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인허가 관련 복합민원을 총괄 조정·관리하는 ‘민원 매니저’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 매니저’는 행정안전부가 4월부터 복합민원의 원활한 처리와 원스톱 민원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진천군이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 매니저는 복합민원의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한다.
주요 역할은 △초기 접수 시 처리부서 지정 △부서 간 이견 협의, 조정 △진행 상황, 결과 안내 등이다.
군은 복합민원 비중이 높은 △환경 △도시(개발행위) △건축 3개 분야를 우선 적용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공무원을 민원 매니저로 지정했다.
또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진천군 민원 매니저 운영 규정’도 마련했다.
지난해 진천군에는 총 2만 7,647건의 유기한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중 고충민원과 복합민원은 3천302건으로 집계됐다.
군은 민원 매니저 운영을 통해 복잡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옥 군 민원토지과장은 “민원 매니저 도입으로 민원인은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고, 공무원은 업무 부담을 줄이며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