, 영기, 이지요 등 인기가수들의 초청 무대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