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6개 동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친 바로 다음 날인 21일 오전, “직접 현장을 보겠다”고 약속한 아현동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살피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유 구청장이 찾은 현장은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기된 아현동주민센터 사거리 신호체계 개선과 인근 빌딩 후면 도로 보수, 재건축 공사에 따른 차량 운행과 학생 보행 안전 대책 마련 등이 필요한 곳이었다. 먼저 유 구청장은 주민센터 인근 빌딩과 사거리를 찾아 도로 균열 상태와 차량 통행량, 교통 흐름을 직접 살폈다. 현장 점검을 토대로 도로 재포장과 과속방지턱, 도로 열선 설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 이후 재건축 예정지를 찾아 공사 예정 구간과 통학로를 둘러봤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등·하교 시간대에는 공사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주요 통학로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유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는 끝났지만, 주민과의 약속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주민들이 제안한 사항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구민이 변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구로차량기지 동측 구로동 466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번 기획으로 최고 40층, 약 1,5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용도지역을 최대 2단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인 2.0을 적용하는 등 대상지 여건에 맞는 지원을 통해 사업성을 높이고 주택공급 속도를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로차량기지로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교통·보행·공원·복지시설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향도 마련했다. 가용지 확보가 어려운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노후 주거지 정비가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핵심 수단이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개별 단지 정비를 넘어 구로차량기지와 주변 저층주거지, 인근 정비사업을 함께 고려해 지역 전체의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구로동 466 일대는 1970년대 구로공단의 배후주거지로 형성된 저층주택 밀집지역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지만 서측 구로차량기지로 인해 동서 생활권이 오랫동안 단절돼 왔다. 노후 주택도 밀집한 데다 급경사로 이동이 불편하고, 공원과 여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영국의 글로벌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1일 발표한 ‘2027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QS Best Student Cities 2027)’에서 서울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해 7월 발표된 ‘2026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 평가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총점 100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대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도시생활을 함께 누리기에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서울이 1위를 차지했으며 도쿄가 2위, 런던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 멜버른이 4위, 뮌헨과 시드니가 공동 5위에 올랐고 파리 7위, 베를린 8위, 비엔나 9위, 취리히 10위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는 세계 대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기 좋은 도시를 평가하는 지표다. QS는 인구 25만 명 이상이면서 QS 세계대학순위에 포함된 대학을 2개 이상 보유한 도시 150곳을 대상으로 세계대학순위(Univ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발생한 인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22일부터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등록된 창고시설은 총 475개소(2026년 7월 20일 기준)로, 그 중 특급ㆍ1급ㆍ2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해당하는 37개소가 이번 화재안전조사 대상이다. 창고시설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4에 따라 특급(연면적 10만㎡ 이상), 1급(연면적 1만 5천㎡ 이상, 특급 제외), 2급(옥내소화전설비 또는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대상, 특급ㆍ1급 제외) 소방안전관리대상물로 구분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대규모 창고시설은 적재 선반(랙)을 활용한 다층 적재구조(메자닌 구조)가 많고, 가연물의 밀집도도 높아 화재가 발생한 뒤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뒤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가연성 물품이 빠르게 연소하면서 화재가 급속히 확대되고 다량의 유독성 연기가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남아있던 구룡마을에 최고 28층 규모 공공주택 2,120세대가 들어선다. 대모산·구룡산과 어우러진 대규모 친환경 단지가 공급되며 강남권 주거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7월 21일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개포 구룡마을 공공주택건설사업(M블록, B2블록)'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룡마을 전체 공동주택단지 중 핵심 구역인 2개 블록의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이번 단지는 M블록(300세대)과 B2블록(1,820세대)을 합쳐 총 2,120세대 규모다. M블록은 대지면적 12,901㎡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짓는다. 주거 형태별로 통합공공임대 115호,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165호, 공공분양 20호를 배정했다. B2블록은 대지면적 52,718㎡에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의 고층 단지로 조성하며, 통합공공임대 643호와 미리내집 1,177호를 공급한다. 두 블록 모두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전용면적 31㎡, 36㎡, 49㎡, 59㎡ 등 다양한 평형과 평면으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초등학생 10명 중 6명은 충치가 있거나 충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기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는 만큼,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7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초등학생(12세) 영구치 우식(충치) 경험률(1개 이상의 현재 우식상태이거나 치료 또는 발거한 대상자의 분율)은 58.3%로, 학생 10명 중 6명이 충치가 있거나 치료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 35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방학은 학교생활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시기인 만큼 집중적인 구강관리와 예방진료를 통해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보호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구강검진과는 차이점이 있다. 학교 구강검진이 현재의 충치 여부와 구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면,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성장기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지속적으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