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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5월 1일부터 ‘어르신 등 무임교통 지원’ 본격 가동

65세 이상, 유공자, 장애인, 청소년 등 8만 명 혜택… 월 15~40회 무임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충주시 어르신 등 무임교통 지원 사업’을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등 약 8만 명에 달한다.

 

대상자들은 충주시 관내 시내버스는 물론, 수요응답형 콜버스와 시내 동 지역 통학버스까지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횟수는 대상별로 차등 적용된다.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어린이는 월 15회, 외부 활동이 잦은 청소년은 월 40회까지 지원된다.

 

다만, 모두콜이나 행복콜 등 기존 교통비 지원을 받는 시민은 중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임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용 무임교통 카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카드 사용 방식은 부여된 횟수를 차감하는 방식이며, 월간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도 시중 편의점이나 ‘이즐(EZL)’ 충전소 앱을 통해 사비로 충전하면 일반 교통카드처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29일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최종 점검을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들은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 무임교통 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고, 결제 시스템의 정상 가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며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시는 카드 도용 등 부정 사용 적발 시 1년간 지원이 금지되는 만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카드 분실 시에는 2,400원의 자부담금을 지불하고 재발급을 받아야 하므로 카드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제도 시행 초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