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이마트 컬쳐클럽, LG전자와 협업하여 충청북도 디지털배움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시니어를 대상으로, 키오스크, 셀프계산대, 스마트가전 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충북도는 이마트 컬쳐클럽과 협업해 충주점과 제천점 등 도내 2개 지점에서 셀프계산대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앱 주문 ▲키오스크 이론 교육 ▲가상 애뮬레이터 실습 ▲실제 매장 셀프계산대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73세)은 "셀프계산대 앞에만 서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뒤에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 같아 불안했다"면서 "하지만 오늘 교육으로 바코드 찍는 법부터 결제까지 차근차근 배우니 이제는 자신 있게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LG전자와 함께하는 알쏭달쏭 디지털홈배움터’는 디지털배움터 강사와 LG 서비스 기사가 함께 교육을 진행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과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김경진)는 2025년 10월 28일 오전 11시,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회의실에서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사회서비스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박중독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교육·프로그램 자문, 정보 공유, 캠페인 협력, 실태 조사연구, 지역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양 기관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교육·프로그램 자문 및 협력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사업 추진 시 정보 공유 및 행사 협력 ▲ 세종충북센터 소속 기관·종사자 대상 도박중독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협력 ▲ 상호 홍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강화 ▲ 기타 공동 추진 가능한 사업 발굴 및 협력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민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서비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이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기업 대상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의 지역 자원과 특화 소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기업은 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미디어 콘텐츠 제작, 콜라보 협력 마케팅, 판로 개척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홍보물 제작의 경우 자사 IP를 활용한 굿즈, 인쇄물, 시제품 제작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은 홈페이지,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 디지털 홍보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콜라보·협력 마케팅은 콘텐츠 기업 간 협업뿐 아니라 식품, 관광, 소비재 등 타 산업과의 교차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 노출을 유도하고 ▲판로 개척은 크라우드펀딩, 전시·마켓 참가, 해외 진출 등 실질적인 유통·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충청북도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기업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 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 화장품 기업들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인 ‘2025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Beautyworld Middle East Dubai)에 참가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2025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박람회에 도내 화장품 기업 6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 및 참관객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바이 미용 박람회는 뷰티제품, 헤어, 향수 등 관련 산업 분야에서 세계 3대, 중동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손꼽힌다. 금번 박람회에는 스툴존바이오(토탈케어크림 및 샴푸), 주식회사 미스플러스(Bath&Body Cosmetics), ㈜바이오글로리우스(기능성 스킨케어 라인), ㈜데쥬벤트(스킨케어 제품), 다온메디칼(스킨부스터), ㈜수젠텍(기능성 화장품, 헬스케어 제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두바이 박람회에 참가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내년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28일 오송C&V센터에서 도정정책자문단 안전·소방분과 위원과 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민호 분과위원장(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주재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정책 자문이 이어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안전공동체 충북 실현 전략과제 추진 ▲재난안전데이터 관리‧분석 시스템 구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미호강 치수 대책 ▲겨울철 화재 및 제9회 동시 지방선거 화재안전대책 추진 ▲충북소방교육대 건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호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을 논의한 자리였다”면서, “자문 의견이 도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자문 의견을 검토하여 2026년도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28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근로자 채용기업 수가 △2023년 77개소 △2024년 155개소 △2025년 204개소(10월 기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신규 사업으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교육은 참여기업(제조업,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근로감독관이 △관리감독자의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이 많았다”며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가 특히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은숙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확대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참여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지방자치 30주년 충청권 간담회’가 28일 청주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단체, 주민자치회, 이통장연합회 등 일선 자치행정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주민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패널로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차관보 직무대리),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 참여 활성화, ▲주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자치분권 실현, ▲지방의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심도깊은 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와 패널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접 체득한 지방자치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의 주인은 주민임을 확인시켜준 역사적 제도”라며 “그간의 발전 과정을 밑거름 삼아 충북이 선도해 자율과 책임의 지방시대를 실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충청권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청사진을 그려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가 농업과 복지, 건강을 결합한 치유농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쌀콩달콩 스트레스 저감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 등 치유농업 관련 사업 3건과 치유농업 체험교육을 농장 5개소에서 2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치유농업 관련 사업은 국‧도비를 보조받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지역 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기준에 맞는 농장 환경을 개선하고,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컨설팅, 체험교구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고령자, 스트레스 취약계층이 직접 농촌자원 속에서 치유하고 회복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치유농업은 단순한 생산 중심의 농업을 넘어 농작물 재배, 원예활동, 동물교감, 농촌체험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도 치유농업은 이미 사회적 돌봄과 의료 복지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등에서는 ‘그린케어(Green Care)’ 혹은 ‘소셜팜(Social Farm)’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28일 옥천군에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을 새로 열고, 이어 11월 초 단양군에도 신규 개소를 추진하며, 도내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생활밀착형 일자리 모델을 도내 전역으로 본격 확산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경력 단절, 육아, 학업 등으로 오랜 기간 일터에서 멀어졌던 청년과 여성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짧은 시간,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이내, 주 3~4회 근무하며, 소규모 포장·조립·분류 작업이나 단순 사무·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번 달 새로 개소하는 옥천 작업장은 충북도립대학교 내에 마련돼 참여자들의 접근성과 근무 편의성을 높였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포장 및 출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청주·진천·제천·음성에 이어 남부권 옥천과 다음 달 북부권 단양 작업장까지 개소하면, 총 11개소의 공동작업장에서 13개 기업, 190여 명이 근무하게 되며, 도 전역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8~9월 충북도는 적극행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오후 5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제천 남부교회(담임목사 이성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으며, 기탁한 장학금 300만원은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10명에게 3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제천 남부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나눔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지금까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 30명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었다. 제천남부교회 이성실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이범모 교육장은 “제천 남부교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