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축산기술연구소는 12월 23일 연말을 앞두고 원주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내 식당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함께하고, 지역 농축산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장보기와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생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주교 강원특별자치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 “지역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2월 15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전국 9개 소담스퀘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차 평가에서 소담스퀘어 강원이 A등급을 획득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 강원은 올해 소상공인 905개 사, 1,99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당초 목표인 705개사, 1,520개 제품을 초과 달성했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 ▲판로 확대 할인기획전 ▲라이브커머스 ▲스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강원더몰 입점 지원 등으로,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강원더몰과 연계한 온라인 할인기획전에서는 160개 사, 320개 제품이 참여해 7억 1,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제2회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는 소상공인이 직접 쇼호스트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소상공인 TV와 SNS 생중계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우리기업 알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35개 사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방영하고, 스타 소상공인 5개 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등 소담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전체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내 7개 시군*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총 2억 9천만 원(도 1억 5천만 원, 시군 1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연초부터 시내버스·택시 요금,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등 도 결정 공공요금의 동결 또는 인상 최소화를 유도하고, 상·하수도 요금의 연차별 인상에 대한 협조 요청을 통해 도민 체감 물가 안정에 힘써왔다. 또한 관광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청 콜센터(120)를 활용한 관광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QR코드 기반 신고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이용 활성화 시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물가 극복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는 12월 2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2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공동대표로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접경지역 군(軍) 관련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국방부, 접경지역 5개 군이 참여하는 정례 협의체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12차 회의에서는 국방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에서 건의한 안건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민통선 북상 추진 지원 △군 장병 우대업소 활성화 사업 홍보 협조 △군 유휴지 단기 활용 △국방부–철원군 간 토지 교환 사업 재개 △지자체에 의한 민통소초 민간인 출입 관리 등 총 5건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민통선 출입 절차 개선을 위해 개인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활용한 인터넷 기반 단일 출입관리 시스템 도입 계획을 소개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3일 국군의무사령부와 협업한 「하늘길을 열어 생명을 지킨다, 소방–군 함께 만든 생명의 골든타임!」 사례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포상금을 활용해 직원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사례는 국내 최초로 군 헬기-소방 연계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한 협업 모델로, 도서지역 중증응급환자의 골드타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생존율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혁신 왕중왕전 ‘우수상’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천소방본부 구급역량팀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팀의 성과로만 남기지 않고, 1년간 현장에서 함께 수고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푸드트럭을 운영해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 내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소방-군 협업이라는 공공혁신 성과가 현장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졌음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군과 소방이 함께 만든 생명의 골든타임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그 성과를 현장 직원들과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강우성 교수 연구팀(가천대길병원 김영민 교수, 충북대병원 김홍래, 석준필 교수, 경희대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은 ‘하이브리드 ER의 효용성’에 대한 논문으로 올해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최근 등재됐다. ‘한빛사’는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저널 인용 지수(IF, Impact Factor) 10 이상 또는 상위 3%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분야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과학자를 선정해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강우성 교수 연구팀은 중증외상환자에서 하이브리드 ER의 효용성에 대한 메타분석 논문‘Effectiveness of hybrid emergency room system in patients with severe trauma: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을 외과학 분야 탑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10.3)’에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ER이란 응급실소생공간, 수술실, 혈관조영술이 하나의 공간으로 합쳐져서 초기소생술, 수술, 혈관조영술을 환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올 한해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릴레이 챌린지’ 활동을 벌여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릴레이 챌린지는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병원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참여형 모델이다.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데, ESG 참여 의식 확산은 물론 실제 의료현장에서 톡톡히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ESG 아이디어를 얻는 핵심 창구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부천세종병원은 ESG 릴레이 챌린지 기간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특히 감염관리팀의 ESG 활동이 빛을 발휘했다. 활동명은 ‘(감염전파)취약시설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이다. 초점은 ESG 경영 중 사회(S) 분야다. 요양병원 및 장기요양기관은 고령, 만성질환 등 기저 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가 다수 분포하고 생활공간의 밀집도와 인력구조 특성으로 인해 감염전파 가능성이 큰데 반해, 일부에서 감염관리 전담 인력 부재, 실무교육 기회 부족 등으로 표준화된 감염관리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북부교육문화센터(부평구 산곡동 소재, 이하 ‘센터’)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일일 체험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 체험 특강은 12월 13일과 16일, 2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진로 인식 확산과 건전한 여가·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강좌는 △ 인문학 일일특강 △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체험과 학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체험형 일일 특강으로는 12월 13일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와 12월 20일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강좌가 진행됐다.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는 스텐실 기법을 활용한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는 어린이들이 직접 케이크를 완성하며 창의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강좌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12월 16일에는 ‘인문학 일일특강’을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시민 체감도가 높고 우수한 적극행정 성과를 달성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공공기관 우수 직원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무원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도 함께 선정해 적극행정의 범위를 공공기관까지 확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8건(공무원 34건, 공공기관 4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예선 심사를 통해 11건(공무원 9건, 공공기관 2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공무원 부문은 앞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소통24 누리집’국민심사 코너를 통해 사전 온라인 국민투표(10%)를 진행했으며, 본선 발표심사(90%)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공공기관 부문은 본선 발표 심사(100%)를 거쳐 우수사례 2건을 최종 선정했다. 공무원 부문 대상은 ▲경기북부 최초 AI 캠퍼스 및 SW미래채움센터를 유치해 창조혁신캠퍼스를 시민 체감형 AI 교육 허브로 조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겨울이면 약 3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고양 장항습지가 새로운 방식의 생태 보전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드론 활용 철새 먹이주기’를 통해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민참여와 자원순환을 결합한 도시형 생태보전의 사례로 발전시키고 있다. 단순한 보호를 넘어, 기술로 위험 요인을 낮추고 시민이 관리에 참여하는 구조를 구축하며, 장항습지는 보존의 대상을 넘어 도시와 공존하는 생태 관리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국내 24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는 도심과 인접한 수도권 최대 철새 도래지다. 재두루미와 개리,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 33종과 천연기념물 24종, 해양보호생물 5종이 확인된 이곳은 2019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되며 철새 기착지로의 국제적 생태 가치를 인정받았다. 말똥게가 동면하고 재두루미가 머무는 곳…겨울 장항습지에 펼쳐진 살아있는 생태계 겨울이 오면 장항습지는 분주해진다. 한강 하구의 논습지와 갯벌, 버드나무 숲으로 수만 마리의 철새가 내려앉아 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장기 미취업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의욕을 회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 시흥지부와 긴밀히 협업해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밀착형 상담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120명의 청년 중 119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수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취업, 창업,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으로 청년들을 연계해 지원을 잇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 12월 18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참여 청년과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문화 활동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시는 실천 중심의 정책 추진력과 행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문화정책 콘체르토는 문화자치 및 문화민주주의 실현, 도시 활력(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문화정책사업의 공유ㆍ학습ㆍ확산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정부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정책 우수사례 대회다. 이번에 시흥시가 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청년청소년과의 ‘분야별 맞춤형 미래 문화예술 인재 양성-성장-자립 시스템’이다. 이 정책은 청년 예술인의 경험 확대 및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함과 더불어 청년 문화예술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적인 맞춤형 정책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문화정책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청년이 실제로 성장하고 자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