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영재 기자 ]진보당 이성수 순천시장 후보가 최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하여 27일(월) 오전 10시 30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공천 취소와 순천시장 선거 무공천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성수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중앙당 윤리감찰단이 손훈모 후보에 대한 불법 정치자금 의혹 감찰에 착수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며, “민주당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모든 내용을 순천시민 앞에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발언은 손 후보의 정치적 신뢰성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지역 정치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의혹은 지난 21일 손훈모 후보와 선대위원장, 그리고 사업가 간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시작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녹취록에는 불법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이미 순천을 방문해 조사를 벌였으며, 내일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후보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러한 상황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당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손 후보를 향해 “지난 국회의원 경선 과정에서의 문제, 경선 과정 중 문자 발송 횟수 초과 등 현행법 위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고 지적하며, “의혹이 터질 때마다 제3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는 변호사로서의 양심과 직업윤리를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다. 이는 손 후보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렸음을 상기시키며, 그의 정치적 입지를 더욱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어 이 후보는 민주당을 향해 결단을 요구했다. 그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순천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방해가 되는 손훈모 후보의 공천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며, 나아가 “민주당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순천시장 선거 무공천을 결정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는 민주당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향후 정치적 지형이 크게 변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이성수 후보는 “무공천은 민심이며 주인인 순천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민주당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당의 결단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하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이 후보의 발언은 순천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으로, 향후 정치적 논의의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자회견은 순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으며, 향후 민주당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