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들의 수목원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흥미 증진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경기도 전체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수목원‧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산림생물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산림생물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자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수목원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개발한 교수학습지도안, 강의용 보조자료, 교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하반기에 국립수목원이 위치한 지역사회인 남양주, 포천, 의정부에서 시범운영을 했으며, 교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한 것이다. 이번에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여 광릉숲을 자주 올 수 없는 어린이들도 학교에서 선생님과 함께 광릉숲에 살고 있는 생물을 알아보는 수목원교육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수목원 교육 자료 신청기간은 6월 26일 14:30분 부터 7월 1일 16:00까지이며 초등학교 1학년 담당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링크 신청으로 교원 1인당 총 4차시로 구성된 1학급 분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상청은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와 6월 26일 ‘2025년 친환경에너지 기상서비스 포럼’을 개최하여 공공분야 기상융합서비스의 가치를 확산하고 친환경에너지 기상서비스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태양광·풍력 발전단지 관계자,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친환경에너지 기상지원 서비스 방안, △‘기상이 연료’인 시대, 에너지기상의 도전과 과제, △전력 인공지능(AI) 분야 기상 데이터 활용 현황 및 계획, △기후 위기 시대의 에너지 전환: 기상정보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기상지원 서비스의 성과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세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발전 비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태양광·풍력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저탄소 경제·사회로의 신속한 전환을 추진하여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이 증가추세(2022년 8.9% → 2023년 9.6% → 2024년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월 26일 엘더블유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기후변화 적응 수재해 관리 기술개발사업’이 총 사업비 1,066억 원(국비 948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 수재해 관리 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R&D) 예타 제도 개편(’24.1월)’에 따라 환경부가 기존에 추진 중인 예타 규모(총사업비 500억 원) 미만의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통합하여 재기획해 부처 고유임무형 계속사업으로 지난해 9월 예타를 신청한 사업이다. 이후 이 사업은 그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심화되는 수재해에 대한 적응역량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으로 202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약 1,066억 원(국비 948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역은 △기후위기 대응 수재해 감시기술 고도화, △홍수 대응능력 강화기술, △물수요 대응 수자원 확보 기술개발 등이며, 3개 분야 27개 연구과제로 구성됐다. 세부내용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가 고령화로 방치되기 쉬운 농촌지역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새마을회와 손을 잡았다. 도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뚜벅이 봉사단’을 발족하고, 농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도내 곳곳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취약계층 지원,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수거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포럼은 ‘촘촘한 농촌폐기물 관리, 새마을의 손길이 닿는 곳까지’를 주제로 △문상석 강원대 교수의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의 ‘지역공동체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강진읍 소재 가금 계류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전통시장에 판매하기 전에 보관하는 계류장으로, 4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시장으로 판매하기 위한 출하전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하며, 1~3일 정도 소요된다. 전통시장에 출하하는 모든 가금은 출하 전에 정밀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만 출하 가능하다. 전남도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계류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한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과 소독, 예찰을 강화했다. 또한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13호)에 대해 신속히 검사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와 계류장에 대해 일제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상반기 관내 폐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통해 총 1,220kg의 폐전지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거량인 2,160kg의 약 56%에 해당하며, 군은 교육지원청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하반기에도 수거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집중 수거 기간 동안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방치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는 폐전지를 수거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했다. 폐전지는 외부 충격이나 금속 물질과 접촉할 경우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으며, 수은, 카드뮴, 납 등 유해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매립이나 소각 시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폐전지는 반드시 전용 수거함 등을 통해 별도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군은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우유팩 교환센터 및 폐전지 수거함을 통해 상시 수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에 폐전지를 가져오면 2kg당 화장지 1개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체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주요 강 하구에서 최근 3년간(2021~2023) 실시한 생물측정망을 기반으로 수생태계 정보를 담은 행정구역별 ‘전국 하구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 자료집을 6월 27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 생물측정망의 하나로서 하천과 더불어 주요 강 하구에서 부착돌말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및 수변식생 등 주요 생물상의 현황 및 건강성 평가를 3년 주기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건강성 지도는 동·서·남해 3개 해역 325개 하구의 668개 지점에 대한 수생태계 현황 및 건강성 평가 결과를 행정구역별로 세분화하여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도를 펼치면 내가 사는 지역 인근의 하구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정보와 수생태계 건강성 상태, 하구의 주요 환경 특성을 아이콘 및 사진 등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건강성이 좋은 하구’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기수역 형성이 양호하고, 다양한 기수종 및 해수종이 서식하는 곳을 말한다. 반면 ‘건강성이 나쁜 하구’는 담수와 해수 간 연결성이 양호하지 못하거나 오염원 유입 등의 영향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6월 30일부터 구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1.5℃ 탄소중립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실질적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촬영한 인증사진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는 중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실적(횟수)을 기준으로 상위 100명을 선정해 10L 종량제봉투 30장(약 1만 원 상당)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구민들이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야별 탄소중립 실천방안은 ▲에너지 분야(안 쓰는 플러그 뽑기, 여름철 냉방온도 2℃ 높이기,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등) ▲자원순환 분야(장바구니·텀블러·다회용기 사용,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등) ▲교통 분야(대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6월24일 군청 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자원순환 실천 환경 체험 교육”을 실시했으며,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북환경연수원과 함께 기획했으며, 외부 환경 전문 강사를 초청해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진 환경정화 식물 심기 체험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식물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도시 eco-칠곡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국립군산대학교와 공동으로 ‘ASK 2050 새만금 포럼’을 6월 30일 오후 3시 30분 군산대학교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과 군산대가 묻고 세계가 답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2050년 미래 이슈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관(官)-학(學) 융합 혁신 모델과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군산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지역 오피니언 리더, 시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새만금개발청과 군산대학교 누리집 또는 행사 포스터의 큐알코드로 신청 할 수 있다. 패널은 김중현 유엔 세계식량기구 파트너쉽 스페셜리스트, 서명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시니어디렉터, 서현권 세종대학교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 오정근 군산대학교 기획처장, 김은주 통일부 북한인권증진 위원, 정해건 KDI 연구원, 옥나라 새만금개발청 메가시티추진단장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만금과 군산대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