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가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로 성평등 언어에 대한 인식 확산 등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구는 9월 1일 낮 1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풀뿌리축제와 기념식을 연다. 지역 내 15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존, 플리마켓존, 이벤트존 등으로 꾸며 양성평등에 대해 다양한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주목해야 할 체험행사는 ‘평등언어 찾기 놀이’와 ‘서초구 나비지도 꾸미기’이다. ‘평등언어 찾기 놀이’는 평등 언어와 차별 언어가 적힌 카드의 짝을 찾아 맞추며 양성평등 언어를 알아보는 ‘평등언어 찾기 놀이’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저출산→저출생, 유모차→유아차, 자매결연→상호결연, 스포츠맨십→스포츠정신 등이 있다. 또, ‘서초구 나비지도 꾸미기’는 색종이에 양성평등 단어나 평등 다짐 메시지를 적어 나비 모양으로 접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6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아동놀이문화축제 ‘마포신비놀이터’에 참석했다.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어린이와 학부모, 예술인 등 약 10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날놀이활동, 세계전통놀이, 보드게임, 매듭&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공연 시작과 끝을 알리는 ‘벌룬&버블쇼’와 ‘매직&저글링쇼’는 화려한 볼거리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마포구도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더 나아가 구민 전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7월 20일 유니세프로부터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인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주시 용산동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6일 ‘건강하게 꽃길만 걸어요’ 건강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산동 3개 단체 회원 70여 명은 용산동의 꽃길과 대로를 걸으며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을 하며 건강 걷기 시민운동에 동참함은 물론 깨끗한 용산동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나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마을협의회는 금봉대로 일대 무궁화길을 걸으며 무궁화동산을 가꾸었으며 통장협의회는 충주 천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남산로를 걸으며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했다. 김경수 회장은 “늘상 걷는 길이지만 회원들과 나란히 걷는 걸음이 즐겁고 주변 청소도 병행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건강 도시 충주를 만드는 걷기운동에 동참하시고 아울러 환경정비도 병행해 주시니 용산동 거리가 활기차고 깨끗해졌다”며“건강한 용산동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 주시는 직능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동은 국화꽃이 피어나는 충주천변로, 새마을 꽃길 형설로, 아름다운 화분이 놓인 남산로, 무궁화 꽃길이 조성된 금봉대로를 포함한 4개의 거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충주시는 기정예산 대비 1,583억 원이 증액된 1조 7,07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206억 원이 증액된 1조 4,408억 원, 특별회계 377억 원이 증액된 2,671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규모는 지역개발 분야가 343억 원(21.7%)으로 가장 많고, 산업 분야 302억 원(19.1%), 환경 분야 233억 원(14.7%), 교통물류 분야 221억 원(14%), 일반공공행정 분야 41억 원(2.6%)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은 시민에게 휴식공간 제공과 실생활 개선에 중점을 뒀으며,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재원을 집중 편성했다. 시민의 휴식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32억 원을 비롯해 충주 복합체육센터 건립 15억 원,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조성 6억 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6억 원, 국립충주박물관 기반조성 5억 원, 카누체험장 조성 4억 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생활 속 녹색 힐링공간 확충을 위해 시민의 숲 35억 원, 야현공원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달빛 아래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곱씹으며 정독한 사흘의 시간, 2023 청주문화재 야행 덕분에 시민은 행복했고, 늦여름 밤은 기분 좋게 뜨거웠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3 청주문화재야행 ‘주성야독舟城夜讀,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 속에 사흘간의 여정을 모두 마쳤다. 누적 관람객 총 70,000여명(잠정), 8년 연속 늦여름 밤을 기분 좋게 잠 못들게 한 청주문화재야행은 이번에도 청주를 대표하는 도심문화콘텐츠로서 흥행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는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물론 시민과 지역 예술가, 원도심 상권이 합심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이다. 이번 청주문화재야행은 도심 속 유․무형 문화재에 1,500년 유구한 역사 속 청주의 교육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 ‘교육의 도시 청주’의 면모를 보여주며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한 것은 물론 무더위로 지쳐있던 도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중심 무대였던 ‘망선루’에서는 장원급제를 축하하는 시민참여형 길놀이 ‘달빛 장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청주시는 호우피해가 발생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군부대 5,557명, 자원봉사자 12,448명의 도움에 힘입어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청주시 기관‧단체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새마을회,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봉사대,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 소속 8,600여명이 복구에 참여했다. 이들은 궂은 현장도 마다하지 않고 재난 상황에서 민간단체의 역할과 의미를 행동으로 보여줬다. 또한, 매일같이 구슬땀을 흘린 군 장병들, 먼 거리에서도 한달음에 달려와 준 전국 각지의 기관‧단체와 한 사람 한 사람 힘을 보탠 개인 봉사자들이 있어 피해 규모가 컸음에도 신속히 긴급 복구를 완료할 수 있었다.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속하고 안전한 활동 위해 총력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수해 복구 자원봉사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센터는 집중호우가 발생한 직후부터 자원봉사자를 신속히 모집해 수해 현장에 배치했다. 또한, 현장답사, 사전 안내 등 원활한 봉사활동 진행을 위해 전 직원이 주말도 가리지 않고 투입됐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충남도가 민선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에 따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근거 법안이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도는 앞으로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까지 통과해 천안 설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막바지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각각 발의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을 지난 23일 국회 소위원회를 통해 병합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분야 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기술 표준화, 치의학 분야 우수 연구 인력 양성, 치의학 분야 특화 연구개발 지원 등이다. 도가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에 설립을 추진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 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 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을 주요 기능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 기간인 오는 10월 7일 부여군민체육관에서 드론축구 인재 육성 및 드론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충청남도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도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 리그전, 본선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대한드론축구협회 유소년 드론축구 규정을 적용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2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 도 누리집(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대회 결과 순위에 따라 도지사 상장과 트로피,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부대행사로 드론 체험, 드론 인형뽑기 등 이벤트, 드론 장비 전시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또는 도 토지관리과 무인항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대회는 유소년 레포츠 저변 확대 및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이 다음달부터 새로운 이름 ‘내포 자동크린넷’으로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충남혁신도시조합은 충남개발공사가 시범 운영 중인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운영권을 인수해 9월 1일 자로 본격 운영에 나선다.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내포신도시 내 일반 생활 쓰레기를 지하관로를 통해 집하장으로 수거·처리하는 시설이다. 집하장 2개소와 지하관로 40㎞를 통해 하루 66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으며, 2018년 완공 이후 현재 충남개발공사가 시범 운영 중이다. 충남혁신도시조합은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명칭을 내포 자동크린넷으로 변경해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음달부터 11월 말까지 이용 안내 등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12월 1일부터 일반 생활 쓰레기 문전 수거를 종료할 계획이다. 다만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는 기존과 같이 문전 수거 방식으로 운영한다. 도와 충남혁신도시조합은 자동크린넷 운영에 앞서 내포신도시 내 18개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와 입주자 대표, 이주자택지 상인연합회, 내포상인연합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8월 27일,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을 찾아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방사능 검사 등 관리를 약속했다. 인천시는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시민들의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소래포구어시장을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의원, 군수‧구청장, 남동구 의원,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소래포구어시장 상인회장, 소래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수산물을 구매·시식하면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나섰다. 이후 인근 식당에서 열린 수산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인천시 차원의 신속하고 철저한 검사를 약속하며, 상인들과 어업인들의 어려움에도 귀 기울였다. 인천시는 2021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시점부터 수산물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